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도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 1분기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3.6%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 2457억원을 8% 상회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지속 발전 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 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 컬러 플랫폼이란 KCC로부터 페인트를 구매 후 금속 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자신들이 매입한 페인트와 페인트를 활용해 생산한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웹/모바일
최근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스트(vest·조끼) 형태의 바람막이가 환절기 아우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조끼 패션’이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무신사는 자사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바람막이 조끼’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다른 키워드인 ‘나일론 조끼’도 같은 기간 3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도 지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4월 10일~23일) 베스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같은
HD현대가 1분기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25일 HD현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약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반영되고 생산 안정화로 비용을 절감하며 1602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25일 경기도 파주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농업박물관 직원들은 파주시 광탄농협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파종 작업 및 화분 분갈이 등 작업을 지원했다.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용보증기금이 5대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은행은 각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하며,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한 협약보증 1조5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으로, 매출규모 및
IBK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인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과 녹색금융 확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27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
농협중앙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국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강 회장이 직접
지난해 4분기 흑자를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8097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영업이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년 동기
기업과 은행권의 출연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 서민정책상품의 누적 공급액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은 25일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책상품인 미소금융이 누적 공급액 4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미소금융은 개인신용평점과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저리로 대출해주는 사업이다.삼성·LG·현대차·SK·롯데·포스코 등 기업 및 은행권의 출연금, 국민 휴면예금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23일 기준 창업자금 5801억원, 시설·운영자금 2조7924억원, 긴급생계자금 20
대만 경제부가 한국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2550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전날 7차 회의에서 미국 쿠팡 Inc가 신청한 약 60억5515만 대만달러(약 2552억원)의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심의위원회는 약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27일 쿠팡의 24억7500만 대만달러(약 1043억원) 투자를 승인한 바 있다. 이로써 쿠팡의 대만 투자 금액은 85억3015만 대만달러(약 3596억원)를 넘어섰다.대만언론은 '한국의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 마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도매 판매 100만6767대 ▲매출액 40조 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국내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를 기록했다. 다만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해외는 신형 모델 투입과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LH는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3만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5만호 ▲신축매입약정 0.5만호를 더한 총 3.3만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정부와 2022년 맺은 기본계약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방산 계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첫 번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K-239 다연장로켓)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차 실행계약(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외에 2차
Sh수협은행이 25일 한국해양재단(이하 재단)과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서울시 종로구 한국해양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문해남 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환경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 고객 현황을 25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위험 네 가지 등급으로 안전 여부를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5월 가정의 달 맞이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뉴발란스 키즈는 밝은 컬러감과 일러스트 패턴이 돋보이는 비치라운지 컨셉 상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여행 및 나들이 때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남아 시어서커 셔츠 셋업 △여아 플리츠 스커트 셋업 △공용 상하의 셋업 등 의류 라인과 함께 컬러 매치가 가능한 모자, 샌들 등이 포함됐다. 컬렉션 메인 소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SORONA)’를 사용해 친환경과 활동성을 고려했다.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