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에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규모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영상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됐으며 이달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 AI와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 시즌2’의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며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등이 소개된다.캐릭터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LG이노텍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초입에 100평 규모의 오픈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모빌리티’ ▲‘AI’ ▲‘퓨처 패스웨이’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모빌리티존 정중앙에는 4.3m 크기의 대형 자율주행·전기차 목업이 전시됐다. 해당 차량 목업은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컨셉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 탑재되는 LG이노텍의 주요 부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LG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를 구현했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라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는 2013년 OLED TV 패널 첫 양산 시점부터 고휘도 기술을 구상해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전략을, LG전자는 고객 관점에서 재정립한 AI의 의미와 3가지 AI 기술의 차이점을 공개했다.8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을 소개했다.우선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8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의 원동력 메모리 반도체’를 주제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기술과 고객, 생산기지를 완결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써의 비전을 제시했다.곽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PC와 모바일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AI 시대로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소통되는 '인공일반지능'(AGI) 시대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그는 “앞으로는 AGI가 스스로 끊임없이 데이터를 생산하며 학습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우선 AI 기능이 탑재된 TV와 가전, 모바일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AI 스크린 시대'를 이끌 2024년형 네오(Neo) QLED 8K에는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의 흐름을 보이면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사업부별 실적을 포함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은 오는 31일 발표한다.분기별로 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6400억원을 시작으로 2분기 6700억원, 3분기 2조4400억원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늘었다.4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의 경우 메모리 감산 효과가 나타나고 과잉 재고가 소진되면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국내 4대 그룹이 인공지능(AI), 수소,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 자사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를 내걸고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AI와 초연결이 주요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4’에서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와 이를 채용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84조2804억원, 영업이익이 3조54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83조4673억원)보다 1.0% 올랐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3조5510억원)보다 0.1% 하락했다.LG전자는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
올해 CES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이 꼽히면서 전산업에 걸쳐 AI를 어떻게 활용하느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CES 2024 기조연설에 나서는 팻 겔싱어 인텔 CEO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AI와 컴퓨팅 등 현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설한다. AI 기능 고도화에 있어 반도체의 역할을 소개할 것으로 여겨진다.또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는 '생성 AI 시대에 디바이스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아몬 CEO는 퀄컴의 반도체 스냅드래곤을 통한 최첨단 AI, 고성능 저
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모니터 크기 OLED에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동시에 적용하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신기술도 선보인다.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자발광 기술 최고의 화소(픽셀) 밀도와 주사율을 자랑하는 모니터용 QD-OLED, 현존 최고 밝기의 TV용 QD-OLE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고화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을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출시를 앞두고 16형 240Hz 노트북용 OLED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에 0.2ms의 응답속도와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으로 레이저의 2024년 신제품이다.‘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
최태원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
올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글로벌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마이크로' VS 'OLED'로 경쟁할지, 아니면 'OLED' 시장 내 경쟁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여전히 TV 최상위 제품군으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기반의 네오 QLED TV를 두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각종 전시회에서 마이크로 LED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OLED가 더 상위이기에, LG전자가 판을 벌인 OLED TV 시장 공략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4일 전자업계에 따
LG디스플레이는 최근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480Hz 주사율, QHD(2560x1440) 해상도,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를 갖췄다.480Hz는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컨텐츠를 더욱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이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내 유수의 기업들은 CES 2024에 참가해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력을 자랑할 예정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7개의 계열사와 함께 ‘행복’을 주제로 약 56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마련한다. SK텔레콤은 SK하아닉스와 호스피탈리티 존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별도로 운영한다.데모룸에는 ▲AI 기반 실내
SK하이닉스가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했다.SK하이닉스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들과 함께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시무식에서 최고의 합을 뜻하는 ‘맥스 어라인(Max Align)’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꼽았다.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오전 11시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아산 1, 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됐다.이날 시무식에서 최 사장은 맥스 어라인(Max Align)을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특히, 2024년 불확실한
문혁수 LG이노택 대표가 2024년에는 압도적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문 대표는 2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방침으로 ‘질적 성장’을 내세웠다. 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과거를 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임직원에게 주문한 것이다.그는 “올해는 ‘Great LG이노텍’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이를 위한 3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3대 과제는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수익 기반의 성장 ▲개인 역량과 직무전문성 강화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