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배상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결과다.특히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별 개별요소와 사실확인 과정에서의
임원◆승진▲기업영업본부 전무 박승재 ▲소비자보호본부 전무 김혜숙 ▲준법감시인 전무 이상철◆이동▲금융서비스그룹 겸 금융사업본부 전무 유태현 ▲신용관리본부 전무 김 준시행일 2024년 4월 1일부서장◆이동▲가맹점사업부 부장 윤준구 ▲기업영업기획부 부장 김동문부임일 2024년 4월 3일
토스뱅크가 2023년 3분기 첫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에는 흑자 규모를 더 키우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토스뱅크는 2024년을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 한편 건전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출범 때부터 고객과 약속한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는 29일 경영공시를 통해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전년(-2644억원)보다 93.4% 축소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86억원)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2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지난해 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김남구 회장이 이른 시일 내 개인고객 자산관리(AM) 수탁 규모 100조원을 넘길 수 있도록 올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9일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그룹의 핵심 수익 기반인 증권 개인고객 자산관리 수탁 규모가 전기 말 대비 11조4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53조4000억원까지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 등을 강조하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기업금융(IB), 자산관리, 여신 등 모든 사업에서 본사와 계열사,
전라남도가 기업의 투자 적기 이행에 필요한 전력망 구축 등 투자 기반(인프라) 조성 내용이 포함된 정부의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 발표에 29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정부 발표는 송전선로 신속 구축 지원 대책으로 그동안 전력이 부족해 적기 투자가 어려웠던 광양만권 산단 이차전지 기업의 현장 애로가 해소됨으로써 미래 첨단산업의 신속 투자가 기대된다.광양만권 산단은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으나, 그동안 전력 기반 부족으로 증설 및 신규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전남도는 정부가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유석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배지수·박한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홍 신임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 전반의 전략과 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배 대표는 해외 사업과 국내 컨슈머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박 대표는 기존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개발 총괄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홍 대표는 지난해 5월 지놈앤컴퍼니에 합류했다. 한국외국어
Sh수협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048억원) 대비 16% 늘어난 23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예대금리차는 1.56%에서 1.69%로 0.13%포인트, 순이자마진(NIM)은 1.45%에서 1.57%로 0.12%포인트 높아졌다.건전성 지표로는 연체율이 0.26%에서 0.44%로 0.18%포인트 높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2%에서 0.56%로 0.14%포인트 상승했다.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3.25%에서 173.10%로 10.15%포인트 낮아졌다.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기업·기관 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27일 서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해 '새학기 맞이 다문화가정 문구세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문구세트 280개(에코백 300개, 동화책 160권 등)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우진하 대표, 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 김성태 서울지역본부장, 김대현 사무총장, NH농협은행 정현범 서울본부장과 정지웅 서울시의원, 강주현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당 학용품은 서대문구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우진하 대표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해 전국 지역본부별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진행한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1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새로운 사명은 즉시 적용된다.리가켐바이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하던 약자 'LCB'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명을 변경했다. '레고'라는 단어를 결합과 연결을 뜻하는 라틴어 '리가(Liga)'로 대체한 것이다. 레고켐의 핵심역량인 의약화학과 바이오사이언스의 시너지를 통해 주력사업인 ADC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위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확산지원본부'를 4곳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신규 지정된 지원본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등이다. 기존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 곳에서 맡아왔다.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운영 실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연동 약정 체결 확대가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29일 영입됐다.삼성물산 측은 “현재 이서현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겸하고 있다”면서 “이 사장은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 업무만 제외될 뿐,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은 계속 겸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
편의점 이마트24는 오는 4월 2일까지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량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용 블랙박스, 하이패스 단말기, 셀프 세차키트 등 차량용품 9종을 온라인 최저가를 목표로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파인뷰 프리미엄 블랙박스SF2000(64G)(23만9000원)’, ‘메이튼 오토프로플러스 안드로이드(7만4000원)’, ‘브링디지털키(10만9000원)’, ‘현대모비스 무선IR하이패스(4만5900원)’, ‘현대모비스 휠타이어케어KIT(3만9900원)’, ‘현대모비스 오로르셀프세차KIT(
해외건설협회는 2026년에 시행할 새로운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제안을 오는 6월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신규사업 모집에 대한 예비 공고를 실시했다.국토교통부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 및 인도주의 실현,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 분야 ODA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건설협회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교통 ODA 사업 운영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 ODA 규모는 2013년 33억원에서 2024년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주당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받았다. 또 리가켐바이오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오리온은 국내외에서 구축한 성장 기반과 더불어 양호한 현금 창출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준비해 왔다.
◆부장 승진▲청주사업부장 조정식 ▲목포사업부장 주정호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의 주재 대사들과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대사들과 만나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제도와 방산수출 관련 해외 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재국별로 추진 중인 방산 수출건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윤희성 행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방위산업과
CJ올리브영이 2021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에 팔았던 지분 22.6% 가운데 절반인 11.3%를 되사들인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글랜우드PE는 최근 지분 11.3% 재매입에 합의하고 내달 중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글랜우드PE는 2021년 올리브영 지분 22.6%를 410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1조8000억원으로 평가됐으나,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해 현재 가치는 5조원 이상이라고 업계는 추산한다.올리브영이 11.3%의 지분을 얼마에 재매입하는지는 공개되지
bhc치킨은 29일부터 순살 메뉴 원료육을 100% 국내산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bhc치킨 전체 메뉴의 원료육은 국내산 닭만 사용하게 된다. 가맹점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bhc치킨은 지난해 6월 조류독감 여파로 국내산 순살 원료육의 수급 불안정 상태가 지속되자 순살 원료육을 브라질산으로 대체한 바 있다.이후 브라질산 원료육 사용이 알려지며 소비자 사이에서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bhc치킨은 가맹점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한시적 적용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bhc치킨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28일 NH콕뱅크 내 생활서비스 명칭을 '콕혜택'(변경 전 콕세상)으로 변경하고 신규 서비스 추가 및 UI·UX 개선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플랫폼 개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편된 콕혜택에는 농협물류와 연계한 '농협방문택배' 및 매일의 운세를 알아볼 수 있는 'NH콕!운세'와 같은 생활 밀착형 신규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한 농협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NH콕부동산',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도 추가돼 고객들에게 금융정보를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최신트렌드 UI·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