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신산업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인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글로벌 전문가와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술 교류에 나섰으며 기업설명회(IR)도 함께 열린다.이날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신산업 분야 딥테크(선도기술) 스타트업 중 올해 매출, 투자실적, 고용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티움바이오, 그리너지 등 10곳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최근 글로벌 시장의 신산업 기술 동향과 초격차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 페스타에서는 성공사례 소개, 패널 토론, IR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성공사례는 ‘토도웍스(대표 심재신)’,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 ‘자란다(대표 장서정)’ 3개사가 발표했다. 토도웍스와 식스티헤르츠는 창업 초기 소셜벤처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을 통해 성장한 소셜벤처이며, 자란다는 최근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소셜벤처 생태계 내에서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청년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의 장을 마련해 투자유치를 통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2023 플레이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창업기업-투자사 간 IR 피칭과 함께 1:1 면담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매칭 컨설팅, 청년창업 세미나 등으로 구성하여 청년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상호 소통을 지원한다.IR 피칭에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청년 창업기업 80여개사가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기본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올해 신보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의 기회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 '벤처천억기업'이 869곳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130개(17.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벤처천억기업'은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벤처 확인을 받은 12만7851곳 중 지난해 말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을 의미한다. 44.1%가 상장사다. 2004년만해도 68개에 불과했지만, 매년 늘어 2018년 587개, 2019년 617개, 2020년 633개, 2021년 739개에 이어 지난해 800개를 넘어섰다.2021년에 이어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올해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 ‘KEA’)와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KEA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업화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보증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피칭데이 운영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한 대내·외 지원사업 연계 서비스 등 맞춤형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KEA는 전자혁신제조지원센터, 기술실증센터가 보유 중인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해 신보
LG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운용 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면서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LG그룹에 따르면 LG는 2018년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그동안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회사 7곳이 출자해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3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여성벤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올해로 네 번째인 여성벤처 주간행사(13~17일)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올해는 최초로 대통령 표창이 신설되었으며 ‘열교환기 및 자동차 배터리 가스켓’을 생산․수출하는 ‘㈜바이저 송미란 대표’에게 수여됐다.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200명이 참석해 2007년 전체 벤처기업의 3.6%였던 여성벤처기업이 2023년 11.9%까지 증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한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17일에 본격 시행된다. 이는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부여되는 제도로, 벤처기업이 지분 희석의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입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이와 관련해 13일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과 투자, 청년 고용, 복수의결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과정에서의 어려움, 경영권 위기를 겪은 경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을 공유했으며,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올해도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을 도우며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NC)는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G-STAR, 이하 지스타)’에 8년 만에 복귀한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 참가를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엔씨(NC)의 스타트업 후원은 직접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았던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7년 연속이다. 7년 동안 엔씨(NC)의 후원으로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스타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은 9일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소부장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소부장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창업기업 10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연대를 다지고 정보를 나누는 교류행사다.‘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해 수입품목 국산화 및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올해까지 1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수입에 의존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이 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분기별 투자액은 1분기 1조8000억원, 2분기 2조7000억원, 3분기 3조2000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벤처투자액은 7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 줄었다.중기부 관계자는 "벤처투자액은 유동성 확대 등으로 투자가 이례적으로 급증한 2021년과 지난해보다 적지만 2018년(5조9000억원)과 2019년(7조5000억원) 연간 실적을 상회할 뿐 아니라 2020년(8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35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적 행사로서 8일 막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국경 없이 디지털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식을 가진 컴업 2023은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방문한 참석자들 앞에서 ‘글로벌 창업생태계 네트워크’의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글로벌 창업생태계 네트워크’란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G-STAR)’에서 7년 연속 게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엔씨(NC)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업계 상생을 위해 2017년부터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돕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엔씨(NC)의 후원으로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스타에서 게임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었다.올해 엔씨(NC)의 후원으로 지스타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펌킨이엔엠 ▲엠앤엠소프트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모쿰 등 4개 기업이다. 엔씨(NC)는 지스타 BTB관에
스타트업 호황기 당시 사무실 공유 경제를 선도했던 업체 '위워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위워크가 이날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자산과 부채는 각각 약 150억달러(약 19조6000억원)와 186억달러 규모로 1억달러에 육박하는 미납 임대료 및 임대 계약 종료 수수료도 있다.'챕터 11'에 명시된 파산보호는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국내
롯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전문 크로스보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2024 L-CAMP 실리콘밸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L-CAMP 실리콘밸리는 시장규모와 네트워크의 부재로 인해 미국 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1, 2회차 프로그램 경쟁률은 각각 24대1, 16대1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호텔에서 우수한 외국인의 국내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상금 12만달러를 받는 1위팀은 싱가포르의 ‘마리나체인(MarinaChain)’이, 2위팀은 미국의 ‘럭몬(Luckmon)’이, 3위팀은 홍콩의 ‘애니웨어(ANIWARE Company Limited)’가 차지했다.마리나체인은 해운업계 가스 터미널, 조선소, 선주들을 대상으로 탄소 소프트웨어-서비스 솔루션를 제공한다. 럭몬은 게이머를 대상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3’을 2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2014년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공동 시행해 온 설문조사로, 창업자와 재직자 등 스타트업 업계 트렌드를 파악한다.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의 인식과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오픈서베이와 리멤버(창업자)를 통해 진행됐다. 창업자 200명, 대기업 재직자 250명, 스타트업 재직자 250명, 취업준비생 200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했다.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창업자들은 올해 스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다음 주 초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이다.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31일(현지시간) 이와 같이 보도 했다.위워크는 사무실 공간을 고정가격에 장기 임차한 뒤 소비자들에게 이를 빌려주고 수익을 올리는 업체로, 스타트업이 붐을 이루던 시기 성공한 기업 중 하나다. 전성기에는 기업가치가 470억달러(약 63조6000억원)에 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자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위워크는 이날 공개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