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가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는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훈련실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으로 나눠 구성했고,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해·무장운용 등 임무 수행 능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번째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LINE Project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계획대비 차질 없는 공사진행을 주문했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23~2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4(Techtextil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크텍스틸은 1986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된다. 매회 50여 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소재 전시회다. 독일의 바스프, 오스트리아의 렌징, 일본의 도레이 등 세계 유수의 소재 기업과 다수의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소개,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전문 지식 및 경험 공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3일(현지시간)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여해 순환 재활용(Circular recycle TM) 솔루션을 알린다.SK케미칼은 23~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되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150여개 국가, 약 4000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 지속가능한 미래를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의 지속 가능한 화학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 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에틸렌) 플라스틱을 대신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23~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 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약 12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SK온이 국제 무대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또다시 인정받았다.SK온은 자사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칼루사 사운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에디슨 어워즈’의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SK온은 지난해 NCM9 배터리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도, 2년 연속 수상한 것도 SK온이 유일하다.SK온이 만든 코발트 프리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NCM, 니켈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부문 계열사인 티시스가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상생협력 공로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2일 티시스테 따르면 표창을 수상한 CS사업본부 SK브로드밴드 CS팀 조선주 팀장은 상생협력 분야에서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들의 서비스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 1회 안부전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조 팀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정부는 시중은행들을 통해 '신디케이트론'을 제시하고, 국회도 수은법을 개정해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15조원에서 25조원을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수출 지원에 나섰다. 수십조원이 넘는 폴란드와의 잔여 수출 계약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폴란드와의 2차 수출 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금융계약 주체인 폴란드 정부와 수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은의 경우 기획재정부에서 자본금을 투입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고, 기재부의 눈치를 봐야
효성첨단소재가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19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행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민간주도 뉴 항공우주 시대의 산업화 달성전략’을 주제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이하 산학위)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으로 항공우주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부터 21회째 이어오고 있다.강구영 KAI 사장은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는 빅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리도 민간 주도의 산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오는 23~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약 4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롯데화학군은 307㎡(약 93평) 규모로 부스를 마련한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SEED FOR TOMORROW(미래의 씨앗)’란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ECOSEED 등을 소개한다.우선 전시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본사를 방문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K방산 수출 강화를 위해 10조원이 넘는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나라 방산 업계는 지난 2년간 300억 달러 이상 달성한 수주의 수출 성과가 점차 본격화되면서 우리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안 장관이 방문한 KAI는 가격 경쟁력 및 원활한 후속 지원을 토대로 다목적 전투기(FA-50) 등 항공기 22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롯데에너지
한화시스템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시행한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최고득점 수석 합격자를 포함해 총 13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방위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등에서 수행하는 군수품의 연구개발·제조 부문의 원가계산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첫 도입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이다.이번 시험에서 한화시스템 원가팀 직원 13명은 함께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해 대거 합격하는 기쁨을 나눴다. 최고득점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고해정(38) 차장은 지난해 12월 육아휴직에서 복직 후 국방원가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16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년만에 누적 기준 엔진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위한 공장도 증설한다. 이를 통해 2030년대 중후반까지 글로벌 수준의 항공엔진 국산화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창원1사업장에서 1만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F414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 엔진 공장 착공식도 진행했다. 2025년까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브라질 UAM 전문기업 Eve Air Mobility(이하 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Eve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가 설립한 UAM 전문업체다. 브라질 엠브라에르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과 요한 보다이스 Eve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KAI는 이번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담당하며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 대에 이른다.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