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로봇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대기업의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중소기업의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피스 피킹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29일 비전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씨메스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이하 2024 SFAW)에서 피스 피킹 솔루션을 선보였다.피스 피킹 솔루션은 다양한 현장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쌓은 AI 모델을 접목했다.2024 SFAW에서 만난 씨메스 영업담당 관계자는 "3만개 이상 제품 이미지를 학습해 사람처럼 직관적인 행동을 심어주는 AI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 씨가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해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 '인테그랄헬스'(Integral Health)를 설립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 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2년 초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으로, SK하이닉스에서는 최근 퇴사 조치가 이뤄졌다.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와 회원들에게 심리치료사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64개사 내외)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위 사업을 통해 ㈜무림 P&P와 협업한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1) 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9일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면담하고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한국의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F'와의 교류 확대 방안과 한국의 '컴업'(COMEUP) 및 프랑스의 '비바테크'(VIVATECH) 등 양국 스타트업 행사 교류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베르투 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잘 자리 잡은 국가 중 하나"라며 "프랑스 스타트업들이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창업지원기관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파크’를 지역에 1개소 추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스타트업 파크는 100개 이상의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유관 혁신지원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다. 지난 2019년 이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에 총 4개의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 및 조성중이다.올해 조성되는 스타트업 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발표한 바와 같이 지역의 신(新)성장 동력이 될 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7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
‘챗GPT의 아버지’ 오픈AI가 협업을 위해 뽑은 K-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혁신적인 탄소 회계를 제시한 ‘마리나체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쇼핑도우미를 만든 ‘와들’ 등 10곳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AI를 통한 나은 미래’를 공언해 온 오픈AI의 컨설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픈AI 본사에서 14개의 한국 스타트업들이 기술 발표를 가졌다. 이는 중기부가 추진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오픈AI와 협업할 AI 스타트업 1
한국 스타트업이 뽑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우선 과제는 '글로벌화'로 나타났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개소 1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스타트업, 투자사, 정부와 지자체, 기자, 교수, 보좌진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 결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화’라는 응답이 158명(48%)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에서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 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OpenAI와 협업을 진행할 스타트업들의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6월 오픈AI 대표 샘 알트만을 초청해 개최한 공개 간담회에서 오픈AI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분야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서 ‘K-Startup & Op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산마테오에서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82Startup 등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Unlocking AI Innovation’을 개최했다.82Startup은 2018년 미국 현지 한국 스타트업간 모임에서 발전된 단체로, 실리콘밸리 내 대표적인 한인 스타트업 커뮤니티다. 82 는 한국 국제전화 번호 82에서 유래한 명칭이다.이번 행사는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3월14일)’ 행사 참석차 실리콘밸리를 방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K-스타트업과 오픈AI간 협업 행사로 방미한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1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오는 14일 샌프란시스코의 오픈AI 본사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린다고 설명했다.임 실장은 "오픈AI가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10개 스타트업이 (협업 대상으로) 선발될 것"이라고 했다.한국에서는 22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4곳이 선발됐다. 지난 12월에는 오픈AI 대외 및 개발 담당 임원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2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지역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구 방문은 지역의 주력산업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방정부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기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경북의 주력산업 로봇·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6개사와 스타트업 집중 육성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초기 인공지능 로봇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집중 지원과 함께 초격차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단년도 지원보다는 다년도 지원이 필요하고, 지방에서 우수인재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벤처기업법은 대학의 교원,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교육공무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대표자 또는 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하고 있다.벤처창업 휴직특례 제도는 고급 기술인력이 창업을 하거나 벤처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입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997년에 도입됐다.이번 벤처기업법 개정으로 휴직특례 기간이 기존 6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딥엑스는 지난달 9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자체 반도체를 통해 AI를 구동할 수 있게 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력으로 이룬 성과다.#여행·레저 플랫폼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올해 1월 756억원의 투자를 거둬 여행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항공·숙박·액티비티 상품을 한 자리서 결제할 수 있는 ‘슈퍼 여행앱’ 등 여러 아이템을 선보인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차전지 중소‧스타트업 신기술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 9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 신기술이 가져가 이목을 끌었다. 올해 ‘사용 후 배터리 최고혁신상’을 거둔 포엔, ‘스타트업 혁신상’을 거둔 (주)지에프아이 등이 그 주인공이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50개 기업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혁신‧상품성을 증명한 9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지난 6
신용보증기금이 제15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신보는 일반전형과 글로컬,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에서 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기업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스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중기부는 2019년부터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올해부터는 사업의 연계성 및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및 글로벌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먼저 기존에는 업력 7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 100억원 미만인 기업만 가능했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의 문을 넓힌다.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엔비디아·인텔·오픈AI·구글플레이 등 11개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스타트업들을 모은다.중기부는 오는 29일부터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인텔과 오픈AI가 새로 합류해 글로벌기업 11개사가 참여하며, 지원 규모도 지난해보다 35개사 많은 총 305개사를 지원한다.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