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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교육용 앱 개발사인 포도트리의 지분을 다음카카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에 이어 두 번째로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교육용 앱 개발사인 포도트리의 지분을 다음카카오에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트리는 김범수 의장과 NHN 마케팅센터장을 지낸 이진수 전 카카오 부사장이 대표를 맡아 2010년 설립한 업체다. 김범수 의장의 지분은 51.27%다. 설립 2년 5개월 만에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가 610억원대까지 뛰었지만 전자책 게임 등의 사업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다음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카카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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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올해 1분기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표 게임인 리니지 성장성 악화에 따른 영향이다.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넥슨의 경우도 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한 바 있어, 국내 대표 게임사들의 실적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 리니지 등 기존 게임들의 성공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8387억원, 영업이익은 278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는 꾸준한 서비스 개선으로 4분기 들어서만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29%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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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의 접속 차단, 해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자의적인 심의 기준’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13일 오픈넷은 최근 방심위의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 접속 차단 및 해제 과정, 심의에 대해 자의적인 해석에 따른 결과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오픈넷은 성행위 자체가 합법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여주는 것을 불법화하는 음란물 규제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규제 중 매우 예외적인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만화의 경우 특성상 전후 서사가 있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로써의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데 만화 내용이 주로 성행위를 묘사한다는 이유만으로 하등의 예술적 가치가 없다고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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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출시한 갤럭시6 및 갤럭시S6 엣지에 가입한 고객들의 요금제를 분석해본 결과,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예약가입 개통 및 현장 가입을 시작한 10일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2기가모델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32GB 모델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64GB 모델이 약 7만원 이상 높은 출고가로 책정이 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LTE 69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엣지 32GB의 경우 9만 3천원으로 경쟁사 대비 3천원에서 최대 1만5천원까지 차이를 보이고, 갤럭시S6 64GB모델은 최대 3만원의 공시지원금 차이를 보인다. LG유플러스는 8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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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네이버 웹툰&웹소설CIC는 웹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웹툰 스튜디오’ 온라인숍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웹툰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두 곳뿐인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워 구매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 사옥그린팩토리 1층 브랜드스토어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인프렌즈스토어에서 웹툰 캐릭터상품을 판매해왔다.네이버는 지난 1월부터 웹툰 캐릭터 상품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웹툰 창작자들의 부담은 최소화시키기 위해 내부의 마케팅 및 디자인 전문 인력을 상품 제작 전반에 참여시켜왔다. 창작자들은 캐릭터 상품 제작에 힘을 들이지 않고 창작에만 집중하면서도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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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카 솔루션 ‘스마트 오토스캔’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오토스캔은 전용 스캐너와 모바일 앱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스캐너를 자동차 OBD2 포트에 장착하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다.스마트 오토스캔은 ▲오토스캔 진단, ▲스캔 드라이브, ▲에코모드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차량의 고장 증상과 위치를 실사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오토스캔 진단은 157가지 차량고장 코드, 51가지 주행기록 정보 및 19개 센서 정보 등 기존에 정비소에 가야만 알 수 있던 차량 상태를 일반 운전자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캔 드라이브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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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최근 이동통신업계에서 다단계 판매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이 제재 방침을 시사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동통신업체들의 다단계 판촉 행위와 관련 “실태점검을 하고 있으며 법을 위반했다면 그에 맞는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단계 판매 자체는 단통법 위반 소지가 굉장히 많다. 좀 더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사실조사를 통한 제재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다단계 판매 영업행위가 번지고 있다. 전산시스템 등을 갖추지 않은 채 높은 수수료를 미끼로 휴대폰을 판매하는 형태다. 하위 다단계 판매원의 통신요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한다.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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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한 지붕아래인 SK텔레콤과 SK그룹이 너무 다른 경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공백을 불식시키고 국민들의 신뢰를 잡기위해 노력중인 가운데, 장동현 사장이 이끌고 있는 핵심계열사 SK텔레콤은 소비자들의 싸늘한 반응을 부른 잇딴 잡음으로 그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SK그룹은 비상시국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는 등 재계 선두기업의 소명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회장이 지난해 출연한 사재로 꾸려진 창업자금도 사회적 기업에 본격 투자되면서 청년기업가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하지만, 그룹내 맏형격으로 다른 계열사보다 더 모범을 보여 그룹차원의 행보에 보조를 맞춰야 할 SK텔레콤은 신뢰도과 도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악
포럼·교육
이어진 기자
2015.04.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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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됐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85만8000원. 전작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보다 상급 제품인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는 97만9000원이다. 100만원이 넘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비교하면 다소 저렴하다. 지난달 듀얼엣지, 무선충전 기능 등으로 무장한 신제품 소식에 소비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출시일인 10일,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냉소를 퍼붓는 소비자들도 있다. 이유는 언제나 가격이다. 방통위는 최근 보조금 상한액을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대 지원금은 37만9500원이다.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단말을 구입할 수 있도록 보조금 상한액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보조금을 모두 적용할 시 갤럭시S
포럼·교육
이어진 기자
2015.04.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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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전국민의 주민등록번호가 모두 유출된 상황같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업체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대체 및 아이핀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6.8%가 이미 전 국민의 주민등록번호가 사실 상 모두 유출된 상황인 것 같다고 응답했다. 어떤 수단이 되든 개인정보보호가 불가능한 것 같다는 응답도 전체의 70.6%에 달했다. 아이핀의 주민등록번호 대체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43.4%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18.3%P 낮아졌다. 아이핀이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은 지난해(21.2%) 보다 큰폭으로 상승한 39.8%에 이르렀다.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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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통신 정액 요금제에 포함된 기본료를 폐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9일 통신료에 기본료를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전기통신설비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을 회수하기 위한 기본료를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인가기준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우상호 의원은 기본료는 전기통신 설비 구축에 드는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책정됐지만 현재 망구축이 완료됐기 때문에 존치할 실익이 없고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완비된 상황에서 정액요금 안에 숨어있는 1만원 상당의 기본료를 더 이상 통신사에 낼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용약관심의위원회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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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의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인상은 갤럭시S6 출시를 불과 2일 앞둔 이상황에 이뤄진 조치여서 특정업체 '봐주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8일 단말기 보조금 상한액을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의결했다.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 보조금의 한도는 30만원으로 정해졌다. 유통점의 15% 추가 지원금까지 합치면 34만5000원까지 지급이 가능했다. 방통위가 33만원으로 보조금 상한을 올리면서 실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37만9500원이 됐다. 문제는 시기다. 갤럭시S6 출시를 불과 2일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여 방통위의 '삼성봐주기'논란의 빌미가 되고 있다. 방통위는 비싼 휴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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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브로드밴드 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노조는 SK브로드밴드 협력사 사측과 표준 임금‧단체협약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합의 결과 서비스센터와 재하도급 업체와의 계약을 올해 말까지 모두 종료키로 했다. 센터와 재하도급 업체와의 계약기간 등 현실적인 문제를 인정하되 연말까지 인터넷 통신 홈서비스 센터의 재하도급은 없애기로 했다. 연말까지 재하도급 업체가 유지되는 경우라도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노조활동은 보장키로 했다. 또 임단협 타결 즉시 SK브로드밴드 홈서비스 센터 소속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근로자성 다툼이 있었거나 개인도급 관계에 있는 노동자 전체가 대상이 되며 홈서비스센터 재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들도 계약기간이 만료될 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