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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는 휴대폰 유통점 신고 시 받을 수 있는 포상금 최대 액수가 기존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존 유통점이 포상금 전액을 내야했던 것과 달리 이동통신사들에게도 포상금 지급 책임이 부과된다. 방통위는 25일부터 휴대폰 개통 시 과다 지원금을 지급하는 유통점을 신고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포상금의 최대 액수를 기존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라진 포상금 액수는 과다 지원금 규모에 따라 100만∼1000만원까지다. 다만, 직업적 파파라치가 활개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용자 개인 당 신고횟수는 연 2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이통사가 신고자에게 먼저 포상금을 제공한 뒤 문제를 일으킨 유통망에 구상권을 제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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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이동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 수난을 겪고 있다. 개인정보 불법 이용, 무단 수집, 허위광고 논란 등에 이어 불법 보조금 대란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지속 유지하던 50% 점유율도 붕괴됐다. 불법 보조금 대란과 관련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시에는 가입자 이탈이 더욱 가속화될 우려가 나온다. 1등 사업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는 모습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초 불법 보조금 대란과 관련 SK텔레콤을 대상으로 한 사실조사를 토대로 제재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통위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게 된다면 SK텔레콤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첫 번째 영업정지 업체라는 불명예를 안는다. SK텔레콤은 올해 1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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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미리 찾아서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는 ‘수요발굴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발굴지원단에는 공공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출연연 뿐 아니라 산업별 협회 및 단체, 대학 산학협력단, 사업화 전문회사, 테크노파크, 벤처캐피털 등 산학연 주체들이 참여 가능하다. 수요발굴지원단은 주관기관 단독형, 협력형, 컨소시엄형 등 총 3개로 구성할 수 있다. 1차로 선정된 수요발굴지원단은 후보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발굴, 맞춤형 사업화 지원계획을 마련한다. 이후 선정되는 2차 수요발굴지원단은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감안,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실제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수요발굴지원단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중소기업
이어진 기자
2015.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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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최근 이동통신시장에서 통신다단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유통협회가 이를 법으로 금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최근 단통법 시행 이후 이를 악용, 독버섯처럼 조직이 다시 커져나가고 있다. 이미 발생했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단통법의 근간을 흔들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다단계와 방판 등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시장 구조가 개편, 유통 기형화를 유발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통신 다단계로 인해 소비자 보호 및 후생이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다단계 판매원은 매장을 운영하는 대리점 및 판매점과는 달리 해지, 요금제 상담 및 변경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고 전문 지식이 없어 이용자 후생이 저하된다는 설명이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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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특허 분쟁을 벌였던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시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 제품군에 MS의 소프트웨어를 선탑재키로 했다. 탈안드로이드를 노리는 삼성전자와, 플랫폼 확대를 노리는 MS의 니즈가 서로 맞아 떨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MS는 앞으로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MS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본 탑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주요 스마트 기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메모 서비스인 원노트,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인 원드라이브), 인터넷 음성·영상 통화 서비스 스카이프가 탑재된다. 태블릿에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도 탑재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기업간거래(B2B) 채널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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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넥슨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주주총회가 27일 열린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의 협력으로 엔씨소프트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넥슨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넥슨의 주주제안과 관련된 사항이 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만큼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달 27일 오전 9시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여론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 나오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게임즈와 전격적으로 지분교환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경영권 분쟁에서 다소 밀렸기 때문이다. 지난달 엔씨소프트는 380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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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요 간부들이 24일 올해 첫 상견례를 갖는다. 700㎒ 주파수, UHD 방송정책 등 통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두 부처는 24일 저녁 정부과천청사 인근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겸한 상견례를 갖기로 했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미래부 1‧2차관, 방통위 상임위원, 양부처 실‧국장 등 총 2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상견례는 부처간 이견을 조율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통신업계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의견 조율이 이뤄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현안은 700㎒ 주파수 분배다. 디지털 TV 전환으로 남는 700㎒ 유휴 주파수 가운데 일부는 재난망에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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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지난해 국내 모바일 쇼핑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발간한 ‘2015년 유통산업백서’를 통해 지난해 모바일 쇼핑 매출이 1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쇼핑 매출을 집계한 것은 지난 2011년. 당시 연 매출은 6000억원에 불과했지만, 4년 만에 약 20배 증가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모바일을 통한 검색 및 결제기능이 향상되면서 온라인쇼핑채널이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PC를 통한 온라인매출은 1조8000억원 감소한 반면, 모바일쇼핑 매출액은 7조2000억원 증가했다. 오프라인 소매채널의 희비도 엇갈렸다. 전통적 유통 강자였던 대형마트(-3.4%), 백화점(-1.6%),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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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이 IPTV‧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SK브로드밴드의 지분을 100% 확보, 완전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무선과 유선을 결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20일 양사 이사회를 통해 각각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율은 50.56%이다.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68936이며, 교환을 원하지 않는 SK브로드밴드 주주는 5월6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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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는 19일 오전에 열린 이사회를 통해 케이큐브벤처스에 대한 계열사 편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케이큐브벤처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결정에 대해 초기 스타트업 대상 투자 활성화와 비즈니스 노하우 전수는 물론,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 탐색 및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다음카카오의 사업 역량과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빠르고 실질적인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케이큐브벤처스는 다음카카오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기존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하며 독자적인 투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카카오와는
금융·증권
이어진 기자
2015.03.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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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불법 보조금 대란의 주범으로 꼽혀 단독 사실조사를 받았던 SK텔레콤의 제재수위가 오는 26일 결정된다. 과징금 처분 뿐 아니라 영업정지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시 갤럭시S6 출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 더러 경쟁사들의 지원금 상향 조정에 따른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통신업계의 이목이 제재 수위에 집중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 불법 보조금 대란과 관련 SK텔레콤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불법 보조금 대란의 원인으로 SK텔레콤을 지목하고 관련 유통점 등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진행해왔다. 업계에서는 당초 12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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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휴대폰 수출이 지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수출이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6 출시로 휴대폰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애플 아이폰 판매 호조세를 꺾기는 쉽지 않은데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제품의 도전으로 스마트폰 수출 전망이 을 어둡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3.1% 하락한 124억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경우 47억6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4% 성장한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은 19억3000만달러를 기록 7.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이 가장 큰 부분은 휴대폰이다. 2월 휴대폰 수출액은 18억8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2% 감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3.1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