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급증한다.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4467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857가구다. 이는 전주(4182가구)보다 3배 늘어난 규모다. 이번주 경기 수원시 이의동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대구 중구 동인동1가 '힐스테이트동인',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부암서희스타힐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C6블록)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0∼8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새길 효과’가 뚜렷하다. 이는 지하철 신규노선이 들어서거나 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대형 교통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새길 효과를 본 단지는 지난 5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청약 평균 경쟁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단지는 동탄역SRT를 비롯해 GTX-A노선(2024년 예정), 인덕원선(2026년 추진), 트램(2027년 추진
주택수요자들에게 있어 아파트를 선택 시 꼭 따져보는 요건이 있다. 바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여부다. 이는 단지 규모가 클 수록 관리비가 저렴하고 조경, 커뮤니티 시설, 첨단시스템 등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에서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 1㎡당 관리비는 150~290가구의 경우 1467원이었던 반면, 1000가구 이상은 1156원으로 21.1% 저렴했다.또한 대단지는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북카페, 실내놀이터,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고 녹지
최근 몇 년 새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거 상품이 젊은 수요층에게 각광 받고 있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1인 가구는 지난해 총 664만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20년(15.5%)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2인 가구(586만4500가구) 비중 또한 28.0%를 차지해 1~2인 가구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가구 비중이 커졌다. 통계청은 장래에도 소규모 가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처럼
KTX안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분양 소식에 경북 부동산이 달아오르고 있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번 단지의 시공은 영무토건이 맡았다.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2억원대(3.3㎡당 800만원 대)다.안동 아파트값을 리딩하는 ‘옥동 호반베르디움’, ‘센트럴자이’ 전용 84㎡ 실거래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최대 2억원 이상 낮다는 것이 분양업계의 설명이다.교통권으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에서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가깝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시장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경기도 외곽지역에 주택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두천 상패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가 연내 착공 예정으로 2023년 준공이 계획돼 있다. 약 27만㎡ 규모 부지에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이곳에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가 인접해 있다. 특히 양주옥정신도시는 아파트 공급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다.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외에도 최근 동두천시가 GTX-C노선 동두천 종점역 연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검단 AB21-1블록(724호), 부천괴안 B2블록(200호) 주택개발 공모리츠 시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이번 주택개발리츠는 건설사·금융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민간사업자가 리츠(REITs)를 설립하고, LH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사업이다.이번 GS건설 컨소시엄은 금호건설, 교보증권, 케이프투자증권으로 구성돼 이날 제안서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GS건설 컨소시엄은 주식공모 계획으로 자본금 대비 주식공모 비중 40%, 공모주 균등방식배정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0일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전 타입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타입별 호실 수는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단지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땅의 가치는 용지분양 낙찰가율로 확인할 수 있다. 용지분양 결과를 보면 이 땅이 가지고 있는 입지의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향후 땅의 미래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을 대략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건설사들이나 시행사들이 용지 입찰에 참여하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인기지역일 확률이 높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LH의 신도시 상업용지 평균 낙찰가율을 보면, 위례신도시의 경우 155%, 동탄2신도시 176%, 다산신도시 261% 등 상당히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이들 신도시는 현재 수도권
최근 강남 아파트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린 부자들이 늘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는 아파트 공급물량이 적고, 9억원이 넘으면 대출받기가 힘들기 때문이다.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강남 3구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다.앞서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일반분양 224가구가 나왔지만 중소형 타입으로 100% 가점제가 적용돼 당첨될 확률이 낮았다.반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분양가라 하더라도 대출이 공급금액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다.지
지역 랜드마크로 꼽힌 아파트 브랜드의 후속 분양은 높은 인기를 끈다. 이전 단지의 상품성을 토대로 높은 신뢰도가 형성돼 청약흥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후속 단지는 기존 단지 분양 때 입지와 교통, 생활인프라 면에서 이미 수요자들의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특히 1차 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경우, 자연스럽게 후광효과를 볼 수 있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후속 분양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브랜드타운이 있다. ‘동탄역 시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
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은 오는 1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엘프라우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비산3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59㎡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A/B 77가구 ▲59㎡A/C 365가구 ▲59㎡B/D 247가구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
정부의 강도높은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기조 장기화로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한 역세권 상업시설에 관심이 모인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상가의 경우 투자수익률도 높게 형성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분기 서울 강남권역 내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1.98%인데 반해 교대역(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에서 9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선보인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7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과 함께 에코시티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복합
9월 전국서 4000여 가구의 공공분양·임대 물량이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에서 총 6개 단지, 494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급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2680가구 ▲국민임대 1627가구 ▲영구임대 642가구다. 공급지역은 경기도, 인천과 경상남도에서 공급된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유형이다.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
롯데건설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를 수요자들에게 선보이며 오는 10월 공급되는 ‘고양 화정 루미니’가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루미니(LUMINI)’는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주거공간을 위해 롯데건설이 고심 끝에 선보인 유니크하고 전문화된 도심형 주거 브랜드다.브랜드 명칭은 어둠에서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가진 ‘luminous’라는 단어에서 착안했으며 ‘Urban Standard’, 즉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이라는 컨셉이 담겨 있다. 롯데건설은 ‘루미니’를 통해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대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오는 7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예비당첨자 계약은 정당계약에서 발생한 부적격 당첨자 등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대출, 전매의 규제가 없고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다. 예비당첨자 계약은 ‘구미 푸르
이번주 전국적으로 2100여가구에 대한 청약이 예정돼있다.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182가구(일반분양 2109가구)가 공급을 시작한다.충남 천안시 직산읍 '더샵천안레이크마크',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대구역퍼스트2차',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자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더샵천안레이크마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 동, 전용 65·75㎡, 총 411가구 규모다.지하철 1호선 직산역과 근접하며 차량 이용 시 북천안나들목(IC) 진·출입이 편리하다.천안시 서북구청 바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역이 연말 폐역을 앞두고 차량 관련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신경주역으로 이관할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신경주역 일대가 지역의 새 중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경주역은 KTX/SRT 등 고속 열차가 지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해 대구, 울산, 부산 등 인근 대도시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여기에 해당 시설 주변으로 6300여 가구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신도시 조성사업인 KTX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탄력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목도가 높다.신
최근 3040세대가 분양시장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 세대를 공략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끈다.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부동산이 발표한 전국 부동산 거래현황(1~5월)에서 는 총 31만5153가구 중 16만492가구(50.9%)를 이들 연령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2019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주택을 구매한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2.8세로 2016년 이후로 가장 낮은 연령대를 기록했다.3040세대의 경우 실수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파트를 구매할 때, 다른 세대보다 생활 인프라,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