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접수를 4일부터 개시한다.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024년 2월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재취업·재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수령자의 재기를 도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지원사업에 신청한 폐업공제금 수령자는 희망리턴패키지의 재취업·재창업 교육 지원사업과 연결되며, 희망리턴패키지 내 ‘재창업 사업화’를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재취업 교육은 연중 상시
중소벤처기업부가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고 27일 밝혔다.기업가형 온라인 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되는 성장단계별(기초 → 심화 →실전) 온라인 셀러 양성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트랙 중 하나이다.2024년부터는 지원 방식이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 제작 지원에서 한층 심화된다.전문가가 진행하는 AI툴 실습과 마케팅 솔루션 전략, 셀링기법 등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교육생은 1:1 멘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달 21일까지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총 25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은 경영이 어렵거나 폐업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위한 교육·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먼저 1500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교육과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어 1000명의 폐업(예정) 소상공인 및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에게는 재창업 교육과 최대 2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권이 1조5000억원 규모로 시행 중인 이자 캐시백 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자 환급 금융사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총 3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제2금융권 이자 환급을 통해서는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40만명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 대상일 경우 자동으로 지급해 줬던 은행권 이자 캐시백과는 달리 2금융권 이자 환급은 차주 개인의 신청이 꼭 필요하다.◆ 2금융권 이자 환급
소상공인연합회가 해외 직구 플랫폼과 국내 소상공인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관세청과 소상공인의 FTA 활용 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과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과 수출 초보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참석자들은 해외 직구 사이트의 국내 진출의 파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을 올해 50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중·저신용(NCB 개인 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의 최대 20만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이 시작됐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전기요금 특별지원 온라인 접수가 개시 중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5일 기준 활동 중이면서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 중 비주거용이어야 한다.한국전력과 직접 전기 사용 계약을 맺은 계약자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뒤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는 신청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 중·장기 발전방안 종합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유재욱 교수가 좌장으로, 노용환 교수, 이상무 한국일보 기자, 김기홍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이사장,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정은애 연구위원은 “인구가 감소하고 지방소멸위험이 커지는 데다 산업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에서 소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강건한 소상공인 생태계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금을 불리는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와 규모가 각각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1만15건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10만건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2017년 5만2000건에서 2018년 7만2000건, 2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개선 등 정책 마련과 소상공인 세제 교육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소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세제지원을 위한 정책 건의와 법률 개정 ▲세제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무상담 및 세무자문업무 지원 ▲세무회계와 세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세무 정보와 제도·법령 등에 소상공인이 보다 수
“디지털 플랫폼과 소상공인들의 관계를 대립 관계로 보는 시선이 있지만, 많은 소상공인 사업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맞은 도전과 기회를 살피고, 디지털 플랫폼이 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봐야합니다.”김도현 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장은 15일 ‘디지털 시대,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열며 이와 같이 말했다.플랫폼SME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이날 종로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학계와 소상공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7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에서 있었던 소상공인의 호소와 관련,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하고 영업정지를 당하는 억울한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당일 즉각 조치된 행정처분 면제를 보다 폭넓게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주 민생토론회 직후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를 적발한 경우 영업자의 신분확인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후 행정처분과 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경험·체험 요소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경험의 가치를 강화하는 '경험형 스마트마켓 똑똑마켓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 특화된 경험요소를 고객에게 제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추친하는 사업이다. 물건을 사고 파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색체험을 고객에게 전달, 판매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똑똑마켓 지원 사업자 모집기간은 서울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인천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4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로컬라이즈 카페와 영화타운을 찾아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같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으로 해결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창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개최했다.오 차관은 영화타운과 로컬컨텐츠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DIY(Do It Yourself) 교육 등을 통해 상권의 다양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 정책간담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문쾌출·이선심·이종혁 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민병덕·이동주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 및 정책과제 전달식은 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정책과제 전달식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전기요금 현실화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2520억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반영됐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과제 전달식은 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소공연은 앞서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및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상향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대출상환기간 연장 등을 요청했고,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지난달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 발표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소상공인 점프업 허브'에서 함께 성장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및 골목상권 보호를 통한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출연) 3자가 2014년 2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소상공인 점프업 허브는 국내 소상공인 전용 전문 보육공간으로 입주사무실, 포토스튜디오, 공동작업장, 제품 전시공간 등을 제공하며 자사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이 특별지원되고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에 낸 이자도 최대 150만원까지 돌려받게 된다. 또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높아진다.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한 경우 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했거나 폭행·협박을 받았다면 행정처분이 면제된다.정부는 8일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개최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 주제의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