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시작된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다른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중기부는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카카오 전자문서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체내역과 미납금액을 안내하는 ‘단기연체 안내 전자문서 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연체자가 증가하여 관련 안내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소진공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연체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및 폐업 증가 등의 사유로 연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지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카카오 누적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함께 'T커머스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T커머스란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단어로, TV 시청 중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으로 상품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를 의미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석준, 이정문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형두, 김경만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관석 산자위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지원을 위해 국내 양대 쇼호스트 아카데미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손을 잡았다.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15일 법무법인 에이펙스에서 김효석아카데미, 이원석쇼호스트학원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라이브 커머스 진행 화법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소상공인 방송 제작을 지원하여 소상공인 진행자를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국내 1세대 쇼호스트 출신인 김효석, 이원석 대표는 쇼호스트 전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독자적인 쇼호스트 교육체계를 구축하였고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소상공인연합회는 10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노무와 관련한 전문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은 ▲노동·사회법률 및 인사노무 관련 전문서비스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의 점검·실사·예방 ▲노무관리진단 ▲노동사건대리·인사노무 컨설팅·교육 및 강의 등에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배치한 협의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인 국내 유니콘기업은 22개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2021년 말 18개사이던 국내 유니콘기업은 2022년에 7개사가 추가되고, 3개사는 상장, 인수·합병으로 졸업하면서 2022년 말 기준 22개사가 됐으며 이는 국내 유니콘 기업을 집계한 이래 연도 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복합 경제위기로 2022년 글로벌 유니콘 탄생이 절반 이하(52.1%)로 줄어든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연간 최다였던 2021년과 동일하게 7개사가 유니콘에 진입했다.이 중 3개사(아이지에이
소상공인연합회는 ‘난방비 인상 관련 소상공인 영향 긴급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난방비로 부담이 큰 상황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사업장 운영에 있어 난방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소상공인이 99%에 달했다. 최근 에너지 비용 인상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 고용원의 유무, 사업기간의 장단과 무관하게 모든 소상공인에게 난방비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최근 경기 악화로 매출은 하락한 데 반해, 난방비는 급격히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월대비 매출 변동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최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30일 발표된 이행계획은 중기부와 소진공이 “정책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소진공의 핵심미션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대 전통시장 조성이다.먼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은 기존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유도해 디지털 전환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3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관계자 등과 함께 1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은행이 협력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1월 31일 청년 활동 공간 청춘너나들이(대전 서구 소재)에서 청년 창업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복합위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도전에 직면한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 현장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날 간담회에선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소진공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 소상공인 대표 10명이 참석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방향과 성공사례 공유,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성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대학과 함께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대학을 비기술 기반의 창업과 소상공인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소멸 등과 같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최초 신설된 사업이다.올해 선정규모는 총 6개 대학 내외이며,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대학원 모
“카카오는 지난해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처음 만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소상공인들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0% 수준에 머물러있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율을 2, 3배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27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의 신년인사회에 플랫폼 기업 최초로 참석해 남긴 약속이다.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과 정부 부처, 플랫폼 관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상생과 공존을 다짐하는 신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정책 이행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핵심미션 수행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공단은 ▲대규모 소비축제 개최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디지털전환 지원 가속화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등 업무 수행을 위해 전담부서가 필요하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 효율화 측면에서 부서 신설이 아닌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기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0팀 구성에서 팀 신설을 통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5팀 체제로 변경된다.신설된 팀은 대규모 소상공인 판촉행사, 해외판로 확대 등을 담
우리나라 자영업자 중 실업자가 된 사람이 1년 새 30만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최근 1년(2021년 12월 중순∼2022년 12월 중순)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은 336만4000명이었다.이들 가운데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3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내 사업을 접고 실직자가 된 자영업자가 34만명을 넘었다는 의미다.여기서 실업자는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지난 12일 이영 장관이 참석한 이태원 상인 간담회에서 발굴한 애로·건의에 대한 해결방안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용산구는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 긴급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으로 총 109억여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용산구청에 설치된 이태원 소상공인
소상공인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이 약 두 달 만에 2조1000억원을 돌파했다.1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1만4697명이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액은 2조1480억원으로 집계됐다.업권별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보면 은행이 66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등 기관) 3757억원, 여신금융(카드사·캐피탈 등) 3035억원 등 순이다.지난해 10월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등 경기 불황 때문에 불어난 부채로 고통
소상공인연합회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연합회의 상생 프로젝트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에 최대 150만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 분야는 ▲AI CCTV 렌탈 또는 구매를 통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키오스크(무인주문 결제 기기) 구매 ▲공기 방향제·손 세정기·손 소독기·변기세정기 등 위생관리서비스 ▲해충 방제
작년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중 고용원 없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 역시도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내 골목상권이 계속해서 침체기를 걷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3만2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808만9000명)의 20.1%에 그쳤다. 이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3년 이후 최저치다. 산업구조가 변하고,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임금근로자가 꾸준히 늘어난 반면 자영업자는 계속해서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이다. 자영업자 비중은 서울올림픽 이듬해인 1989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 지회의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3기 교육과정이 이달 22일 수료식, 27일 현장 탐방을 끝으로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는 올해 10월에 개강해 12주 동안 진행됐다.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3기 교육에는 부산에서 출발해 새로운 타입의 주점으로 인기를 얻으며 전국 브랜드로 발돋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3조4582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입한다.중기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에 따르면 내년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재기 지원 사업 등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3조1514억원을 투입된다.이에 더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자금이 8000억원 규모로 신설된다. 해당 금액은 시장 자금을 신설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쓰인다.아울러 청년, 재해 피해, 위기 지역 등 취약계층과 스마트화·성장을 추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2조2000억원을 공급한다.소상공인의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