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조업 기반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63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57% 증액된 규모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산업과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 제조, 필름 및 지류 등 소재 다원화 공정산업,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설계 등 지능화 공정산업 등 3개 부분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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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기자
2024.04.0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