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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돌아왔지만 전세값이 예년에 비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2%로 지난주(0.03%)에 비해 오름세가 소폭 둔화됐다. 서울이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3%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강남구가 0.11% 하락했고 서초(-0.07%)·송파구(-0.04%)·양천구(-0.03%)도 전셋값이 내리는 등 강남권과 학군 인기지역의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관악(0.40%)·마포(0.34%)·동대문(0.20%)·광진구(0.13%) 등 비강남권의 전셋값은 상승세를 보였다.신도시 아파트 전세 변동률은 -0.01%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
건설·부동산
박동완 기자
2016.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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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대형마트 3사의 설 명절용 선물세트 값 담함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상의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공정위는 23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담합 의혹과 관련한 심의절차를 지난 16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종료했다고 밝혔다. 심의절차 종료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을 때 하는 것으로, 사실상 무혐의 처분이다.
산업
박동완 기자
2016.03.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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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수익성 호조가 주목받고 있다.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사이언스의 매출액은 7848억원으로 전년보다 47.3%(252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2165억원으로 1139.3%(1990억원) 뛰었다. 또,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73.1%(5563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514.8%(1773억 원)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이 늘어난 시가 총액 100대 기업 중 영업이익 증가율 1, 2위에 해당한다.이는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덕분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을 베링거인겔하임에 총 7억3000만 달러(약 8500억원)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산업
박동완 기자
2016.03.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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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가운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가 중소형 평형대를 분양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2022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바이오 프론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면적만 90만809㎡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제 규격 준수 바이오, 의약, 의료 분야 생산, 연구개발, 서비스 기업, 연구기관 유치 등을 골자로 한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시행 주체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
건설·부동산
박동완 기자
2016.03.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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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수도권과 광역시의 아파트값 격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재건축 제외) 매매가격 평균 격차가 3.3㎡당 379만원으로 조사됐다. 3월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1167만원, 5대 광역시는 788만원 수준이다. 2008년 상반기에는 3.3㎡당 격차가 725만원까지 벌어진 바 있다.이는 지방의 집값 상승의 여파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평균 51.3% 올랐다. 대구는 66.9% 상승했고 광주 54.6%, 부산은 51.8%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0.97% 하락했다.5대 광역시의 3.3㎡당 매매가격은 대구(889만원), 부
건설·부동산
박동완 기자
2016.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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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면세점 정책 개선안에 대한 업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면세점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온 정부는 애초 7월까지 개선책을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이달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당국은 16일 개최되는 공청회에서 제도 개선 방향을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에따라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선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롯데와 SK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가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사업자가 더 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반면, 지난해 신규로 사업권을 따내 사업자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업자가 난립하면서 경쟁만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그것이다. 신라, 한화, S
산업
박동완 기자
2016.03.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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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올해 오리온의 국내 사업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는 150만원에서 133만원으로 내려갔다.한국희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4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1028억원으로 3.8%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중반 중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우월한 브랜드와 포트폴리오, 마케팅 전략에 기반해 경쟁 업체보다 초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
박동완 기자
2016.03.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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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수년간 가격담합 짬짜미를 일삼던 골판지 원지 생산업체 12곳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골판지 원지 가격을 담합한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동일제지, 고려제지, 대양제지공업 등에 과징금 1184억원을 부과하고 각 회사를 모두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아제지에 부과된 과징금이 318억6천억원으로 가장 컸고, 신대양제지(217억4천만원), 동일제지(163억1천), 월산(124억4천만원) 등의 순이다. 골판지 원지 시장 규모는 연간 2조원대로, 담합 12개사의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골판지 원지 업체의 담합이 적발된 것은 2000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9차례나 가격 인상
산업
박동완 기자
2016.03.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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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주택대출규제 강화로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 급감하면서 가격 부담이 큰 아파트의 인기도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수익형부동산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수익형부동산 역시 부동산 자체가 주춤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입지와 상품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건설사들도 투자자를 잡기 위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지들은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호텔과 레지던스 등의 수익형부동산 상품이 눈길을 끈다. 입지가 탄탄한 위치일수록 오피스텔보다 배후수요가 풍부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부동산 관계자인 피앤디밸리 커뮤니케이션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고됐던 만큼 실제로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
건설·부동산
박동완 기자
2016.03.11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