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며 가까운 집 주변으로 활동 범위가 바뀐 것이 주거 선호요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주거지 근처에 산이나 공원이 있는 경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데다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숲세권, 공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산이나 공원에 가까운 주거지일수록 몸값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의 배다리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평택비전아이파크'는 84㎡가 지난 10월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공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이 되야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역세권 입지가 꼽힌다.역세권에 위치한 부동산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해 임대수요가 꾸준해 불황기에도 가격하락이나 공실의 위험이 적다. 또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집객력이 높은 시설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상권 활성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이러한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역세권인 부산 BIFF거리 일대에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가 상업시설
최근 두 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입주민들은 인접한 지역끼리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인기 생활권 대비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와 수원 영통 생활권에 걸쳐있는 ‘신동탄 SK뷰파크’ 전용 84㎡G타입의 12월 현재 평균매매가는 8억7000만원으로, 1년 전 시세(6억5000만원)와 비교해 2억2000만원이 상승했다. 2년 전(4억30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행정구역이 달라
울산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울주군 덕하지구에서는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9일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들어선다.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의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남구 생활권에 속해 남구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실제 단지에서는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경기도 시흥시 은계중앙로 306번길 72, 78번지 일대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지하철 서해선 시흥대야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57·71·84㎡ 총 150실과 근린생활시설 27실로 구성된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 위주로 공급된다. 2~3룸, 테라스(57타입 일부)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최근 수요자들이 중요한 입지요소로 고려하는 공원도 단지 주변으로 다수 위치해 있다. 은계호수공원, 은계어린이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기존 경제를 지탱했던 산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안산시가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데 더해 국내 내로라하는 데이터 기업들까지 품으면서 첨단 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먼저 미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수소 인프라를 안산시 내 조성하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이 순항 중이다. 수소 시범도시는 지난 2019년 말 안산이 국내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5월 착공식을 열면서 사업의 첫 발을 뗐다.내년 말까지 총 4
코로나19가 주거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입지·교통·학군 등 '단지 밖의 조건'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 등 '단지 안의 조건'이 중요해지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하는 단지 내에는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나아가 영화관과 글램핑장, 클라이밍장까지 들어서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커뮤니티시설도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건설사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한 단지를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오피스텔 상품 차별화의 하나로 복층형 설계를 적극 활용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과거 오피스텔은 실세 사용하기에 면적이나 규모 등이 작아 답답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하지만 최근에 오피스텔에 전략적으로 복층형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즉 아래층과 위층이 분리돼 투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또한 층고가 높아 일조권은 물론 개방감도 탁월하다. 실제 복층형 설계를 도입한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8월 분양한 ‘더샵
SM그룹 3개사(우방산업,태길종합건설,동아건설산업)는 공동으로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를 12월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안성 우방아이유쉘은 경기 안성시에 전용면적 84~148㎡로 총 94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단지가 들어서는 양기2지구는 안성 핵심 주거지인 공도~아양~당왕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로 멀티 생활권을 갖췄다.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있다. 스타필드 안성도 이용할 수 있다.도보권에 문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안성맞춤가족공원 등 자연 및 공원시설도 가깝고, 테마파크 안성팜랜드도 인접해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은 ‘학익 SK뷰’ 아파트의 정당계약을 금일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6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정당계약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에 위치해 있다.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학익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581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215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타입별로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
2기 신도시 마지막 주자인 인천 검단신도시가 신도시 분양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인기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공공주도로 개발되는 신도시는 교통, 생활 등 전반적인 인프라 조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게다가 최근 집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청약 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있어서다.2기 신도시는 위례 검단, 광교, 판교, 김포한강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민간 분양이 끝나 남은 물량이 적은 상태다. 이에 2기 신도시 중 상대적으로
최근 아파트의 대체재로 인식되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교통여건과 편의시설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비역세권 단지 대비 수요층이 두터운 편이다.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 환경이 좋은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인프라, 상권 등으로 인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하나의 역 이상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단지의 경우 편의성이 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르웨스트 에비뉴 767’이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100% 계약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마곡지구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탁월한 미래가치뿐 아니라 르웨스트의 규모 및 상징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라는 강점까지 갖추고 있어 완판을 앞둔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마곡지구 최중심의 랜드마크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상권 형성에 유리한 최적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에 수도권 동북부 최초로 행정∙법조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어 상업시설 투자를 앞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행정∙법조타운은 시청을 비롯해 도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행정 및 사법기관이 모여 있는 곳을 말한다.이렇게 하나의 큰 타운이 조성되면 해당 기관 종사자는 물론 변호사, 세무사 등 관계자들까지 인근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문정동 법조타운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논밭이 즐비했던 이곳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과 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6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소사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총 62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단지 하단(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약 2만8천여㎡,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함께 들어선다.전용면적별로 ▲74㎡ 25가구, ▲80㎡ 36가구, ▲84㎡A 139가구, ▲84㎡B 77가구, ▲84㎡C 50가구, ▲84㎡D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지하철 신설역은 가치를 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신설역을 통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서다.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지역 중에서 지하철 연장으로 인해 가장 ‘핫’한 곳은 검단신도시다.2기 신도시인 만큼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의 신설역도 검단신도시 내 들어서면 도시 전반에 걸쳐 철길이 열린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G
부산에서 생활숙박시설의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공급소식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부산 해운대에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부산 해운대 우동 544-6번지 외 2필지(544-7, 8번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초고층에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센텀시티 및 마린시티와 접해있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도 가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에서 공급하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동문건설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이 중 59㎡A·B, 84㎡A·B 등 대부분의 타입이 완판(완전판매)됐다. 84㎡C 타입 등 일부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동문건설에 따르면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유주택자도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14개 사업장에서 총 3550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달(1741세대)보다 1809세대 증가한 규모이며, 전년동월(1만4027세대)보다는 1만477세대 감소한 수치다.이번 물량은 서울에서 185세대, 부산206세대, 대구 844세대, 인천 144세대가 공급된다. 이어 경기도 738세대, 충남 1195세대, 전남 153세대, 제주도 85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 내 새 아파트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광역시 제외)에 분양된 아파트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총 71곳 중 47건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3곳 중 2곳은 완판한 셈이다. 일례로 올해 9월 경기 포천시에 분양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평균 13.4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단지가 들어선 경기 포천시는 입주 10년이 초과한 아파트 비율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