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이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물류 스타트업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 개최되는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150개사, 78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중소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물류산업진흥재단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참가하며 ▲리코어 ▲써프 ▲씨에어허브 ▲아스톤커넥트 ▲위밋모빌리티 ▲플로틱 등 6개 업체가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공동관’으로 통합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에게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뛰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에너지혁신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울산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실습·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에 거주 중인 에너지혁신분야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10일까지 상생 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20명은 동서발전과 생산성본부가 수행하는 창업교육, 현장실습, 컨설팅을 받고,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창업교육은 창업 전반에 대한
#알고케어는 개인에게 꼭 맞는 영양제를 자동으로 배합해주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알고케어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뉴트리션 엔진’으로 CES에서 3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1년부터는 대기업 롯데헬스케어로부터 사업 협력을 받아 미팅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투자는 불발됐고,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CES에 알고케어의 제품과 유사한 영양제 디스팬서를 선보였다. 이에 알고케어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갈길은 멀기만 하다.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제품 도용 증거는 가해 대기업이 가지고 있지만 그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에서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해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ESG 실천 강화(식품원료 및 자재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반토막 이하로 추락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것이 원인이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분기 벤처투자액은 8815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0.3%나 급감한 수치다.중기부는 지난해 이후 지속돼온 실물 경기 둔화,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및 회수 시장 부진 등의 영향을 투자 위축의 원인으로 지목했다.한편 다른 국가와 비교할 경우 같은 기간 글로벌 벤처투자 실적은 미국이 55
CJ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4년간 5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4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지원,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CJ는 참신한 제품·서비스 아이템을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등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특히 올해는 협업 트랙(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성 트랙(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사업화 지
총 상금 15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 대회가 본격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3’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로 올해 예선리그는 연구자리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가 추가돼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20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관리기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해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신청했으며, 신청한 3개의 사업 모두가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3일 광주 I-PLEX에서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 혁신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AC·VC,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공유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계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이들이 전체 기업과 비교해 3배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3만3000개사는 전년 대비 8.1%(5만6000명) 늘어난 74만6000명을 고용했다. 같은 기간 전체기업의 고용규모가 2.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다.특히 해당 벤처·스타트업 중 2022년에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2000개사의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전체기업 대비 약 12배 수준인 29.8%(1만9000명)로 나타나, 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견·공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중견·공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새내기 소상공인들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을 개최했다. 친환경 불가사리 재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 등 '선배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전문가 대담과, 기후테크에 특화된 13개 스타트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피칭 데이가 한 자리에서 열렸다.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새내기 상공인인 스타트업을 주인공으로 한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창업 분야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담 세션(Fi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은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산업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동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설 예
코트라는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브라질 파라나사(州) 경제사절단을 맞아 ‘한·브 농산물 공급망 협력 라운드테이블’ 및 ‘스마트팜 제품·기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경제사절단은 카를로스 마싸 하치뉴 주니오르 주지사를 비롯해 주(州) 기획재정부·농축산부·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등 9명으로 구성됐다.브라질은 2022년 생산량 기준 대두 세계 1위, 옥수수 세계 3위, 소·닭고기 세계 3위의 농업 강국이며, 파라나사는 브라질 26개 주 중 대두 생산량 1위, 대두·옥수수·밀 생산량 2위를 기록했다. 파라나사 국내총생산은 2022년 기
“안 그래도 가뜩이나 글로벌 투자가 말라가는 판국에 벤처, 스타트업에 특화된 은행이 파산해 걱정이 커요. 투자 심리 위축은 당연히 올 거 같고, 국내 시장도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벤처기업협회 관계자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에 대해 내놓은 우려 섞인 분석이다.14일 국내 벤처·스타트업 업계는 SVB의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투자 위축 우려로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특히 미국에서 직접 투자 받은 스타트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는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으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에서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장관이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의 사우디 진출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월 순방 후속조치 일환으로 개최된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개소식과 DMI 하셔 알 막툼 회장과의 양자면담을 마친 직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이 장관은 Biban 2023에 참석한 사우디 6개 부처 장관들과 만나 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사우디 상무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직접 한국 기업관으로 안내해 소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인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신청·접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사를 선발해 5년간 2조원을 투입하여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모와 민간 및 관계부처 추천을 통해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신청‧접수를 지난주에 마무리하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민간투자시장 위축으로 가중되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민간투자와 정책금융이 결합된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先 민간투자 & 後 정책지원’ 연계형 스타트업 전용 상품으로, 매출액 등 재무적 성과 대신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민간 투자금액을 기반으로 보증을 지원한다. 투자유치 단계별 특성에 따라 ▲ 투자시드 보증 ▲ 투자매칭 보증 ▲ 투자스케일업 보증의 3종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혁
미국 금융당국이 10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폐쇄하면서 '스타트업의 고향' 실리콘밸리 전역에도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SVB가 그동안 스타트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기 때문다.12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SVB는 폐쇄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예금 지급 업무를 맡게 됐다. SVB와의 거래는 중단됐고 오는 13일 FDIC 감독 아래에서 재개된다. FDIC는 '샌타클래라 예금보험국립은행'이라는 새 은행을 설립해 SVB의 모든 자산과 예금을 이전할 예정이어서 SVB는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실리콘밸리 스타트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