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 산업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미래전략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중소기업 계약학과,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재편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신규로 지정한 중소기업 인재대학의 도입모델을 신기술·신산업 연계형, 지자체 협력형, 대·중소 상생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 간에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설됐고,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 제도,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관련 회계 및 세법 등 정책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졌고, 신보 정책금융 전문강사가 현장경험을 살려
신생 아이돌 걸그룹의 데뷔를 축하하고 성공을 응원하고자 9개 강소기업 브랜드가 공동 후원에 나섰다. 걸그룹이 성공하면 그들의 유명세 만큼 자사 브랜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마케팅' 사례가 될 전망이다.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인 '용감한형제'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같은 협회 9개 회원사와 협업을 통해 ‘강소돌 만들기’ 공동 상생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상생 마케팅은 용감한형제가 13년만에 선보이는 4인조 신인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의 고도화를 위해 활동한 시스템 리뷰단의 발표회를 5일 개최했다.스마트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구축한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기술 및 연구기관(연구자) 추천, 기술이전 시 특허청 유효서류로 인정이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 등 기술거래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구축 이후 지난 1년간의 실제 사용자 경험을 확인하고 편의성·활용도 등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어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거래기관 등 기술거래 시장
정부가 역대 최대 7000억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시장 개척을 위해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은 기존의 지역 무역사절단(지자체 주도), 경제사절단(민간 주도)과 달리 중앙 정부가 전략적 방향성을 토대로 4대 메가트렌드(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인구구조 변화) 중심의 유망시장과 품목을 선정하고, 정상외교 등 경제협력·현지 대형 전시회 등과 연계해 우리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그 첫 시작으로 오는 6~7일 양일 간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세종에서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에 팁스타운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은 많았으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거점은 이번에 최초로 신설됐다.특히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기존 세종 보훈회관이 이전한 후 유휴공간이던 단독 건물을 지자체에서 무상 제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부터 초기 창업기업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받을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멘티에게는 매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첫 멘토링 행사로는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부제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가 오는 2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4일 사전 공고한다고 밝혔다.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전형절차 등의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보는 내달 1일 채용 공고를 하고 같은 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 금융사무(일반) 인재 48명 ▲ 금융사무(지역전문) 인재 12명 ▲ ICT 인재 10명이다.신보 관계자는 “입
코로나19 사태로 대출을 대폭 늘린 자영업자들이 고금리 직격탄까지 맞으면서 대출 연체 규모가 1년 만에 50% 이상 불어난 111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빠르게 올랐다.4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335만8499명의 개인사업자는 모두 1109조6658억원의 금융기관 대출(가계대출+기업대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AI 헬리엑스포 2024(이하 헬리엑스포)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간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올해에는 ▲보잉 ▲벨 ▲록히드마틴 등 9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코트라는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접수를 4일부터 개시한다.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024년 2월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및 한국 기업인들이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글로벌 투자행사 인베스토피아(2월28~29일)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부와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 신설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중소벤처 협력을 강화했다.'인베스토피아'는 2021년 시작된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UAE 12대 혁신 분야*의 연결 및 현지 진출을 위해 투자자, 혁신기업,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인베스토피아’ 참석은 2023년 1월 양국 정상 임석하 체결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 접수를 오는 4일부터 내달30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제품 중 기술격차가 없고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 국내 제조 중소기업 간 경쟁이 가능한 제품을 의미한다.2024년 현재 조달청 물품분류번호 기준 공공기관의 구매품목 1만5000개 중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631개 품목이며, 약 5만개의 중소기업이 현재 참여하고 있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재취업·재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수령자의 재기를 도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지원사업에 신청한 폐업공제금 수령자는 희망리턴패키지의 재취업·재창업 교육 지원사업과 연결되며, 희망리턴패키지 내 ‘재창업 사업화’를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재취업 교육은 연중 상시
◆ 국장급 승진▲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황영호◆ 과장급 승진▲ 감사담당관 김성일◆ 과장급 전보▲ 기획혁신담당관 이희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를 유예하자는 법안 처리가 결국 2월 국회를 넘어가지 못하면서 중소기업계가 반발을 표출하고 있다.1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는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이에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건설업계 협회·단체는 논평을 통해 "매우 통탄스럽고 비참한 심정"이라고 호소했다.입장문은 "지난달 31일 국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결의대회에 1만2500여명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술보호 지원을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고, 보호수준을 빠르게 도약시킬 수 있는 ‘기술보호 바우처’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보안·법률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SW 라이선스 구입·갱신 비용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최대 9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기업의 기술보호 점수에 따라 초보·유망·선도기업 3단계로 구분하고, 초보기업에는 보조율을 상향해 초기 도입의 부담을 줄였다. 또 매년 수준 재진단을 통해 유망·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중기부는 2019년부터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올해부터는 사업의 연계성 및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및 글로벌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먼저 기존에는 업력 7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 100억원 미만인 기업만 가능했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의 문을 넓힌다. 올해부터는
오기중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9일 동행기업 1호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주)을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연동제 도입을 강조했다.중소기업이 제값받는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2023년 연말까지 현장안착을 위한 계도기간 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날 오 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난 현재 공공기관에서 문제없이 시행하고 있는지, 연동약정 체결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탁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창업기업 수가 전년대비 6.0% 감소한 123만9000개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 대비 38.4% 감소한 12만7000개에 그친 탓이다. 부동산업을 제외하고 전년과 비교한 창업은 111만1000개로 전년과 비교해 0.02% 많았다.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도 창업에 악영향을 미쳤다.업종별로 살피면 코로나19 엔데믹(경제활동 재개)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며 숙박 및 음식점(16만9000개·8.1%)과 전기·가스·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