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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D램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은 67.7%로 역대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40.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27.4%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업체들의 D램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한 것은 D램 시장에 과점체제가 형성돼 점유율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2001∼2008년에는 42∼49%대로 50%에도 미달했고, 2009년부터 50%를 넘었지만 2011∼2013년 최근 3년간은 6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지난해 한국 D램 업체들이 역대 최고의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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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국내 최대 앱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5’를 개최키로 하고 이달 13일부터 한달 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구현가능성 및 개발 역량 등에서 뛰어난 50개 팀을 선발, 전문가들의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결선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정, 총 4100만원의 상금과 1주 간의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이어진 기자
2015.04.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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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보조금 상한액을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3만원 올린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 일명 분리요금제의 할인율을 20%로 올렸다.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체감할 수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휴대폰 유통점 또한 시장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분리요금제는 자급제폰이나 중고폰, 약정이 만료된 휴대폰을 사용할 시 보조금 대신 요금을 일정수준 할인해주는 제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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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이르면 이달 중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는 플라스틱 실물카드를 전제로만 모바일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본인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 사용이 필수였지만 휴대폰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는 기술이 없어 실물카드를 전제로 사용토록 한 것. 실물카드를 USIM칩 또는 앱에 저장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기술이 발전되면서 휴대폰에 공인인증서 저장이 가능해지고,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본인확인 수단들의 등장, 스마트폰 이용 활성화 등으로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에 대한 업계의 요구가 증가돼왔다. 금융위는 대면 본인확인 절차가 없는 만큼 명의도용을 통한 부
금융·증권
이어진 기자
2015.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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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이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판매점 추가 할인 적용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37만9500원으로 올랐다. 보다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소비자들은 ‘간에 기별도 안간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비판 여론만 들끓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을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을 기존 30만원으로 유지하는 1안과, 3만원 올리는 2안을 놓고 방통위 상임위원 간 치열한 공방 끝에 표결에 부친 결과 제2안이 통과됐다.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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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현행 30만원인 보조금 상한액을 33만원~35만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방통위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관련 고시에 따른 지원금 상한액을 조정, 의결할 예정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사들은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단말기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공시해야만 한다. 현재 공시 지원금의 최대 금액은 30만원이며, 출시 15개월 지난 단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보조금 상한액은 25만원~35만원 사이에서 방통위가 6개월마다 변경할 수 있어 당초 지난달 말 보조금 상한액이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제기된 바 있다. 방통위가 보조금 상한액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단통법 시행 이후 위축된 시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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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5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평균판매단가 상승, 유통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다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4%, 영업이익은 30.51%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8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53%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영업이익(4조600억원)이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작년 4분기에는 한 분기 만에 다시 5조원대를 회복했고, 이번에 5조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영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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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LG CNS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한 자회사들이 큰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들 자회사에 대해 대규모 자금지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으며 이로 인해 자체 경영 마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특히 LG CNS는 자회사들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LG CNS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에 나섰지만 실적 개선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어서 LG CNS의 자회사 경영부담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3일 LG CNS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방 IT사업 강화를 위해 인수한 기업코리아일레콤은 지난해 114억원의 매출과 1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LG CNS 이 회사가 첨단 군사훈련시스템 '마일즈 솔루션'을 개발했고 통신·레이더 관련 분야의 독자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4.0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