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이틀간 브이스페이스(서울 중구)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을 개최해 리그별 왕중왕(대상) 등 최종 수상자 2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15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상장 20점을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3억원, 대통령상)은 ‘ALDAVER’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1.5억원, 국무총리상)은 ‘라이온로보틱스가 수상했다.ALDAVER는 ‘현실감 있는 수술 트레이닝용 시뮬레이터’로 이번 수상
중소벤처기업부는 AI 관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12월 13~14일 양일간 챗GPT의 아버지 오픈AI와의 협업 행사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오픈AI와 기술 및 비즈니스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스타트업을은 내달 3일부터 모집한다.중기부는 지난 6월 오픈AI를 이끄는 샘 알트만(Sam Altman) 대표를 초청해 공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픈AI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GS와 서울대기술지주는 11월 3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The GS Challenge with SNU’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The GS Challenge with SNU’는 GS 와 서울대기술지주가 산학 협력의 차원에서 기획한 첫 번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서 업력 5년 미만 또는 Series-A 이전 단계의 투자를 유치 또는 예비창업자 중 △스타트업 구성원이 서울대학교 출신 대학(원)생, 졸업생,교수 등1인 이상 구성된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 △서울대학교와 협력 또는 서울대학교가 보
신용보증기금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스타트업지점 전용상품인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팀 스타트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로부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지원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기반의 보증상품이다.지금까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나머지 5대 광역지자체까지 공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지원대상은 협약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창
국내 스타트업계 10곳 중 4곳이 지난해보다도 경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자금 조달 난항,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지적됐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스타트업 259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를 진행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해당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0.2%는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여건이 나아졌다는 답변은 14.6%에 불과했다.경영 악화의 이유로는 내수시장 부진(60.6%)이 1위를 차지했고, 스타트업 투자환경 악화(
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
롯데벤처스는 일본 롯데그룹,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3 L-CAMP JAPAN 1기’ 현지 프로그램을 11~13일 도쿄에서 진행한다.롯데벤처스는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L-CAMP JAPAN은 한일 양국 롯데가 협력해 스타트업 육성에 함께 나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선발 단계부터 현지 프로그램까지 일본 롯데그룹과 일본 벤처캐피탈에서 참여하며 현지 시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이 5조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면서 8조원을 돌파했던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의 성적표는 결성 펀드 370건, 결성금액 4조591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결성 펀드 510건, 결성액 8조6000억원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상반기 벤처펀드 출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출자액은 2337억원으로 지난 상반기 대비 34.4% 줄었다. 전체 정책금융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벤처모펀드의 등록요건 및 투자비율, 운용의 자율성 확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민간 벤처모펀드가 국내 최초로 제도화돼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민간 벤처모펀드는 민간 재원으로 벤처펀드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글로벌 벤처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민간이 주도하는 모펀드 조성사례가 거의 없었으나 이번에 제도화되면서 민간 벤처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
신용보증기금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기반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Be a Rising Start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접수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신보는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이 중 대면 발표심사(본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심화되는 소프트웨어 분야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매칭 패스티벌을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1달간 개최한다. 이번 온·오프라인 통합 채용박람회에서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 토스 등 유니콘 기업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혁신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청년들은 10월 4일부터 온라인 채용박람회장 누리집에 접수해 취업 희망 기업을 선택하면 화상 면접 등 공동 채용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멀티캠퍼스’, ‘멋쟁이 사자처럼’ 등 8개 민간 교육기관과 경북대, 인하대 등 국내 1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와 스타트업의 수도권 편중현상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보 한영찬 이사와 직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광주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비수도권 전용 스타트업 보증제도 신규 도입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융·복합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 ▲비수도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을 통해 글로컬 스타트업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문화 확산을 통한 초격차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초격차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대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으로 연계 지원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초격차 10대 분야를 영위하면서 대기업-중소기업 협업 성과가 우수한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서류평가 및 발표
“최저임금 인상안이 나온 뒤로 1주일에 30여 건이었던 컨설팅 문의가 100건이 넘게 들어왔어요.”1인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운영솔루션을 지원하는 컨설팅 업체의 말이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현상이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됐지만, 이를 지나 7월부터는 엔데믹 호재가 본격화되면서 창업이 다시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 상반기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창업기업은 2023년 65만50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감소했다.올해 상반기에도 고금리 현상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청년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번 출정식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스타트업 25개팀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5월 참여기업 모집 공고 후 1차 평가(발표)를 통해 50개팀을 선발하고, 50개팀
교육 스타트업 텐덤이 자사의 대학 리뷰 서비스를 둘러싸고 펼친 입시정보 제공 기업 진학사와의 부정경쟁행위 금지 및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으며 일부 승소했다.12일 재단법인 경청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이광만)는 지난 7일 텐덤과 진학사 간의 부정경쟁행위 금지 및 손해배상 항소심 판결에서 진학사의 캠퍼스리뷰 서비스가 텐덤이 운영하는 애드캠퍼스 서비스에 대해 부정경쟁행위 위반을 인정해 1심 재판 결과를 뒤집고 2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진학사가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육성해온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1기 사내벤처팀이다. 사내벤처 육성 3년째 나온 첫 분사 사례다.1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2021년부터 사내벤처 ‘라이콘(LICORN)’을 운영 중이다. 라이콘은 ‘LOTTE Chemical Inventive UniCorn’의 약자로 롯데케미칼의 유니콘(성공한 벤처 기업)을 의미한다. 202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모집해 운영 중이다. 선발때 2억원의 활동비와 함께 독립된 팀으로 최대 2년
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시행하는 개방혁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부터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가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고, 공동주최 공공·투자기관 수가 대폭 늘어나며 정부 지원자금 규모도
LG가 7~8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SUPERSTART DAY 2023)’을 개최했다.‘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커넥트’라는 이름을 거쳐 지난해부터 ‘슈퍼스타트 데이’로 변경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슈퍼스타트 데이 2023’에는 LG가 미래사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를 포함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라
중소벤처기업부는 11개 부처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11개 예선리그가 마무리됨에 따라, 5일 프론트원(서울시 마포구)에서 통합본선 개막(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최종 20팀을 선발하기 위해 통합본선·왕중왕전(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을 본격 추진한다.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지난 1월 26일 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예선리그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했다. 총 6187팀이 신청해 통합본선 진출 기준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선리그부터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 200팀이 통합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