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이 4기 전문테크니션 육성과정을 모집한다.18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조선해양 모빌리티 용접 ▲조선해양 모빌리티 취부 ▲조선해양 모빌리티 배관 ▲조선해양 모빌리티 전기 ▲조선해양 모빌리티 엔진조립 ▲조선해양 모빌리티 신호수 ▲조선해양 모빌리티 전기결선 ▲조선해양 모빌리티 안전등 총 8개 직종에 걸쳐 160여명의 기술연수생들을 선발한다.이원 대상에 학력, 연령, 성별, 병역에 제한이 없으며, 수료 후 취업특전으로 용접/취부/배관/엔진조립 과정은 성적우수자 즉시 채용한다. 1년간 계약직 근무
HMM이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뿐만 아니라 벌크선까지 크게 확장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매가 속도가 지지부진하던 국내 벌크선 업체들이 HMM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18일 HMM에 따르면 '2030년 중장기전략'에 따라 향후 약 6년 간 벌크선 사업을 현재 630만DWT(36척) 규모에서 1228만DWT(110척)까지 선대 확장을 추진한다.HMM 관계자는 "벌크선 사업 확대를 위해 도입하는 선종은 원유운반선부터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중고선 매입부터 신규 건조까지 모든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확정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17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과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E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17일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고평가 논란을 잠재울지 주목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90만 주며, 신주 발행에 2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엑시트(자금회수) 물량인 구주 매출이 절반씩 차지한다.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7만3300∼8만3400원으로, 공모 규모는 6524억∼7423억원,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3조2582억∼3조771억원 사이다.공모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15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과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와
HMM이 급변하고 있는 해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30년 중장기전략'을 공개했다.15일 HMM에 따르면 2030년 중장기전략 중 컨테이너 사업은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 연말 기준)인 선복량을 2030년 150만TEU(130척)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노선 다변화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벌크 사업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수익 확보, 컨테이너 사업
HMM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14일 HMM에 따르면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해 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하랑 신입사원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됐다
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해전(海戰)의 게임체임저가 될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ssel, USV) 개발에 나선다.15일 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 팔란티어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글로벌 영업대표(CRO)와 최고법무책임자(CLO)가 참석했다.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
HD현대삼호 기술교육원이 회사 출범 24년 만에 100기 연수생을 배출하며, 지역 조선산업 발전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2일 HD현대삼호는 회사 기술교육원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기 기술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료식을 갖은 기술연수생은 총 27명으로 지난 2월 입소해 취부와 의장 직종에서 이론과 실습 등 기술을 습득해 왔다. 이들은 전원 협력회사에 취업했으며, 향후 HD현대삼호 생산기술직 직원 채용 시 우대 조건을 받을 수 있다.이날 수료식을 현장을 찾은 신현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11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분야 전시회다.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심 의사 결
▲김재석 씨(향년 74세) 별세 - 이영희 남편상, 김성민(HMM 홍보팀)ㆍ김성현 부친상▲별 세 : 4월 8일(월)▲빈 소 :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문의 02-958-9721)▲발 인 : 2024년 4월 10일(수) 08시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7일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미포 김형관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증하
한화오션이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 II, III 잠수함을 건조한 탁월한 기술력과 건조 역량을 선보이며 잠수함 해외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고삐를 죄고 나섰다.5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군함의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해외 추진을 검토 중인 미국 등 해외 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건조와 정비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함정 수출 현장설명회 일환으로 5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한화오션은 3척을 모두 수주한 최신예 장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4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3000톤 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또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Michael L. Macdonald)
한화오션이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확실한 지원을 받으면서 조선 사업에 풍력발전, 방산에 이르기까지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한화는 플랜트와 풍력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 계약, 인허가 등을 각각 2144억원과 1881억원에 한화오션으로 양도한다.이번 그룹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한화오션은 한화가 수주한 사업 수익을 가져가게 됐다. 한화에 따르면 건설부문이 국내 10개 지역에서 2.6GW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풍력발전 사업을 인수한다. 여기에는 390MW, 2조5000억원 규모 신안우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은 안전보건주체들의 안전 노하우에 대한 소통·공유·협력 등 자생적 활동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으며, 무엇보다 조선업 모기업과 사내·외 협력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조선업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포럼은 ▲누구나 참여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안전보건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매개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중대재
HMM이 상해국제항만그룹(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이하 SIPG)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일 HMM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자사주 6만 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보였다.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주당 8535원으로 총 5억1210만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최 부회장은 2023년 3월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해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단독 대표로 전환된 뒤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중공업은 고선가의 LN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조선·HD현대삼호중공업을 거느린 글로벌 최대 조선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지역 선사들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과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78척(해양 설비 1기 포함), 91억9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 달러의 6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PC선 28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28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