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오는 6월 내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 장소는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이다.소진공은 그간 사옥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하여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 내 위치하고 있어 부처 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그간 직원들이 바라는 가장 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업무수행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에 대해 실시했으며,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53개의 정량지표와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등 7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소진공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모든 부문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내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를 난연 등급 이상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이 일시에 전소되고,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로 사용해야 한다”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이러한 지적에 따라 전통시장과 시장 상인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주식회사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과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각 기관은 앞으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 ▲상권 및 개별점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우수시장 대상 디지털 광고-
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하여이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소공인의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거점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24년 4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39개소가 운영 중이다.각 센터에서는 ▲소공인 지원정책 관련 상담 ▲제조인력 정보 제공,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집적지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업종별 특화사업 등 집적지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신규 센터 운영기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모집기간이 기존 25일까지 연장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날 마감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확인서 등 서류 준비 편의를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중기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비용절감·작업환경 개선 등 경영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차 모집에서도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일반점
고물가·고금리 환경이 길어지며 소상공인 대상 금융기관 대위변제액과 정책자금 부실액이 증가했으나 이런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신청자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해당 기관에서 대위변제한 대출 건수와 금액은 각각 2826건, 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의 1258건, 189억원에 비해 각각 2.2배, 2.14배로 늘어난 수치다.연간 합산으로는 2022년 1조1509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약 5680개 내외 상점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80% 까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부터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통한 매출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플랫폼 진출 및 판촉활동을 희망하고 플랫폼 활용이 가능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사업 참여 소상공인에는 홍보 및 마케팅 비용 5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지원규모는 1만8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규제 개선 및 법령 개정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소공연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그간 민생토론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기존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규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해왔다. 종사자 등이 신분확인의 의무를 모두 이행하더라도 신분증 도용 등을 통해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선량한 사업주가 행정처분 및 고발을 당하는 등 억울한 사례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피력한 것이다.소공연은 논평을 통해 "중소벤
오랜기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지우던 청소년 신분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된다.중소벤처기업부 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2개 법령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3.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지난달 8일 민생토론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한달여간 각 부처와 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규제혁파와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중소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우아한형제들·종이빨대전국협의회와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사용제한 개선방안 발표 이후, 플라스틱 빨대 사용 계도기간 연장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종이빨대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사업장에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아한 형제들은 소상공인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해당 기부금에 자체조달 기금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 상당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0일 대전 본부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미국 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와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의 사업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지난해 10월 소진공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소상공인 미국 진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참여 기관들은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과 교류를 위해 상호 정책 공유와 한미 동종업종 소상공인 간 상호 비즈니스 미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전문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의 신규 수행기관을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e-커머스) 채널 입점까지 종합 지원하는 기관이다.명칭인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판매)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컨설팅·교육이 진행되는 교육장, 업무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5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대중(crowd) +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과 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펀딩에 필요한 비
주류나 담배 등을 청소년에게 실수로 판매하더라도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면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가 청소년보호법과 담배사업법, 식품위생법 등 3개 법의 시행령·시행규칙을 내달까지 개정해 주류·담배 시 신분증을 확인한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중기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8개 중앙 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2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는 선량한 소상공인이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글로벌 유형)’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구
중소기업중앙회가 2024년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입자들이 함께한 노란우산 신규 광고 캠페인을 11일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함께 써요, 노란우산!’과 ‘노란우산을 쓰다, 내 꿈을 쓰다!’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각각 2편씩 총 4편 제작됐으며, 홍보대사 정준호·남보라 씨와 함께 ‘24년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노란우산 가입자 및 가족들이 출연해 친근감을 더했다.연기교사, 트로트가수, 약사, 운동강사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명으로 구성된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노란우산 가입자·가족 1600여명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세종에서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에 팁스타운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은 많았으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거점은 이번에 최초로 신설됐다.특히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기존 세종 보훈회관이 이전한 후 유휴공간이던 단독 건물을 지자체에서 무상 제
코로나19 사태로 대출을 대폭 늘린 자영업자들이 고금리 직격탄까지 맞으면서 대출 연체 규모가 1년 만에 50% 이상 불어난 111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빠르게 올랐다.4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335만8499명의 개인사업자는 모두 1109조6658억원의 금융기관 대출(가계대출+기업대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