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4일 4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과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Forward Faster는 성평등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2024학년도 32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선발을 통해 지원되는 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12만 달러(약 1억6179만원)이다.장학금은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하며, 입학을 위한 출국과 졸업 후 귀국시 항공료도 회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해외 우수 대학원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이나 박사과정 입학을 허가 받은 신입생은 누구
효성티앤씨가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3일 효성티앤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BDO(부탄다이올)는 스판덱스 섬유를 만드는 PTMG의 원료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3일 LG화학에 따르면 전날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
롯데알미늄이 전문성 확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분할해 시장에 내놨다.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 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영위하던 BM(Battery Material)사업본부는 ‘롯데인프라셀’이라는 신설법인으로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PET병 사업을 영위하던 PM(Packag
LIG넥스원이 30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성남시 소재 세종연구소 부동산을 인수, 연구개발(R&D) 시설로 활용한다.LIG넥스원은 2일 이사회를 통해 세종연구소의 토지와 건물을 4월 25일부로 취득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인수 대상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있는 세종연구소 부동산으로, 토지와 건물 면적이 각각 5만7000여㎡, 1만3000여㎡다.LIG넥스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기술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대하고 사무 공간도 확충한단 계획이다.지난해 말 기준 LIG넥스원 전체 임직원 4284명 중 R&D 관련 인력은 57.5%에 달하는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열렸다.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다.이날 조현준 회장은 "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협력사 제조분과협의회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일 KAI에 따르면 GAET사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내 방산 관련 제품 생산과 무역은 물론 방산 전문인력 양성, 해외 송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MOU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제조업 지원 인력이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항공우주 분야 중소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진됐다.KAI와 협력사들은 외국인 전문인력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다.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과 체질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서혜옥 이사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1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서혜옥 이사장은 세화예술문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계열사 금호리조트가 매출액 약 1083억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2022년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단 1년만에 또다시 경신했다.29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리조트의 매출액은 전년 약 977억원 대비 1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약 88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금호리조트는 1000억원대의 매출액과 100억원대의 영업이익, 그리고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창립 이래 첫 달성하며 등 3년 연속 금호석유화학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이러한 성장세는 2021년 인수 시점의 기대
태광산업이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들을 이사회에 합류시켰다.29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 스카이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우진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트러스톤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특히 김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구조를 비판해 왔지만, 태광산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창사 이후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했다.28일 유니드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다미 명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정 교수는 경영·회계와 ESG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경영대학(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 지부(WCD 코리아)에서 전략과 홍보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또 정 교수는 한국수출입은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2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연내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올해 상반기 중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7444㎡ 크기의 대규모 양산공장을 설립, 연내에 월 3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생산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솔리비스는 2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최첨단 고체전해질 생산공정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 1단계로 총 152억원을 투입해 공장동, 유틸리티동, 창고동, 사무동 등 공장건물 4개동을 건설하고 올해
SM그룹 계열사로 배터리 제조를 맡고 있는 SM벡셀은 지난 25일 항공테크기업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초정밀 고성능 방산용 드론에 탑재되는 이차전지 배터리 팩의 국산화를 추진한다.SM벡셀은 드론용 배터리팩 경량화와 충전 속도, 전류 효율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단 방침이다.양사는 공동개발한 배터리 탑재 드론이 높은 단계의 신뢰성을 확보해 군부대와 산업현장,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박원철 SKC 사장(CEO)이 26일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차전지용 동박과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주력 사업의 수익구조 강화와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분해 소재를 비롯한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지난해 2차전지와 반도체, 화학 등 주요 사업의 전방시장이 동시에 위축되는 전례 없는 경영환경을 겪었다”며 “SKC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화학, 반도체 전공정 분야 비핵심사업 유동화와 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부가 사업 투자로 전사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SKC는 ESG 경영도
휴비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김석현 SVP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광주고등학교, 전남대 경제학과, 고려대 MBA를 졸업하고, 1994년 휴비스의 주주사인 SK케미칼(舊 선경합섬)에 입사했다.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법인 휴비스 출범 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중국 사천휴비스 설립에 참여한 후 2004년부터 6년간 사천휴비스에서 재무부장으로 근무하며 유동성 개선 및 재무 건전성 확보로 사천휴비스의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또한 2012년 휴비스의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이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헬스 앤 웰니스 소재 △반도체 등 첨단산업용 소재 △친환경 소재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삼양그룹은 그간 국내외에 설탕, 배합사료, PET병, 합섬섬유, 이온수지 등을 제조·판매해 왔다. 이런 삼양그룹이 최근 반도체 소재 회사인 ‘엔씨켐’,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그룹 전반에서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가장 최
LIG넥스원은 25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익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신 사장은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올해 1월 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공군사관학교 출신인 신 사장은 2007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2010년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2013년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처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LIG넥스원에 합류했다.이후 LIG넥스원의 전략기획전문위원,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