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
해외건설협회는 해외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해외건설 컨설팅 지원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가시적인 성과로 해외건설 컨설팅 지원사업 가운데 법률컨설팅(2021년10월~)을 지원받은 우리 중소기업이 국제중재재판소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다.중견건설사 관계사인 ㈜OO은 ’20년 3월 UAE 대형 담수화 플랜트 턴키사업을 수행하는 중국 원청사로부터 취배수로 건설공사를 수주해 2021년 6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원청사는 자사의 귀책사유와 코로나로 인한 UAE 정부 정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사)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SH공사는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의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 (사)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아파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절감하는 주택이다. SH공사가 조성 중인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률을 60% 이상 실현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가 832톤으로
법원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내린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22일 GS건설이 국토부를 상대로 '국토부가 내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해 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국토부는 작년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일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사에 각각 영업정지
#삼성엔지니어링이 33년간 이어온 사명을 바꾸며 삼성E&A로 새출발한다. 엔지니어링에서 환경·에너지를 포함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겠단 의미를 담은 것이다.건설사들의 주주총회가 한창인 가운데 올해도 사명을 바꾸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간판에서 ‘건설’을 떼고 환경을 상징하는 'E'를 넣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그간 집중했던 주택 산업에서 벗어나 환경 기업으로 발을 넓히기 위한 활동이란 분석이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주총을 진행한 시공능력평가 30위권의 상위 건설사 중 2곳이 사명 변경을 단행
LH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은 오준 前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오준 위원장은 유엔 대한민
대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22년 3개 부문 본상1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며,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수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자인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던한 스타일
서울 아파트값이 16주간 지속된 하락세를 끝내고 보합(0.00%)에 접어들었다.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3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변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16주간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 떨어졌지만 하락 폭은 전주(-0.05%)보다 줄었다. 수도권(-0.05%→-0.02%)과 지방(-0.06%→-0.04%) 모두 하락 폭이 축소됐다.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정주 여건에
◆ 상임이사▲ 경영관리본부장 조경숙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5일 지자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공공협약제도’를 도입, 지자체간 관할구역을 넘어 협력하는 경우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간 협의 시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이에 따라 서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우리나라 해외건설 진출 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진출지역 확대를 돕기 위해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원전(SMR 포함), 중동 PPP·PF, 미국건설시장 진출 및 현지법인 설립 방안 등 주요 관심 주제들을 선정해 38개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윤흥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 SMR 추진 동향 및 진출 전략(한재문 현대건설 책임), 중동 PPP·PF 건설시장 및 진출방안(이승
현대건설이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개최한 제74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매출 29조7000억원, 수주 28조99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등이 올해 경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 등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겠다"고 했다.현대건설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를 통해 입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 시장으로 대형 원전 사업을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글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건설 및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 확인 및 질권소멸통지 소송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2심 판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고법 민사16부(김인겸 이양희 김규동 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HDC현산·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낸 질권(담보) 소멸 통지·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HDC현산 등이 재협의를 요구한 것은 이행 거절에 해당하며 이를 이유로 한 아시아나항공 등의 인수계약 해제는 적법하다"면서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현산·미래에셋으
정부가 '세일즈 외교'를 통해 달성하겠다던 해외건설 수주 400억달러 달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수주 확대의 핵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도시 건설 계획 ‘네옴시티’에서 장기간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다.21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자료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거둔 수주 규모는 21억5000만달러(2월29일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41억6000만달러)의 52% 수준이다.정부와 건설사는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지난해 거둔 333억1000만달러보다 70억달러 가까이 올린 400억달러로 제시한 바
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체크할 수 있다.지금까지의 철근 샵 드로잉은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 불리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얻기 위한 전략을 21일 공개했다.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의 아파트로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92가구로 거듭난다.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반영해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하단 설명이다.이와 함께 최근 공사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21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의견거절의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이다.삼정회계법인은 “회사 제시 재무제표 계정과목에 대해 충분·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고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도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은 다음 주 주총에 앞서 회사 자체적으로 결산을 했지만, 워크아웃 진행 과정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의견거절
SGC이테크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제42기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SGC E&C(이앤씨)'로 변경했다.SGC E&C는 신규 사명에 대해 엔지니어링(Engineering)과 건설(Construc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EPC 경쟁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이창모 사장은 사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하는 이른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 LH가 2016년 사업을 포기해 표류 위기에 놓였지만, SH공사가 시행자로 나서며 정상화했다.SH공사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원(옛 백사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노원구청의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중계본동 재개발사업은 1960년대 후반 서울시 도심개발로 청계천 등에서 이주한 철거민들의 이주 정착지로 형성된 마을인 이른바 ‘백사마을’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