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25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익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신 사장은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올해 1월 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공군사관학교 출신인 신 사장은 2007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2010년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2013년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처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LIG넥스원에 합류했다.이후 LIG넥스원의 전략기획전문위원,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국내 대형 편의점 기업인 이마트24, 마케팅 전문기업 플랜드비뉴와 함께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이마트24 R용산트리스퀘어점에 구축된 그린필박스는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분해 라이멕스(LIMEX)를 소재로 제작한 리필 용기에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을 손쉽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번 구매한 용기로 세제를 필요한만큼 다시 재구매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생분해 라이멕스는 기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글로벌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올해도 해외 공장 증설을 이어간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25일 전북 익산1공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어 “전세계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애경케미칼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에 힘쓴다.22일 애경케미칼은 최근 울산과 청양공장 하도급 거래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전문 지식을 갖춘 법무팀이 직접 방문해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과 하도급 거래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애경케미칼은 공정거래와 부정경쟁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전 조치하고 있다. 이번 하도급거래 담당자 대상의 업무 교육 또한 리스크 조치 사항의 일환이다.애경케미칼은 향후 하도급법 교육 자료를 제작해 협력업체에 배포,
금호석유화학이 또 다시 주주들의 굳건한 지지를 확인했다. 22일 금호석유화학은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최도성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7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특히 최도성 사외이사 등 이사진은 지난 3년간 역대 최대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이룩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주주 박철완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정관 변경과
롯데케미칼이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SUSTAINABLE MOBILITY'이다. BIO 플라스틱이 적용된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컨셉트 부문의 프로덕트 컨셉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REMINISCENCE'는 ECOSEED Bio-PET가 적용된 PC/PET 소재로 기존 친환경 소재에서는 구현 할 수 없는 반투명성을 구현했다. 우수한 내스크래치 특성으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서울대학교와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전기항공기, 유무인 복합 운용 무인기, 차세대 회전익 로터시스템 등 미래비행체 요소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이번 MOU를 통해 기존 연구개발 중인 미래비행체 기술을 고도화 할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과 우
LG화학이 세계 최대 비료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O멤브레인)을 공급한다.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
올해 첫 폴란드 K2 전차 출고분이 현지에 적기(適期) 도착했다.현대로템은 12일(현지시간)부터 20일에 걸쳐 폴란드 그드니아에 폴란드 K2 전차 총 18대가 순차적으로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폴란드 K2 전차는 2022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총 180대)의 일환으로 이번 출고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폴란드에 도착한 K2 전차는 총 46대(2022년 초도분 10대, 2023년 18대)가 됐다.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 폴란드 K2 전차를 수개월씩 앞당겨 조기 출고하는 등
금호석유화학 본사 직원들이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20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가속화 되는 고령화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 설명하며 "희망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에 개발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우주기업으로서 민관협력을 통해 발사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 우주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12일 진행한 ‘기술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LG화학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 고객 확보에 나선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를 적용한 화장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회사 측 제안에 '찬성'을 권고했다.18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객관적인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기업들의 주요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하고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관이다.한국ESG연구소는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회사 측이 제안한 안건 전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내놨다. 연구소는 정관 변경안에 대해서 자기주식의 처분 및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찾았다. 인터배터리 2024,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회의에 이어 배터리 생산 최일선 현장에서 정부의 배터리 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안 장관은 18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에서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차전지는 전기차, 전력망 등 분야로 파급력이 큰 수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차전지는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 조정 및 광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선제 투자를 확대하고 전고체 배터리 등 초격
태광그룹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의 이재현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18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재현 이사장은 세화여고 학생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
한국 방산업체들과 대규모 방위산업 계약을 추진 중인 폴란드에 국내 시중은행들이 75억 달러(약 10조원)를 추가로 대출한다.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한도를 늘리는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민간 은행들의 대출도 성사될 경우 지난해 폴란드 정권교체 이후 불확실성이 제기된 계약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성일 국방부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은 폴란드 군사전문지 디펜스24와 인
전기차 시장은 수요 둔화에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 반면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배터리 판가와 리튬·메탈가 하락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6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726억달러 대비 17.4% 감소한 수치다.배터리 판가 역시 13.4% 감소했다. 또 배터리 가격 하락세에 비해 소재 가격과 메탈·원자재 하락 폭이 더욱 두드러져 대부분의 소재 업체가 지난해 하반기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효성그룹이 효성과 효성첨단소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무난히 통과시키며 형제 ‘독립’경영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동생에게 계열사를 떼어내 준 조현준 회장은 효성첨단소재 빈자리를 기존 주력 계열사들의 수익 안정화로 채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15일 효성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이 조현준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지만, 56.10%에 이르는 특수관계인 지분율로 인해 큰 걸림돌 없이 의결됐다.이날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
금호석유화학이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이벤트인 '고마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를 시행했다.14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날 백종훈 대표와 경영진들은 시그니쳐타워 지하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아침 식사와 함께 커피, 생과일 주스, 초콜릿을 선물했다. 기존에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제공되었던 조식과 더불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조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초콜릿을 추가로 구성했다.금호석유화학은 '고마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벤트가 언제나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의 활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