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37회를 맞이한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대표 전시회다.중기부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통신분야 대기업인 SK텔레콤, KT와 협업해 이번 MWC2024 전시관 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부스를 구축했다.SK텔레콤은 4YFN관에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을 통해 15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7년까지 한국 전체 수출 중 중소기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수출 촉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17% 수준이었던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한 첫 단계로 중동 지역의 수출상담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자'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27일(현지시간)에는 리야드, 29일에서는 두바이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해 1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통합한국관은 우리 정부의 범정부 협업을 통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정책에 따라 총 8개 기관, 118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기관 수로는 2배 이상, 기업 수로는 50% 이상 확대됐다. 또한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코리아)’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보여준다는
소상공인연합회가 해외 직구 플랫폼과 국내 소상공인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관세청과 소상공인의 FTA 활용 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과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과 수출 초보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참석자들은 해외 직구 사이트의 국내 진출의 파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을 올해 50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중·저신용(NCB 개인 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투자업계가 벤처투자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한 펀드 결성과 투자 집행 등을 주문했다.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전날 서울 서초동 한국벤처투자를 방문해 모태펀드 관련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벤처투자 업계 간담회’를 열어 VC대표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오 장관 취임 이후 벤처투자 업계와 첫 만남 자리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를 통해 벤처투자 제도를 개선하고 벤처투자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오 장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의 유예를 촉구하면서 헌법소원심판 청구라는 강수까지 예고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9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유예 법안 불발 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단 방침을 발표했다.중대재해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안전보건 확보를 소흘히 한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과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이 확대되자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의 최대 20만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이 시작됐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전기요금 특별지원 온라인 접수가 개시 중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5일 기준 활동 중이면서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 중 비주거용이어야 한다.한국전력과 직접 전기 사용 계약을 맺은 계약자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뒤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는 신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코트라가 이탈리아 현지 패션 관계자들과 손잡고 오는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Milan Loves Seoul 행사(이하 MLS)를 개최한다. MLS는 한국의 신규 패션 브랜드를 패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 진출시키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다. 12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에 첫선을 보인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패션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개최돼 데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제품 전시 ▲마스터클래스 ▲비즈니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사업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인적·물적자본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역할과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미 지난 2019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한 공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CBAM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CBAM) 시행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EU에 보고하는 데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신설됐으며, EU 등에 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기 6품목으로, EU에서 제시한 수출 CN코드로 대상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선정기업은 컨설팅 및 검증 비용
한국인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창업하는 경우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외 창업기업'의 지원 근거와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의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그간 국내에서만 지원되던 창업 지원의 영역을 해외까지 넓혀 해외 법인 설립, 정착, 성장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중기부에서는 이번 의결의 취지에 대해 윤석열 정부 창업정책인 ‘스타트업 코리아’에 따라 정부가 한국인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일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협동조합 공동사원 지원’ 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게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먼저 ‘사업개발지원’ 사업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 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 사업화 계획을 컨설팅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백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오기웅 차관 주재로 '레전드 50+'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한 지역간담회를 영남권 2개 시·도(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와 개최했다.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주력산업과 같은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혁신/수출)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우리 경제(수출·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에 기술애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 등에 기여했다.대표적인 사례로 ㈜아셈스(부산)는 접착필름 생산 업체로 신발 소재용 글리터시트 코팅제 국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스포츠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 참석한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은 신보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영위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신보는 창업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양 기관은 스포츠산업에 대한 신용보증 활성화를
#삼성전자와 차세대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지난해 1650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창업 3년 반 만에 누적 2800억원의 자금을 모아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투자금을 모았다. 유동성 확대로 스타트업 투자가 많았던 2021~2022년보다 지난해 더 많은 투자를 끌어 모은 것이다.20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AI 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분야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정부는 올해 투자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 중·장기 발전방안 종합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유재욱 교수가 좌장으로, 노용환 교수, 이상무 한국일보 기자, 김기홍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이사장,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정은애 연구위원은 “인구가 감소하고 지방소멸위험이 커지는 데다 산업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에서 소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강건한 소상공인 생태계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신규 구축하고, 이를 함께 운영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2021년 충청권, 호남권을 시작으로 ’23년 동남권에 개소하는 등 비수도권 3개 광역권에 구축·운영 중이다.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지역 투자자, 전문가 등)과 공공(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가진 인프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협·단체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지난달 31일 국회, 이달 14일 수도권(수원)에 이은 이번 결의대회는 호남권 30여개 지방 중소기업단체들과 5000여명의 중기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기 위해 결집했다.이 날 결의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준비기간 보장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무리한 법 시행으로 현장의 혼선을 주고 영세기업인을 예비 범법자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