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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4명이 인터넷과 전화, IPTV 및 이동통신 등을 결합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2~2014 가구 결합상품 이용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결합서비스 가입 가구 비율이 4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결합서비스 가입 가구 비율은 33.4%였지만, 2013년 36.4%, 지난해 39.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합 상품 내 개별 서비스 빈도 추이를 살펴보면 유선인터넷은 모든 결합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가는 서비스로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합상품 가입자 가운데 케이블TV 이용자는 지난 2012년 23.7%에서 2013년 19.4%로 하락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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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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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검찰이 외국인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 수십만대의 선불폰을 불법 충전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SK텔레콤을 대상으로 벌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SK텔레콤이 일시 정지상태에 있던 선불폰에 자사 비용으로 불법 충전, 가입상태를 유지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며 벌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해당업무를 담당한 SK텔레콤 전·현직 팀장급 2명에게는 징역3년씩을 구형했다.SK텔레콤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휴대전화 대리점 등과 공모해 이용정지 상태인 선불폰에 임의로 요금을 충전, 가입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87만 차례에 걸쳐 15만여 명의 고객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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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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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이용자 증가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이용자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메신저 라인의 월간 이용자수는 2억500만명으로 1분기에만 1500만명의 이용자가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900만명, 지난해 4분기 1100만명과 비교해 이용자 증가 추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 태국, 중동지역에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1500만명의 이용자가 늘었다. 이런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이용자가 많은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도 꾸준히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어 이용자 증가는 순조로울 것”이라고 밝혔다.네이버는 올해 마케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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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4.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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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 7406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3%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1346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네이버는 올해 1분기 해외에서만 매출 247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매출 가운데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299억원(72%), 콘텐츠 2000억원(27%), 기타 106억원(1%)이다.광고는 모바일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한 529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0%, 디스플레이광고가 13%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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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4.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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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배달통이 회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배달 앱 업체 중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배달통과 판도라TV에 각각 과징금 7958만원, 1907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방통위는 같은 이유로 이들 두 업체를 포함한 7개 사업자에 총 1억2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방통위는 이들 업체가 개인정보 보호조치 의물,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제한 등을 담은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배달통의 경우 지난해 11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적용돼 한층 무거운 처분을 받았다. 기존에는 관련 매출액의 1% 이하의 과징금을 매기도록 명시돼 있지만, 11월 개정 이후에는 3%로 확대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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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4.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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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3조9900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36.2% 줄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58.5% 감소한 38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LG전자의 TV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HE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4400억원으로 전년대비 5%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8%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0.1%로 HE사업본부만 놓고보면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TV 시장 비수기 및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약세 지속으로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소폭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휴대폰, 태블릿PC 등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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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4.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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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애플을 누르고 단독 1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애플과의 실적 차이는 극명하게 엇갈려 주목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9일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832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1% 하락한 것이다.2위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1분기 61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치워 시장점유율 18%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7450만대의 판매고를 올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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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4.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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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글로벌 IT업체인 오라클이 국내 시장에서 제품 끼워팔기를 한 정황이 포착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오라클이 끼워팔기로 공정위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오라클이 국내 시장에서 제품 끼워팔기를 하면서 경쟁을 제한한 혐의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해 초 ICT 분야를 감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는데 첫 번째 과제로 오라클 사건을 배정했다. 오라클은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다. 업체들의 정보 등을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솔루션(DBMS)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60%에 이른다. 행정자치부 등 정부 기관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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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0% 가량 급감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PC 등을 담당하는 IM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애플과 대조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47조1200억원, 영업이익 5조9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2.22%, 영업이익은 29.56%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6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07% 늘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다소 선방했지만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모바일을 담당하고 있는 IM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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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4.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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