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로봇교육 전문 기업 로보라이즌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코딩과 교육로봇을 결합한 미래 융합형 교육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AI·코딩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 및 교구제작 협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신설, KT가 개발한 AI 능력시험인 AICE를 연계한 교육 전문가 양성과 교육 커리큘럼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로보라이즌은 단일 모듈로 확장 조립할 수 있는 로봇 교구재 핑퐁로봇을 개발해 CES 2020 혁신상을 수
엔비디아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4)를 열고 새로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팬데믹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행사 현장에는 5년 전의 2배 규모인 1만6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엔비디아가 AI 열풍으로 뉴욕증시의 강세를 선도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에 오른 후 열린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행사 첫째날은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젠승 황의 기조연설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오는 16일 번호이동 전환지원금까지 제공되면 갤럭시S24 기본 모델은 사실상 ‘0원’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기본 모델·플러스·울트라에 대한 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5000원~60만원이다. 상향폭은 최대 10만원이다.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게 되는 지원금은 6만3250원~69만원이 된다.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제
KT는 오는 15일부터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 가능 인원을 기존 본인 포함 3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로밍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늘린다고 14일 밝혔다.‘로밍 데이터 함께ON’은 1명만 로밍을 신청하면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족·친구 최대 4명까지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을 같이 가는 동반자 유형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로밍 데이터 함께ON’은 ▲아시아·미주(지원국가 45개) ▲글로벌(지원국가 118개) 등 두가지 상품으로 제공하
정부가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확대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움직임에 소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기준이 마련되면서 이용자는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과 별도로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환지원금은 통신사가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의 기대수
오는 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할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서 2만3000여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다.CDP 한국위원회는 2008년 CDP 클라이밋 체인지(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를 시작해
미래 일자리 소멸 위험 분석 결과, 국내 전체 일자리의 13.1%인 327만개가 AI로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중 60%는 전문직으로 나타났다.산업연구원은 13일 'AI 시대 본격화에 대비한 산업인력양성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4% 수준에 불과하지만, 챗GPT 등 생성형 AI의 출현과 AI 성능 향상 속도를 고려할 때 'AI 시대'가 빠르게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AI 노출지수'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산업별로 제조업은 93만개, 건설업 51만개, 전문·과학·기술서비
KT는 노바테크와 물류로봇 플랫폼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물류로봇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제·분석 시스템의 결합, 이기종 멀티로봇관리시스템(FMS)과 로봇제어시스템(RCS) 간 연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고관리시스템(WMS)·창고제어시스템(WCS)과 연계한 물류 E2E(End-to-End) 자동화 솔루션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한 실증사업 등도 함께 진행된다.노바테크는
KT는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한국건강관리협회(KAHP)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의 예약 서비스에 ‘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건강관리협회가 도입한 KT AI 보이스봇은 고객의 검진 예약 전화를 받아 예약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검진 일정이 도래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검진 일정과 준비사항까지 안내한다.또한, 통화 중 고객의 검진 일정 취소나 변경 등의 요청 처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상담사와 통화가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AI 보이스봇은 고객과의 통화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공공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육성한다.과기정통부는 12일 일명 '거브테크'(GovTech)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거브테크란 정보통신 기반 기업이 공공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공공 부문의 대국민 서비스나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 등을 가리킨다.거브테크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자유 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총 34억원을 20개 내외의 과제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금 규모
롯데그룹의 IT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이 '롯데이노베이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그룹 혁신의 아이콘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메타버스를 활용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유통 계열사와 연계해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계획이다.11일 IT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8일 예정된 롯데월드타워에서 주주총회에 신사업 전시관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시한다.롯데정보통신은 현실세계와 똑같은 가상현실을 구현한다는 칼리버스를 올해 3분기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쇼핑몰이나 을지로 골목 등을 구현한 사례도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원칩의 판매량 증가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칩의 유심 플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앞서 정부가 내놓은 지원금 확대 방안에 대해 알뜰폰업계가 반대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에 휴대전화 통신사 이동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고시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전달했다.협회는 의견서에 “최근 예고된 단통법 시행령 개정 및 후속 고시 제정으로 통신 3사의 과점 구조가 더욱 강화돼 알뜰폰 사업자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그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알뜰폰
KT는 지난 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100여명의 리더들을 초청해 최신 ‘AICT 중심 DX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KT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수용한 AI 컨택센터(AICC), AI CCTV,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5G 업무망, 거대언어모델(LLM) 등 트렌드를 소개했다.김영인 KT서부광역본부장 전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GPT가 바꿔 놓은 비즈니스 세상(이영환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공공분야 초거대(LLM) AI 민간플랫폼 도입방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
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포함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가상사설망(VPN) 1위의 퀀텀VPN 공급기업이다. ‘우리로’는 양자 기술의 핵심 소자인 단일광자 검출소자(SPAD) 글로벌 1위 업체이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부스에서는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으로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KT는 청년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프로모션 ‘Y포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Y포차’는 KT의 청년층 전용 브랜드인 ‘Y’ 고객이 멤버십 1포인트만 차감하면 혜택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의미로 34세 이하의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KT멤버십 앱에서 단 1포인트로 각종 문화행사 응모와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달 Y포차에서 준비한 초청 행사는 연남동 유명 캐리커쳐 작가에게 직접 드로잉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도토리 캐리커쳐 클래스’와 세계적 일러스트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국내선 14개 전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PASS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PASS스마트항공권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