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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청년들이 취업을 하지 못해 희망이 없는 세대라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조세지원등 다각적인 정책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연구원의 노민선 연구위원이 청년고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는 ‘청년고용증대 특별세액공제제도도입’을 서둘러야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연구보고서를 요약한 것이다. 조세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 활성화 방안 □ 중소기업 고용 촉진을 위한 조세지원 실적이 전망치 대비 3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의 지원실적은 전망치 대비 4.8%에 불과했으며, 전망치 대비 실적치 비중은 12.0%(’13) → 4.8%(’14)로 감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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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5.07.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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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이건희 삼성'에서 '이재용 삼성'으로 가는 변화의 길목에서 삼성이 오너일가의 이익과 명예에 관련된 문제는 모든 가치에서 우선한다는 편협한 기업문화가 뚜렷함을 엿볼 수 있다.그 사례는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굵직굵직한 몇몇 사례를 보자.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08년 '삼성특검'에서 드러난 편법적인 부의세습의 잘못을 사과하고 차명재산을 실명전환해 벌금과 세금을 내고 남은 돈을 좋은 일에 쓰겠다고 눈물을 보이며 대국민 약속을 했다.하지만 이 약속은 7년 여의 세월이 흐른 지금 실종되고 말았다. 정몽구 회장과는 달리 삼성은 일단 소나기는 피했으니 ‘없던 일’로 치부한 듯하다. 현 시점에서 이 회장은 자신의 배를 불리기위해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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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윤 기자
2015.07.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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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메리스불황’은 어떻게 막나 【편집부】중소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메르스사태와 중소기업대응과제란 보고서를 통해 메르스사태로 인해 ‘메르스불황’이 올수 있다며 중소기업 및 사업장내 방역제품 비치 및 사용에 대한 홍보․교육․모니터링 강화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김진철 중소기업진흥원 주임연구원이 작성한 “메르스(MERS) 사태와 중소기업 대응과제”라는 보고서의 주요내용이다. ▲ 메르스(MERS)가 확산되면서 단기적으로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장기적으로는 중소제조업까지 피해가 확대되는 등 ‘메르스 불황(MERS Recession)’으로 확대될 소지가 높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 최근 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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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6.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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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 ‘이재용 삼성’시대가 본격 출범 직전에서 비틀거리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하 삼성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국내대표재벌인 삼성이 이럴 수 있는냐'는 비난여론에 직면해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의 중대길목으로 통하는 '제일모직-삼성물산'합병에선 합병비율 불공정성 시비가 거세게 일면서 오너일가의 '배불리기를 위한 꼼수'라는 헤지펀드의 공세앞에 허둥대는 모습이다. 대를 이어 쌓았던 철옹성, ‘삼성공화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메르스 확진자의 절반이 발생해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평가되는 삼성병원은 국민생명이 걸려있는 전염병 관리에 헛점을 드러내면서 '일류'의 명성이 허울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국민을 실망시키고 질타가 쏟아진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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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윤 기자
2015.06.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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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시 규제를 더욱 완화해야할 것을 지적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 이정섭 연구위원은 최근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활성화도 필요하며 중진공과 중소기업중앙회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연구보고서 내용을 요약 한 것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시장 친화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들의 상호부조 및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 • 그러나, 우리나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은 ‘07년 “단체수의계약”제도의 폐지로 인해 현재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 중소기업 조직화율(‘12년) : 일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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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2015.06.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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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최근 지상파 방송사들이 모바일 IPTV에서 제공하는 지상파 콘텐츠료를 3900원으로 인상 요구하면서 통신업계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모바일 IPTV 가입자들이 지상파를 볼 수 없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거세지고 있다. 지상파와 유료방송, 통신업체 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지상파의 최근 수년간의 행보를 지켜보면 수익에만 매몰된 모습으로 비춰진다. 지상파는 줄곧 IPTV 업체 등 유료방송사와 지속 마찰을 빚어왔다. 콘텐츠 수익과 관련된 마찰이다. 케이블업계와는 재송신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케이블업체들이 몇일 간 HD 지상파 방송 송출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재송신료 문제는 수년 간 케이블, IPTV 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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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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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K텔레콤을 끝으로 국내 이동통신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모두 출시했다. 각 사별로 소폭 차이는 있지만 부가세 포함 3만원대에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같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인가한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장장 7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내고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로 국내 이동통신의 역사라 새로 써질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미래부는 19일 내놓은 자료를 통해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해외 이동통신사와 비교해도 대부분의 요금구간에서 훨씬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며 1GB 당 데이터 가격도 외국에 비해 크게 낮다는 것. 약정 부담 때문에 무약정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한 230만명에게 연간 36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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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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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권오준 포스코회장의 '비상경영'이 의심받고 있다. 권회장이 검찰수사로 드러난 '비리의 포스코'를 바로 세우겠다고 공언했지만 그 역시 '비리사건은폐의혹'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권 회장이 이 문제를 해소하지 않는한 비상경영 승부수는 일종의 '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14일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의식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해 쓰러진 기업 신뢰도와 이미지를 회복하는 쇄신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권오준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포스코 사내이사 전원과 포스코건설 등 5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출범에 앞서 위원 전원과 모든 계열사 대표들은 권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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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2015.05.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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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만 차이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14일 선보였다. 이동통신사 가운데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이지 않은 곳은 SK텔레콤 뿐이다. SK텔레콤은 지속 미래창조과학부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요금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경쟁적으로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던 때와는 딴판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을 당시 SK텔레콤은 같은 날 맞불을 놨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요금제 출시에 무게를 뒀지만,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던 시간에 SK텔레콤이 요금제 출시 자료를 배포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당시 LG유플러스 임원들은 경쟁사 최고 경영자까지 나선 자리에 찬물을 끼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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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5.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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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신한은행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 같다. 최근 '일류' 신한은행을 들먹이는 것 자체가 챙피할 정도로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의혹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부실기업 특혜지원 의혹에다 불법계좌 조회, 대출을 빌미로 한 성접대 의혹 등 각종 비도덕적 행위가 잇따라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신한은행은 점점 궁지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진행돼 온 모럴해저드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은행의 거대부실을 자초한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의혹의 진실은 검찰수사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금융당국과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에 있어 신한은행경영진의 '퍼붓기 대출'결정이 이뤄진 과정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검찰 수사가 경남기업 채권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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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2015.05.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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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은행 본부장과 지점장이 대출을 빌미로 향응과 돈봉투에다 성접대까지 받았다?'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모종의 거래'로 거액의 대출금을 지원해줬다?'국내 1등 은행이자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얼굴인 신한은행을 괴롭히는 의혹들이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근간을 흔드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조용병 은행장과 홍보실의 대응을 들여다보면 의구심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신한은행 고위직원들이 대출이 필요한 중소건설사로부터 향응과 돈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신한은행의 명성에 금이 가는 사안이다. 여기에다 성접대 의혹까지 뒤따른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이는 대출기강이 극도로 해이된 중대한 사건이라고 입을 모은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당시 신한은행 호남본부장과 지역 지점장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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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2015.05.0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