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수·위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확산지원본부'를 4곳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신규 지정된 지원본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등이다. 기존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 곳에서 맡아왔다.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운영 실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연동 약정 체결 확대가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국내 최정상급 로봇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대기업의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중소기업의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피스 피킹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29일 비전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씨메스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이하 2024 SFAW)에서 피스 피킹 솔루션을 선보였다.피스 피킹 솔루션은 다양한 현장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쌓은 AI 모델을 접목했다.2024 SFAW에서 만난 씨메스 영업담당 관계자는 "3만개 이상 제품 이미지를 학습해 사람처럼 직관적인 행동을 심어주는 AI
코트라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FTA 20주년 기념행사에서 해외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FTA해외활용지원센터를 활용한 수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본부장은 “11개국에 소재한 FTA해외활용지원센터는 수출 현장 일선에서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코트라는 정부와 함께 수출플러스 모멘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는 '인탑스'는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동 조립 공정을 무인 자동화 라인으로 교체했고, 제품 외관 검사에 AI를 활용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공정 혁신을 이뤘다.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에 필요한 연성회로기판을 납품하는 '에스아이플렉스'는 생산 수율에 영향을 주는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삼성전자 휴대폰에 들어가는 주파수 변환 부품을 납품하는 '와이솔'은 자사 장비가 사용하는 에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 씨가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해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 '인테그랄헬스'(Integral Health)를 설립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 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2년 초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으로, SK하이닉스에서는 최근 퇴사 조치가 이뤄졌다.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와 회원들에게 심리치료사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64개사 내외)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위 사업을 통해 ㈜무림 P&P와 협업한
중소기업중앙회가 지30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0으로 지난달(81.8)에 비해 0.8p 하락해 지난달의 상승세(6.4p↑)를 이어가지 못했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5p 하락한 86.2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81.1)은 전월대비 7.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8.3)은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제조업에서는 ▲가죽가방 및 신발(78.0→83.8,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1) 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서울 석촌호수를 누비는 이색적인 반달 형태의 ‘문보트’, 비행접시 모습의 ‘UFO보트’는 1인 창조기업 ‘나루’의 제품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이 전동 레저보트는 LED 조명으로 구현한 16만가지 색상과 쉬운 조종이 특징이다. 9개국과 수출을 협의 중이며,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최우수제품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을 휩쓸고 있다.코로나19 펜데믹이 한창이었던 2019~21년간 1인이 창업하고 꾸려나가는 1인 창조기업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 또한 기타 창업기업보다 5000만원 이상 높았다.1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8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중국 하이난 이도면세시장 입점 설명회와 소싱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중고급 소비재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중국 정부는 세계 최대규모의 면세점인 ‘하이커우 면세타운’이 위치한 하이난성(省)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이도면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도면세(Offshore Island Duty-Free)란 하이난을 방문하고 중국 내륙으로 돌아오는 내외국인들에게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으로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과 같은
신용보증기금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이다.신보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부터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통한 매출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플랫폼 진출 및 판촉활동을 희망하고 플랫폼 활용이 가능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사업 참여 소상공인에는 홍보 및 마케팅 비용 5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지원규모는 1만8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 5건을 2기 ‘윈윈 아너스’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활동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노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복을만드는사람들’, ‘롯데홈쇼핑-위니스트’, ‘한국광해광업공단-넥스트온’, ‘인천항만공사-넥스트이엔엠/씨케이유’간에 이뤄졌다.중기부는 이날 2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중소기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에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는 운용 손익이 수수료와 연계된다.26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를 개선한다. 개선안은 다음 달 1일부터 퇴직연금 사업자인 43개 금융기관이 모두 시행한다.새 부과 체계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중소기업에 종전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사회적기업에는 최저 수수료율 이하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게 된다.퇴직연금 수수료는 금융기관마다 차이가 나는데 기본적으로 적립금이 클수록 낮은 수수료율이 적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한국피엠오가 기술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한국재능기부협회는 26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제35차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어수균 한국피엠오 대표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피엠오는 기간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고객사에 중계하는 것은 물론, 위탁 영업까지 수행하고 있다.
‘달고기까스’로 건강한 식단을 선도하는 대운푸드시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재능기부협회는 26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연 제35차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님 대운푸드시스템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운푸드시스템은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 유통전문업체로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학교의 단체급식 및 관공서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납품하고 있다.대표 브랜드인 달고기까스는 제주와 남해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고급생선 달고기의 순살99%로 만들어 풍부한 영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이자,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국에서 26일(현지시간) ‘2024 한·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GP)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차·배터리 부품·충전 솔루션 등 전기차 부문 국내기업 20곳을 비롯해 ▲아룬플러스(Arun Plus) ▲반푸넥스트(Banpu Next) ▲태국 내 일본 이스즈(Isuzu) 자동차 유통사인 트리펫치 그룹(Tri Petch Group) ▲혼다 ▲도요타통상 등 주요 전기차·배터리 관련 기업 29개사가 참여했다. 급성장 중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해외직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제조업, 도·소매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피해 유형 조사 결과 피해 중소기업의 53.1%가 ‘과도한 면세 혜택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를 주요 피해 유형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직구 제품의 재판매 피해’(40.0%) ▲‘지식재산권 침해’(34.1%) ▲‘국내 인증 준수 기업 역차별 피해’(29.1%) △▲‘매출 감소’(15.0%) 순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규제 개선 및 법령 개정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소공연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그간 민생토론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기존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규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해왔다. 종사자 등이 신분확인의 의무를 모두 이행하더라도 신분증 도용 등을 통해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선량한 사업주가 행정처분 및 고발을 당하는 등 억울한 사례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피력한 것이다.소공연은 논평을 통해 "중소벤
오랜기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지우던 청소년 신분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된다.중소벤처기업부 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2개 법령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3.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지난달 8일 민생토론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한달여간 각 부처와 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규제혁파와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중소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