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2024년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올해도 한국GM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14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1분기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점유율 18.6%와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사치재'로 인식되는 수입자동차 시장이 역성장을 보였다.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5만4583대로, 지난해 6만1684대 대비 11.5% 감소했다.지난해 또한 27만1034대로, 전년 대비 4.4% 감소하며 4년 만의 역성장을 보였다.올해는 국내 시장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하며 꾸준히 수입차 업체 상위권에 올랐던 메르세데스-벤츠도 실적이 좋지 않다.벤츠는 올해 3월까지 1만720대를 판매했으며,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4 미사노 E-PRIX(2024 MISANO E-PRIX)' 경기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다.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달 13일과 14일 열리는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10의 6·7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되며, 경기 장소는 이탈리아 아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2023 Supplier of the Year)'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자동차 협력사들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2일 GM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Red Dot Awards association)로부터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Ferrari Roma Spider)'가 제품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12일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4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12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lternator Management System, 이하 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다수의 전장 부품에 전력을
높은 가격과 긴 충전 시간으로 인해 구매가 꺼려지며 '캐즘' 우려가 제기되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탈부착' 배터리가 게임체인저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대승을 거둠에 따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탈부착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보급 확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12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현재 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탈부착 배터리 탑재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 택시 등 사업차량을 중심으로 실증을 진행한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대책으로 전기차 초기 구입 비용을 절감시키겠다며, 이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전기차 저변 확대와 충전 편의를 위해 '모두의충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2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15일부터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또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을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시승하는 고객과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하고 바이에른오토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인 모두의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한 '르노 성수'와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고객들에게 프랑스 감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12일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와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 출시를 기념해 4월 중 아르카나와 QM6 계약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 토트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또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파리 왕복 항공권(1명)
사상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자동차 업계의 수출 모멘텀이 올해도 좋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17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지난 3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달러를 기록했다. 2월 52억달러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다.산업부는 3월 수출과 내수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제외한 하이브리드차가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하이브리드차의 국내외 판매 호조세는 부품 업계에 안정적인 일감을 공급하는 등 도움을
중고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이 보조금 축소와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수요가 둔화된 전기차의 대안으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 등록 대수는 9만9832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특히 아반떼∙카니발 하이브리드 같은 인기 모델은 최대 1년 이상 대기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중고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3%
아우디 코리아의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3월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11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됐다.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
아이오닉 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하는 첫 번째 모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11일 기아에 따르면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인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 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휠핑 시즌 5는 '휠핑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휠핑 시즌 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봄철 타이어 교체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특가 할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1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한국(Hankook)'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
마세라티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고객 대상 전국 시승 이벤트 '추스 유어 그레칼레(Choose your Grecale)'를 진행한다.11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번 시승 행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마세라티의 럭셔리 SUV인 '그레칼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승 가능 차량은 그레칼레 'GT', '모데나', '트로페오' 등 3가지 전체 트림이다.행사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30일까지며, 전국 7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방문
혼다코리아가 2024 시즌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11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펼쳐진다. 혼다코리아는 본 대회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 선수에게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홀인원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국내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모델이다. 최신 11세대 모델은 모던한 디자인에 4세대 2모터 하이브리
국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전기자동차용 제품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지 않은 넥센타이어가 경쟁업체 대비 느린 전환속도를 언제쯤 끌어 올릴지 추이가 주목된다. 향후 미국 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한 상황에서 유동성 압박이 증가하고 있어 결정이 쉽지 않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의 올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제품 판매량 목표치는 전체 판매량 중 10%다.이는 비중적인 면에서나 증가폭에서나 경쟁사 대비 낮은 수치다. 한국타이어의 올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 목표치는 25%로, 전년 대비 10%p 높게 잡았다. 또 금호타이어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11일 GM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국내 서비스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