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의 신규 브랜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지난 21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랜드 영상 ‘HIGH-END RESIDENCE NEW ERA’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디에이치의 브랜드 콘셉트인 ‘단 하나의 완벽함’을 주제로 한다.영상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고유한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이 실제로 구현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적용에서 탄소감축 효과 측정법 등을 담은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 받았다.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급등하는 공사비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미분양 리스크로 주택 건설 시장이 기세를 잃은 반면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공사 수주는 연초부터 분주한 모습이다.23일 조달청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올해 새로 발주하는 공공공사 규모는 55조503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8조1147억원보다 17조3888억원(45.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상반기에만 41조1827억원이 조기 발주된다.특히 올해 공공공사 중 최대 규모인 11조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한 부지조성 공사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포스코이앤씨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와 저소득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매입가격 산정 기준을 재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분양주택 고가 매입' 논란으로 지난해 4월 매입 기준을 강화하면서 매입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뚝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이날 LH는 매입임대주택 가격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편해 올해 2만7553가구를 사들이겠다고 밝혔다.지난해보다 35%(7077가구) 늘린 매입 목표치다.매입임대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다. 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준공주택)을 매입하거나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0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부동산원이 '2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면서 13주 연속 내렸고, 하락폭도 전주(-0.04%)에 비해 커졌다.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는 상황 속에서 간헐적인
LH는 22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민간참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LH는 2014년부터 총 4.7만호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포럼은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 계획 및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위해 개최됐으며 약 130여 곳 이상의 건설사 및 설계사가 참석해
신명마루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벨기에 친환경마루인 퀵스텝(Quick-step)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2024년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컬러 트렌드존’과, 동서양의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아트적인 느낌이 살린 ‘한지라이트닝월’, 마루를 든 모델들이 마루로 만들어진 런웨이를 워킹하는 ‘마루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현장에는 전반적인 인테리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존도 마련되어있어 마루에 대한 체험은 물론 공간의 완
지난해 3분기부터 장기간 위축되온 아파트 거래가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의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신고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는 총 2만81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4121건)에 비해 3992건(16.5%) 증가한 것이다.1월 계약분은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조사일 기준 열흘가량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월 거래량은 3만건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수준(3만1309건)을 회복할 것이란 관측이다.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8월 3만6815
포스코그룹이 대대적인 주요 계열사 인사에 나선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수장도 ‘재무통’으로 꼽히는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으로 바뀐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최대 수주를 거둔 데 이어 올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전날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포스코이앤씨 사장에 전중성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을 임명했다. 포스코그룹은 1년마다 최고경영자와 임원의 재신임 절차를 진행한다.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4년간 한성희 사장이 연임해왔고 5연임 가능성도 높게 제기됐지만, 올해로
이한준 LH 사장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LH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30일 고양시를 포함한 1기 신도시 5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센터는 LH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컨설팅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연내 정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숙련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폭넓게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농지에는 생산성이 높은 수직농장을 설치하도록 허용키로 했다.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 규제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먼저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의 경우, 대규모 해제 허용에 더해 지역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지역전략사업)은 그린벨트 해제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최초로 다가구주택 임대차 계약 시 기존 전입 세대수·세대별 보증금액을 기재한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신규 임차인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결에 따르면 다가구주택 임대차계약 중개 시 임차인에게 선순위 보증금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100% 과실이 인정되었으며, 대법원 판례에서도 임대차보증금과 관련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가 더욱 엄격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직방은 자회사 중개법인인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와 제휴 공인중개사가 함께 제공하는 ‘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호반건설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의 홍보 부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호반건설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자재 및 설비 등 홍보 부스 1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억5000여만원이다.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술과 자재를 중심으로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를
LX하우시스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킨텍스)’에 참가, 봄철 이사·혼수· 신학기 맞이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섰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엔 관련 업체 약 800개 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가 21일 막을 올렸다. 친환경 가구는 물론, 100% 재활용 원료로 만든 바닥재, 초소형 풍력발전기까지 다양한 친환경 미래 건축 기술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 1전시관은 오전 일찍부터 950여 업체가 차린 3000개의 부스와 관람객들로 빈틈없이 들어찼다. 이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끈 것은 탄소배출 저감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른 시국에 맞춰 마련된 ‘탄소중립 건축 특별관’이다.코리아빌드위크는 올해 탈(脫)탄소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건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이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부엌∙욕실∙수납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한샘은 지난 8월에도 코리아빌드에 참여해 총 1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40개의 한샘 리하우스 대리점이 부스에 참여해 전시와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25㎡(약 68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Signature)’ ▲나무와 대리석 등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3년간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총선을 50일가량 앞두고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에 합의에 도달했다.19일 국토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열리는 국토법안소위에서 주택법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여야는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입주 전 한 번은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개정안은 21일 국토위 소위,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