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는 자사의 협동로봇으로 최근 ISO 10218-1 및 ISO 13849-1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인증사인 ECM을 통해 로봇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유일로보틱스의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란 설명이다.유일로보틱스의 YBL협동로봇 시리즈는 가반하중 3~12kg, 최대리치 619~1292mm에 달해 반복적인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지녔단 평가를 받는다.섬세한 작업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조리는 물론, 이송 작업, 포장, 조립, 검사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2024년 연초부터 수출 현장 방문을 확대한다.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안산, 부산, 울산, 천안 등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기업을 만나 수출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 ‘수출 플러스’ 기조를 새해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첫날인 8일은 경기도 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지자체 중 가장 수출비중이 높은 경기도 기업의 수출플러스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용품 및 화학소재기업, 항공기 부품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출 현황을 점검하였고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빅데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내국인 취업기피(2022년 74.8%→ 2023년 89.8%)가 극심해진 상황 속 중소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를 더 많이, 더 장기적으로 고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별 기업의 외국인 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오는 11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설명대상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전체 사업(총 예산 14조9000억원)으로 이차보전·보증 등을 통한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3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생방송(유튜브) 중계, 찾아가는 설명회, 수요자 맞춤형 사업공고 사전 안내 등 중소기업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한편 설명회 참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6개사가 혁신상을 휩쓸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결실을 맺을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성과가 도드라졌다.8일 중기부 등에 따르면 올해 CES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 벤처·창업기업은 116개사에 달해 기존 최대 수상기록이었던 지난해 111곳을 뛰어넘은 신기록을 세웠다.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창업기업 116개사 중 91개사(78.4%)가 팁스(TIPS), 사업화지원 등 중기부의 창업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집 'ESG시대, 중소기업이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국내 30대 대기업의 87%가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ESG 관련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처의 ESG 평가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ESG 실천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중기중앙회는 2023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원 선으로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존 간이과세자 기준인 8000만원의 130%인 1억400만원까지는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이에 정부는 7월께 예정된 세법 개정 전에 시행령으로 기준을 1억원 선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4일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최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높이겠다"
신용보증기금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주)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신천STS와 ㈜ 프론텍을 연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창업, 성장, 가업승계 등 성장경로에서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애로사항과 여성 창업, 디지털 전환, 인력문제 등 중소제조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에 귀 기울였다.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현장 중심 정책의 일환으로 취임 직후부터 연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이날 방문한 신천STS는 2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4일 2024년 새해를 맞아 2023년도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이날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정강일 인증운영팀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김학준 성장협력팀 주임에게 KOSRE 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정강일 팀장은 1999년 2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 근무하면서 ISO 경영시스템 인증 보급 및 교육, ESG 경영 수준진단, 인권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참여했고, 2006년 1월에는 기관 인증시스템 경영대리인으로서 활동하며, 그 역할을 성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한 소상공인 지원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업체당 20만원씩 전기요금 감면 ▲소상공인 차주에 은행권 2조원, 비은행권 3000억원 등 총 2조 3천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 경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5조원으로 상향 및 사용처 확대 등의 정책 시행 계획을 밝혔다.소공연은 에너지비용 급등·금융비용 상승·매출 하락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전달하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며 곤란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에너지·금리·세 부담 완화를 담은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를 준비한다.1인당 전기요금 20만원 감면, 2조원 이상의 이자 부담 경감 프로그램, 전통 시장의 소득 공제 확대 등이 골자다.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대상도 100만명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하는 안도 포함됐다.정부는 4일 2024년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먼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3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소상공인연합회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희 회장, 유기준 수석부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오 회장은 지난달 ‘초정대상 및 송년의밤’ 행사를 진행하며 업종별 회원단체와 지역회원들이 정성을 담은 쌀 1톤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배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전국에서 연인원 50만명에게 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용산용문시장(서울시 용산구)을 방문해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취임한 후 마련한 첫 업계 간담회로, 후보자 시절인 지난달 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 대표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과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
중소벤처기업부는 3조7121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방안이 담긴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3일 발표했다.이번 통합공고에는 99개 기관, 397개 창업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예산도 지난해와 비교해 514억원(1.4%) 늘었다.중앙부처 중에서는 중기부 예산이 3조4038억원으로 전체 중앙부처의 95.6%에 달해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문체부(609억원), 환경부(237억원), 농식품부(226억원) 등의 순이었다.지자체 별로 살피면 서울시가 385억원으로 전체 지자체의 25.5%를 차지해 가장 많고 그다음
신용보증기금은 벤처캐피탈(VC)의 펀드 조성 출자금을 지원하는 ‘VC펀드 출자금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VC펀드 출자금보증’은 투자 실적은 우수하나 일시적인 유동성 불일치 및 투자시장 위축으로 펀드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VC의 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벤처 투자 냉각기를 극복하고 민간투자 시장의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과 한국벤처투자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유한책임회사형VC,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이들이 자펀드 결성에 필요한 출자금 조성을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경제 6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를 유예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경제 6단체는 3일 공동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이들은 "이대로 법을 시행한다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되면서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보다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매
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500곳을 훌쩍 넘는 K-스타트업이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은 이미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거뒀다.3일 CES 공식 홈페이지 집계를 살피면 CES 2024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기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751곳에 달한다. 올해 CES에 참여하는 전체 4231곳 중 17%가 한국 소속인 셈이다.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 외에도 대학, 정부 기관, 유관 단체를 제외하고도 중소기업·스타트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1.8배 증가해 311억으로 크게 확대됨에 따라 지원기업 수도 늘어날 예정이다.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