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이은미호(號)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HK이노엔은 28일 HK이노엔 본사에서 제 1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릿수대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숙취해소제 컨디션과 제로칼로리 음료 티로그도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최근 신설된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인원이 62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가계 통신비가 연간 최대 5300억원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동통신 3사에서 3만원대 5G 이동전화 요금제를 신설함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 내용과 성과를 정리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그동안 고가 중심의 5G 요금제를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실제로 쓰는 만큼 요금을 낼 수 있도록 데이터 사용량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이용 패턴을 반영해 청년·고령층·알뜰폰·온라인 요
대한건설협회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 연쇄부도 위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속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고 28일 지지성명을 냈다.협회는 부동산 PF위기 속에 미분양 적체, 공사원가 급등, 고금리 등 첩첩히 쌓인 악재로 인해 건설사들의 위기설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지역‧민생경기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정책은 지난 1월 10일 정부의 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 조치로, 그동안 업계가 협회를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들이 일정부분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일산점, 김포공항점 제외)제주산 ‘모로코 블러드 오렌지’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모로코 블러드 오렌지’는 붉은 과육이 특징인 희귀 품종 오렌지로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특히, 롯데백화점이 공수해온 ‘모로코 블러드 오렌지’는 13브릭스 이상을 자랑하는 고당도 오렌지이다. 제주산 블러드 오렌지는 롯데백화점 전점(일산점, 김포공항점 제외)에서 1kg당 1만원(점별 상이)에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는 '인탑스'는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동 조립 공정을 무인 자동화 라인으로 교체했고, 제품 외관 검사에 AI를 활용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공정 혁신을 이뤘다.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에 필요한 연성회로기판을 납품하는 '에스아이플렉스'는 생산 수율에 영향을 주는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삼성전자 휴대폰에 들어가는 주파수 변환 부품을 납품하는 '와이솔'은 자사 장비가 사용하는 에너
농협중앙회는 청년재단과 기획한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프로그램'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선정돼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는 애그테크 청년 창업캠퍼스는 농협과 청년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청년들에게 농업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초기 창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크게 사전교육, 프로젝트 수행, 초기 창업 교육 등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돼있다.농협은 교육생들에게 애그테크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사전 교육과 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 협상이 극적 타결에 임박했다고 28일 밝혔다.홍제3구역은 3호선 무악재역에 인접한 우수한 입지, 현대건설의 외관 특화 및 강북지역 최대 수준의 주차대수 등으로 주목받았지만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 3.3㎡당 900만원까지 육박했던 공사비 증액 협상은 1년여간 지속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작년 말에는 시공사 지위 및 계약 해지까지 거론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조합 집행부와 현대건설은 수차례에 걸쳐 공법에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The New Tucson, 이하 투싼)'을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현대차는 투싼과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2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며,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이달 30일 K리그1의 최고 명품 매치인 '현대가 더비'를 포함해 총 5번의 홈경기에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또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28일 방사선보건원이 위치한 서울 중구 인근의 홀몸 어르신과 쪽방촌 등 모두 100가구에 명란·오징어 젓갈 100세트를 전달했다.방사선보건원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전통 장(醬) 100가구 전달에 이어 올해는 봄철 입맛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경 합동으로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을 마련했다.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과 권수영 노조 지부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개인과 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며,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앞으로도 의료 봉사활동을 비롯한 차별화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코스피가 28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2740대로 주저앉았으나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2년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8만원을 넘어서며 '8만전자' 등극에 성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하락한 2745.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239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74억원, 59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분전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8일 노조의 파업 돌입 약 11시간여 만에 타결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버스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제 교통수단도 현행 운행으로 변경된다.앞서 노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8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임금 인상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12년 만에 파업으로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28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FORTUNE Asi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축소형 차량 모델인 ‘해링턴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신세계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및 제조업체인 해링턴 그룹의 해링턴카 모델 3종을 전시 ·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링턴카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를 본떠 절반 크기(Half-Scale)로 만든 자동차다.해링턴카는 길이 2~2.5m에 폭 1m 정도로 모델에 따라 성인 1~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4km로 실제 주행도 가능하다.
마세라티가 730마력의 '마세라티 MCXtrema'의 셰이크다운(shakedown)을 완료하며 트랙 복귀를 알렸다.28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올해 여름까지 MCXtrema의 첫 번째 차량 인도를 목표로 4월 말까지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MCXtrema는 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되는 공도 주행 비인증 레이싱카다. MCXtrema는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엠블럼을 달고 있으며, 마세라티 MC20 슈퍼 스포츠카의 진화형 모델이다.지난 2월 이탈리아 파르마(Parma)에 위치한 Autodromo Varano de' Mele
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양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약 3개월간 이어졌던 한미그룹 오너가의 분쟁이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28일 경기 화성의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이에 따라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사내이사·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 직을 맡게 됐다. 이날 주총은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결권이 있는 유효한 주식 수를 확인하는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28일 KGM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Breda) 프린스빌 호텔(Princeville Hotel)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KGM Europe Parts Center)와 유럽 대리
BMW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간담회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BMW 코리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안전 체계 구축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BMW 코리아는 올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인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과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운행차 안전 공공역할 확대 ▲모빌리티 국민운행안전 솔루션 개발(혁신) ▲성공적인 자율차 상용화 안착 선도 ▲국민 니즈에 부합하는 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