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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최근 통신업계에서 요금인가제 폐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고착화된 시장 속 폭리를 취하는 구조가 오히려 더 강화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정의당, 참여연대, 통신공공성포럼 등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요금인가제 폐지 시 통신시장 폭리구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 사무처장은 현행 인가제 유지가 통신공공성 제고 및 소비자 후생에 더 적합하다며 인가제 폐지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 사무처장은 “소비자 이익에 반하는 요금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신속하고 즉각적인 시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통신요금에 대한 정부의 공공적 개입은 확대되야 한다”며 “요금인가제 폐지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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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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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는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이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기업인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지분 51%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소프트웨어 및 제품 디자인이 주 사업분야다.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2008년부터 7회 연속 수상하고, 일본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 인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를 2013년부터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전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자체 설립한 탱그램팩토리를 통해 사물인터넷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여름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인 탱그램팩토리의 스마트로프는 손잡이에 달린 센서와 23개의 LED 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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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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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업체 간 경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통신사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기로 하면서 제4이동통신사가 이번에는 출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자금 조달이 다소 어려운 중소기업들만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면서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제4이동통신사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은 4~5곳으로 추정된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6차례 제4이동통신사 사업자 신청서를 냈다 고배를 마신 KMI와 두 번 신청했다 탈락한 IST 등 기존 참여자와 소상공인이 주축이 된 우리텔레콤, 박성도 전 현댐비스 부사장이 이끄는 퀀텀모바일 등이다. 제4이동통신사 설립의 관건은 자금조달이다. 이동통신사 설립에는 조 단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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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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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시민단체가 이동통신3사가 지난달 선보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지 못하는 요금제라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포함된 기본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5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자원봉사자 및 회원들과 성공회대 학생들은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통신비 대폭 인하를 촉구하는 항의 방문 및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이동통신3사와 정부 당국이 부가세 포함 3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2만원대 요금제로 포장하는 것에 대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동통신3사가 내놓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운데 최저 요금제는 부가세 제외 2만9900원에 책정됐다. 부가세를 포함,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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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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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달 20일 선보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 ‘밴드 데이터 61요금제’를 59요금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 6만1000원이던 요금은 5만9900원으로 1100원 낮아졌다. SK텔레콤의 이런 조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장 치열한 가입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해당 요금제를 경쟁사인 KT 및 LG유플러스와 동일하게 맞추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밴드 데이터 61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를 11GB 제공하는 요금제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사 사용할 시 일당 추가로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마저도 다 사용할 경우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미래형 요금제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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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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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지상파TV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케이블방송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업체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상파, 케이블, 라디오, 종합일간지, 잡지, 인터넷 팟캐스트 등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2011년 조사에 비해 지상파 영향력은 줄어들고 케이블방송에 대한 호감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와 관련 전체 응답자의 70.5%가 앞으로도 지상파를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조사(82.3%)에 비해 11.8% 줄어든 결과다. 반면 케이블TV를 앞으로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2011년 51.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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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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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이달 26일 국내 출시된다. 애플은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한국, 스페인, 스위스, 타이완에서 애플 온라인 스토어 및 애플 리테일 스토어, 일부 애플 공인 대리점을 통해 애플워치를 이달 2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 제프 윌리엄스 수석 부사장은 “애플워치에 대한 반응은 모든 면에서 우리 기대를 넘어섰으며 전세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애플은 4월 24일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에서 애플 워치 판매를 개시했다. 그간 애플 워치는 생산 차질로 1차 출시국들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주문 후 몇 주를 기다려야 구입이 가능했으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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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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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애플 팀쿡 CEO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굴지의 IT 대기업들에 독설을 퍼부었다. 고객들의 정보를 수집,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3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외신들은 애플 팀쿡 CEO가 고객 사생활 침해를 들어 실리콘 밸리 거물 기업들에 비판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애플 팀쿡 CEO는 3일(현지시간) 전자프라이버시센터 주최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가장 유명하고 큰 성공을 거둔 몇몇 기업들이 고객을 안심시키고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사업을 해왔다”며 “그런 기업은 고객 정보를 게걸스럽게 알아내 어떻게 돈으로 바꿀까 고민한다. 애플은 그런 관행을 틀렸다고 보고 그런 기업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팀쿡은 이날 행사에서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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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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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2020년 유선전화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스웨덴 통신기기 업체 에릭슨은 3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세계 스마트폰 가입자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 2020년 유선전화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61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 세계 이동통신 회선수는 92억개로 전망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른 종류의 기기를 쓰는 경우를 종합한 것이다. 스마트폰은 2020년에는 모든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앞으로 5년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중 80%는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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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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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지국간 연동을 통해 LTE 기지국 경계에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DU’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DU는 기지국내 디지털정보 처리 장비인 DU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결, 기지국간 경계지역에서도 단일 기지국 커버리지내에서만 구현되는 주파수 묶음 기술(CA)와 주파수 간섭을 줄일 수 있는 CoMP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4월 화웨이와 함께 세계 최초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개발 당시 보다 업그레이드된 장비로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클라우드 DU 상용화를 통해 3밴드 LTE-A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켜 고객 체감 속도를 한층 더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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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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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고공농성, 장기간의 파업 끝에 임금‧단체협약이 타결된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일부 지역 SK브로드밴드 협력사가 임금을 미지급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는 최근 인권위원회에 긴급 구제 요청을 하는 등 사태 해결에 나선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부천센터 지회는 최근 SK브로드밴드 부천고객센터 재하도급업체의 위법행위를 처리하고 노동자들을 구제해달라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부천고객센터 재하도급업체는 장기간 전면파업 이후 지난 3월 현장에 복귀한 조합원들이 업무를 수행해왔음에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재하도급업체가 경기지방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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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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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IT기업들이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 센터 등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해 대체로 소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일 발표한 'IT(정보기술) 기업 환경 성적표'에서 네이버·SK C&C·KT·LG CNS·LG유플러스·삼성SDS·다음카카오 등 7개 IT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공개했다.이번 그린피스 보고서에 언급된 IT 기업 7곳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비중이 가장 높았던 SK C&C조차 불과 1%(태양광)에 그쳤다. 절반 이상이 수치를 제공하지 않았고, 공개한 기업들도 KT 0.44%, 네이버 0.006%로 미미한 수준이었다.이산화탄소 배출량(TCO²) 역시 이들 3개 업체만 공개했다. KT가 9만8636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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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2015.06.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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