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1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은 취임 첫날인 9일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평택역 인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요령',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제도'를 안내하고 무릎 담요 등 홍보 물품 150여개를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달부터 시행된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은 가스공사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 국민의 동절기 사용량 감축을 권장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한국가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조10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특히 국내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수출의 88%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수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경동나비엔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경동나비엔은 8,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의 매출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국내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합작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지난해 5월 수소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에는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로 명명된 합작사는 지난 11월 기업결합승인을 완료했다. 사명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에너지와 하이드로젠(수소)의 합성어로,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국내 수소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 가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
SK가스의 LPG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4일 24시를 기해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SK가스 평택기지는 프로판 14만톤, 부탄 6만톤 등 총 20만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다. 국내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며 ‘무재해 28개년’ 기록을 달성했다.SK가스 측은 “무재해 28개년 기록은 안전 최우선 경영리더십과 기지에 구축
SK가스가 1일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해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이사회 내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CEO 및 주요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했다.SK가스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통해 CEO를 포함한 주요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수소, LNG 등 신규사업의 밸류체인 구축과 개혁 준비에 초점을 두고 2023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했다.◇ SK가스 2023년 임
한국가스공사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공동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쉬백 혜택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캐쉬백은 7% 이상 절감 시 30원/㎥, 10% 이상 절감 시 50원/㎥, 15% 이상 절감 시 70원/㎥으로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참여를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본사에서 강원랜드와 '동절기 가정용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가스공사와 강원랜드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겨울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홍보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수요절감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정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양사는 앞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적
SK가스가 첫 번째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TCFD는 2015년 자발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해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직면한 리스크 및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리스크 관리체계와 전략에 반영한 후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해 외부에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정부기관, 민간기업, 규제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TCFD 지지 선언을 할 수 있으
E1이 경기도 과천 소재 복합충전소(LPG, 수소, 전기)를 캐릭터 티티 테마충전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티는 E1의 브랜드 캐릭터로 친환경 에너지 요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E1은 과천 복합충전소를 친환경 컨셉의 티티 벽화와 인형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우산, 담요 등 다양한 티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충전소 내 티티 카페를 운영하여 오렌지카드 회원 및 충전소 이용 고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티티 카페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 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 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에너지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정책에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동절기 난방수요 피크 기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정량 이상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소비를 줄이면
한국가스공사는 ESG경영 및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상생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법규 준수 및 상생협력을 위해 도입한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매년 CP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등급에 따라 공정위 조사 면제 및 표창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가스공사는 투명한 공정거래 준법 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난 9월 '공정거래 CP 도입 추진반'을 구성해 관련 규정·편람을 만들고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을 구축했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 사업에서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금세기 최대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는 바다에서 직접 가스를 채굴해 LNG를 생산하는 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로, 이번 첫 카고 출하를 시작으로 2047년까지 25년간 연간 337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지난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공사 기간을 준수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 해상현장에 도착 후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이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 SK가스, 삼성엔지니어링과 MOU를 맺고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롯데그룹 화학군을 포함한 7개사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무탄소 발전 원료인 청정 암모니아를 중동, 말레이시아 등에서 생산, 서해권역 인수 인프라를 통해 인근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로 공급하고, 크래킹을 통해 수소를 생산해 인근 수소 혼소
정부가 수송과 유통, 발전사업 분야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해 청정수소 생태계를 조성한다. 7대 전략 분야를 육성해 세계 1등 수소산업 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9일 열린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경제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인프라·제도를 맞물려 청정수소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현재 211대인 수소상용차는 2025년 5000대, 2030년 3만대까지 늘리고, 액화수소 충전소는 2025년 40개소, 2030년 70개소까지 확대한다. 청정수소의 발전 비중은 2036년까지 7.1%로 늘린다는 목표
한국동서발전은 9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MW규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석탄→천연가스) 정책에 따른 국내 제1호 건설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E1이 1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30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달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65.8원, 산업용은 1372.4원이 된다. 부탄은 ㎏당 1612.68원이다.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겨울철 난방용 가스에 붙는 관세를 한시적으로 0%까지 내린다. 고등어와 바나나, 명태 등 서민 밥상에 올라가는 식품도 한시적으로 관세를 없애거나 낮춰 물가를 잡기로 했다.정부는 28일 할당관세 확대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난방용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가구당 월 1400원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이는 최근 LNG 수입단가가 치솟으며 난방비 부담이 올라간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할당관세 연장
한국가스공사는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26일 전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전날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우드사이드 등 수소사업 시장의 이해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 충
경동나비엔은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3개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7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 전문가와 해당 기업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종합적인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다.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