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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은 8일 디지털 기기 중고거래 전문업체 셀잇의 지분을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셀잇은 개인간 직거래 중심의 비효율적인 기존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탈피, 판매자 개인으로부터 중고제품을 위탁 매입후 재판매하는 방식의 중고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앱 기반 거래 플랫폼, 제품 매입부터 판매,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프로세스, 신용카드 결제 지원 등 판매자와 구매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중고거래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셀잇은 월 평균 2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서비스 출시 7개월만인 지난 3월 기준 월매출 1억원 이상을 거두고 있다. 케이벤처그룹은 이번 인수에 대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P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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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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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음악 서비스 ‘벅스’를 보유한 네오위즈인터넷을 1060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주사인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473만4640주와 제3자배정 신주 130만주 등 603만4640주(40.7%)를 약 1060억원에 인수, 네오위즈 1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인수 완료 시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이 끝나는 7월 초로 예상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업체로 음원 서비스 ‘벅스’ 운영사로 잘 알려진 업체다. 벅스 가입자는 2000만명에 달하며 매월 40만명 이상이 월정액으로 이용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료 회원과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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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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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가 자사 유무선 메신저 마이피플을 출시 5년만에 종료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자사 유무선 메신저인 마이피플을 다음달 30일을 기점으로 관련 서비스를 모두 종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마이피플은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전 다음에서 만든 유무선 메신저다. 국내 최초로 스티커 기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음성통화인 mVoIP 기능 등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자체만으로 보면 당시 혁신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카카오톡 천하’인 메신저 시장 공략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하며 가입자를 끌어모으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10월 다음과 카카오가 공식 합병한 이후부터 줄곧 마이피플 서비스 종료설이 나왔지만 다음카카오는 구체적으로 확정된바 없다는 입장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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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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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가 3만원대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조만간 가세한다.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이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국내에서 1000만명이 넘는 3G, 2G 가입자들을 위한 요금제는 별도로 내놓지 않을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KT는 7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부가세 포함 월 3만원대에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 이어 SK텔레콤도 미래창조과학부와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고 LG유플러스 또한 다음주 중 유사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이 요금제가 데이터 이용이 지속 증가하는 고객 이용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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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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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 LTE 보다 8배 빠른 최대 6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LTE-U 기술을 용산 신사옥에서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 1층에 LTE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존을 신설하고, 이 곳에 LTE 기지국 장비를 설치해 누구나 최대 600Mbps 속도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TE-U는 와이파이 대역으로 사용되는 5.8GHz 비면허 대역을 LTE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3밴드 LTE-A 300Mbps 속도의 2배에 달하는 600Mbps의 속도를 5.8GHz 대역 60MHz폭과 광대역 LTE 20MHz폭을 묶어 구현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8GHz 와이파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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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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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한 부동산개발업체가 법정 관리 중인 팬택을 살리겠다고 나섰다. 이 업체는 팬택 입찰에 참여했다가 법원으로부터 부적격 통보를 받은 업체. 다시 팬택 인수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하면서 팬택이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개발업체인 CKT개발은 6일 중국에서의 경쟁력 확보 등을 골자로 한 팬택 회생안을 공개했다. CKT개발이 공개한 회생안은 송도 칭화과기원을 플랫폼으로 활용, 중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팬택을 살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CKT개발은 화교를 위한 영주권제도를 입법화하는 데 앞장선 기업으로 출발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7개의 기업과 학교법인을 설립·운영 중이며 중국 칭화그룹과 함께 '송도 칭화과기원'을 9월 개원 목표로 준비 중이다.CTK개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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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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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탑재되는 칩 제조업체 퀄컴의 시장 지배력 남용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럽연합 경쟁총국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EU 경쟁총국과 개최한 양자 협의회에서 지식재산권 분야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EU 측에서는 반독점 사건을 담당하는 총책임자인 세실리오 마데로 부총국장이, 공정위에서는 신영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표준특허가 남용되는 데 대한 기본 입장을 공유했다.특히 퀄컴이 CDMA 등 이동통신 표준특허를 남용하는지 각각 조사 중인 상황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실무차원에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지난 2월 공정위는 퀄컴이 시장지배력을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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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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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을 끝으로 이동통신3사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이동통신3사 모두 마케팅비용 축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영향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단언컨대 통신사들만을 위한 법’이라는 비판 여론이 제기될 전망이다. 6일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2403억원, 영업이익 6026억원, 순이익 4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0.9%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5%나 늘었다. 순이익도 65.6% 증가했다. SK텔레콤 측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오른 것과 관련 “지난해 1분기는 비정상적 시장 과열에 따른 마케팅비용 급증 및 통신장애 보상 등으로 인해 일시적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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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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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서울지방고등법원이 ‘이윤압착’을 통해 기업메시징 시장을 잠식한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이 합당하다고 판결했다. 기업메시징 부가통신사업자협회는 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양사의 시정명령 즉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공정위는 기업메시징 서비스 시장에서 불공정행위를 한 KT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KT와 LG유플러스가 필수 원재료인 통신 서비스에 대한 독점권을 활용, 자사 서비스를 통신 서비스 원래 비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른 바 ‘이윤압착’을 통해 시장을 잠식해왔다고 판단,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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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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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안랩은 내부 집계 결과 1분기 스미싱 악성코드가 총 2710개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62개) 대비 31.4%, 2013년 동기(504개) 대비 무려 437%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수집된 스미싱 악성코드는 대부분 모바일 청첩장, 기관, 택배 등을 사칭하는 고전적인 문구를 활용, 사용자들의 금전을 노린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가장 많이 발견된 스미싱 문구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전체의 47.5%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위반, 주차 단속 등 기관 사칭이 37.9%, 택배 사칭이 13.5%로 세 가지 유형이 전체의 98.9%를 차지, 고전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안랩 측은 “다양한 스미싱 문자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고전적인 소재가 많이 사용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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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