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구로구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보는 지난해 35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18개) 및 신한은행과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도 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초지자체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구로구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명이 제2금융권 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경감하고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설 민생대책'이 진행된다.15일 정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이 확정했다.먼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금융권 대출이자 경감은 3월 말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약 40만명으로, 최대 150만원까지 경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큰 부담인 전기요금 인상을 다시 한번 더 유예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이하 CES 2024)'에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휩쓸었다. 이들은 AI가 더 이상 첨단 산업이 아닌 우리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벤처·창업기업의 숫자는 총 116곳이다. 최고혁신상은 8곳 수상하며 지난해 기록(5개)를 갱신했고, 특히 올해 신설된 AI 분야에서는 총 37개에 달하는 최고혁신상·혁신상 중 16개를 한국 AI 스타트업이 가져가며 저력을 증명했다.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해 균형 잡힌 완결형 창업생태계를 구현하고자,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4년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해 성장단계별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대학발·지역·청년 창업기업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수출기업 방문으로 그간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미국시장 진출에 도전해 수출을 크게 늘렸다. 2023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7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대출이 연체된 서민·소상공인의 기록을 지워주는 '신용사면'에 나선다.당정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금융권과 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구체적인 범위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다. 올해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되며,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으로 추산된다.유 정책위의장은 " 금융권은 신속히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며 "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2219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 다변화 지원먼저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등을 장려할 계획이다.‘수
한국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들이 투자한 스타트업 육성기관이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C랩’,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이 그 주인공이다.11일 기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중인 CES2024에서 혁신상을 거머쥔 한국 벤처‧창업기업은 116곳에 달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신설된 AI 분야 혁신상에서는 37건 중 15건을 한국 스타트업이 가져갔다.특히 삼성전자‧현대차그룹‧네이버의 육성과 투
코트라는 10~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이하 SEDA)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수출지원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SEDA는 사우디 제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수출진흥기관이다, 이번 SEDA의 코트라 방문은 사우디 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SEDA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세계 유수의 수출진흥기관을 물색하던 와중, 코트라의 최근 활약상을 주시하며 적극적으로 노하우 전수를 요청해 왔다. 코트라는 S
한국 벤처기업이 2022년 기준 총 81만명의 직원을 고용해 4대 그룹보다도 6만명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말 기준 벤처기업 3만5123개사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등을 분석한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를 10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2022년 기준 벤처기업 수는 전년 대비 3196개사가 감소한 3만5123개사로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21.2월) 이후 요건심사가 강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업종으로 구분해 보면, SW개발 12.2%, 정보통신 10.5%, 기타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중기부는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의 기업과 기술협력, 생산·판매 등 협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했다.중기부는 이번에 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지원사업’을 전년대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사업주)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최대 5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지원비율은 지난해 20% ~ 50%에서 올해 50% ~ 80%까지 확대됐고 지원규모도 2만5000명에서 4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1년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6개월 연속 적자 지속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 폐업을 할 경우, 구직급여
코트라는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AI 활용,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수입확률 분석·매칭 지원사업’을 지난해 9월 시범 도입한 이래, 세계 각지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코트라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입확률이 높은 해외바이어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신규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약율을 높이는 새로운 수출지원 방식을 개발했다는 의미가 크다.먼저 자체 확보한 실거래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21개국 770만건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해 해외바이어의 수입 수요를
코트라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해외에서 근무하는 전담직원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지사화기업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진출지역의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수출확대를 지원하고, 수출애로 해소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6개국 23개 해외무역관에서 온 24명의 전담직원은 지사화기업 140개 사를 방문해 현지 시장환경과 트렌드를 기반으로 지사화기업과 함께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통관 ▲대금결제 ▲인증 등 수출 관련 궁금증 해소 및 애로사항 상담을 병행할 예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사업화·R&D 자금 등을 집중 투입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9일 공고했다.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23~’27)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85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로써 2023년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당초 2023년 목표 매출(3조원) 대비 133.1% 초과달성,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4조원)에는 99.8%에 달하는 실적이다.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291억원), 온누리상품권(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소상공인법 개정 법률안은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적용될 예정이다.‘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에 근거한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보 품목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D·D·P(Digital·Data·Platform)혁신을 통해 데이터 경제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신보는 금융·비금융 지원 과정에서 전국 영업조직의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 가능한 고객기업의 최신 산출물을 목록화해 기업이 창출하고 있는 부가가치 생태계 DB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신보의 ‘품목분류체계’는 정부 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달청 ‘상
유일로보틱스는 자사의 협동로봇으로 최근 ISO 10218-1 및 ISO 13849-1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인증사인 ECM을 통해 로봇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유일로보틱스의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란 설명이다.유일로보틱스의 YBL협동로봇 시리즈는 가반하중 3~12kg, 최대리치 619~1292mm에 달해 반복적인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지녔단 평가를 받는다.섬세한 작업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조리는 물론, 이송 작업, 포장, 조립, 검사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2024년 연초부터 수출 현장 방문을 확대한다.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안산, 부산, 울산, 천안 등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기업을 만나 수출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 ‘수출 플러스’ 기조를 새해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첫날인 8일은 경기도 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지자체 중 가장 수출비중이 높은 경기도 기업의 수출플러스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용품 및 화학소재기업, 항공기 부품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출 현황을 점검하였고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