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LPG사용 고객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에 고금리 금융상품을 추가했다.SK가스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커진 LPG 택시 및 행복충전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최대 7%의 고금리의 금융상품을 신한은행, SK에너지와 함께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이하 ‘행복 적금’)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 적금은 SK LPG충전소를 방문하는 LPG 택시 및 SK 행복충전 멤버십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기본 정기적금 약정금리 3%에 LPG 충전 실적에 따라 최대 4%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SK가스가 최근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으로 꼽히는 LNG 벙커링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낸다.SK가스는 16일 국내 해운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H-line), 울산항만공사(UPA)와 LNG 벙커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공기업이 협력하는 최초의 LNG 벙커링 사업 추진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에너지 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의 중책 사업인만큼, 민공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LNG 벙커링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전략이다.LNG 벙커링은 선박에 LNG를 연
한국-말레이시아 CCS(Carbon Capture & Storage) 프로젝트 연합군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가세,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사업 진행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셰퍼드 CCS 프로젝트 참여사들은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 쉘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MOU도 새롭게 갱신했다고 11일 밝혔다.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국내 허브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107차 해사안전위원회(MSC)에서 LPG(액화석유가스) 추진선박의 국제기준이 최종 승인되면서 친환경 LPG 추진선박의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LPG 선박 안전지침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부가 2019년 6월 화물 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4년여 간 논의됐다. 국제해사기구 195개 회원국들은 안전 기준에 대한 검토, 보완을 거쳐 친환경 LPG 선박 잠정기준을 확정했다.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대폭 줄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 리버티스틸, 오로라 등과 약 133페타줄(Peta-Joule)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 간이다.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
한국가스공사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에 대한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가스공사는 9일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 중이다. 가스공사는 9일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해 전국 사업소의 안전관리대책 및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지난 7일에는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개최
한국가스공사가 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및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렴윤리 경영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
SK에너지가 인천 내트럭하우스 부지 내 대형 수소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지난 4월 오픈한 국내 첫 대형 화물차 수소충전소인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에 이어 SK에너지의 두번째 대형 수소 충전소다.7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지난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SK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인천시는 현재 수소버스 23대와 수소트럭 3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연내 수소버스 130대를 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제 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이전혁 에너지부문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 회장,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의 위코 미간토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으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
경동나비엔이 온수 중심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NCB753)’로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콘덴싱보일러가 가진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에 더해, 연간 20t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 또는 탄소중립 활동을 펼친 기업을 수상하는 제도이다. 경동나비엔이 받은 ‘올해의 에너지절약상’은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 중에서도 에너지효율 향상 및 이산화탄소
경동나비엔이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 인지, 리더십 등 브랜드의 현재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하여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평가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부문 5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의 사명을 실천하며 가전업계의 친환경·고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프리미엄 숙면여행 ‘단꿈투어’ 이벤트로 또 한 번 고객에게 ‘숙면’을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앞선 5월과 6월 진행된 1·2차 이벤트에 3000명의 넘는 인원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3차 단꿈투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이달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경동나비엔의 숙면 솔루션 플랫폼 '단꿈상점'에서 진행되며, 숙면여행이 필요한 사연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나비엔하우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된 1인에게는 조선 팰리스 스위트룸 2
한국가스공사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1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한 데 이어 이날 주요 경영진을 천연가스 공급 현장에 급파함과 동시에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에서 총괄 지휘하며 비상시 신속한 상황대응이 가능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 등이 약해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영진을 포함한 전직원이 모두 합심해 안전관리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E1이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초기 사업 개발을 위한 1000만 캐나다 달러(약 96억원)를 투자하고 연간 100만톤 규모의 블루 암모니아 도입에 나선다. 블루 암모니아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암모니아를 뜻한다. E1은 18일 서울 LS용산타워 E1 본사에서 구자용 E1 회장과 프로젝트 개발사인 하이드로젠캐나다 문상호 대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빅터 리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투자 및 도입 확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JM사는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
경동나비엔이 '딤섬의 대가' 정지선 셰프와 함께 ‘플러스키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요리매연을 포함한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일상에 건강을 더하는 주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쿠킹클래스에는 15명의 쿠킹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초복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장마가 반복되며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날씨를 고려해 전가복과 딤섬 등 여름철 이색 보양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경동나비엔은 더욱 건강한 요리를 위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이하 키친플러스)’를 통해 조리 공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현장 작업에서 근로자에게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실행한 통영기지본부가 차지했다.가스공사는 위험
한국가스공사가 10~1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제20차 LNG 국제행사(LNG 2023)’에 참가해 국내 에너지 안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의를 강화한다. LNG 국제행사는 국제가스연맹(IGU), 국제냉동학회(IIR), 가스기술연구소(GTI)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마다 열리며 8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다.나다 가스협회(CGA)가 주관하는 이번 LNG 2023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LNG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LNG 시장 변화, 탄소배출 저감
SK가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혜택과 경품, 그리고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왔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SK가스는 7월 7일~8월 6일 행복충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복권 경품 이벤트'와 '999 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실시한다.올해 초 국제LPG가격 폭등에도 국내 가격의 안정을 유지해 생계형 LPG 차주와의 상생에 힘쓰고, 고객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었던 것처럼 이번 프로모션도 차량 이동이 많은 성수기에 충전 혜택을 강화하고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다각도로 LPG
경동나비엔은 이른바 '슈퍼 엘니뇨'가 오고 있다며 역대급 폭염 속 청정환기의 중요성을 4일 강조했다.기상청에 따르면 7~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6~63%에 달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39~4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자연히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제는 에어컨을 가동하는 여름철에는 실내 환기 빈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환기를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라돈,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