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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이동통신3사의 앱 마켓이 하나로 통합됐다. 개발자, 업체들이 각 업체별로 앱을 등록할 필요 없이 한번에 등록할 수 있고, 앱 이용자들은 통신사 관계없이 동일한 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SK플래닛, KT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 개발자센터 오픈에 이어 U+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 통합을 모두 마무리 짓고 3일 원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각 통신사별로 스토어에 접속, 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통신3사가 유통하는 단말 이용자 대부분이 이용할 수 있다. 원스토어의 장점은 앱 등록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그간 이동통신3사는 각 사별로 U+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 등 독자적인 앱마켓을 운영해왔다. 앱 개발자, 앱 업체들은 각 사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6.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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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전국 소상공인들이 모여 주축이 된 ‘우리텔레콤’이 제4이동통신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통신사 설립에 조 단위의 재원이 들어가는 만큼 재무건전성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지난 1일 중기중앙회에서 특수목적법인인 우리텔레콤의 출범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제4이동통신사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우리텔레콤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40여 중소기업 협회·조합이 참여한다. 우리텔레콤 초대 대표이사는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와 초대 알뜰폰협회장 등을 역임한 장윤식 애틀러스리서치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우리텔레콤은 이동통신3사로 굳어진 이동통신시장에 월2만원대 음성 및 문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무기로 사업개시 3년 차에 330만명의 가입자를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6.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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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최근 지상파 방송사들이 모바일 IPTV에서 제공하는 지상파 콘텐츠료를 3900원으로 인상 요구하면서 통신업계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모바일 IPTV 가입자들이 지상파를 볼 수 없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거세지고 있다. 지상파와 유료방송, 통신업체 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지상파의 최근 수년간의 행보를 지켜보면 수익에만 매몰된 모습으로 비춰진다. 지상파는 줄곧 IPTV 업체 등 유료방송사와 지속 마찰을 빚어왔다. 콘텐츠 수익과 관련된 마찰이다. 케이블업계와는 재송신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케이블업체들이 몇일 간 HD 지상파 방송 송출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재송신료 문제는 수년 간 케이블, IPTV 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자리매김
포럼·교육
이어진 기자
2015.06.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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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는 서울특별시, LG CNS, 우리은행과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각 기관 대표는 ‘핀테크기반 간편결제 세금납부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의 결제방법에 카카오페이 추가 및 스마트폰 고지·납부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다음카카오와 LG CNS는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 적용 및 모바일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 연동을 위한 개발·운영·관리와 지방세 수납내역 대사, 상담콜센터 운영을 맞게 된다.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6.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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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이동통신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경쟁을 벌인 지난 5월 번호이동시장에서 SK텔레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선 통화 무제한 제공, 3G 이용자 가입 허용 등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가장 요금 인가 사업자로 가장 늦게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5월 번호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번호이동시장에서(알뜰폰 포함)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사업자만 가입자가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업체들은 5월 한달 동안만 4만8312명의 가입자가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가입자가 증가한 업체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에 13만4853명을 잃고 13만5106명을 끌어와 253명의 가입자가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6.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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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1일부터 신규 모바일 IPTV 가입자들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된다. 지상파 콘텐츠 이용료 협의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지상파와 이동통신3사의 밥그릇 싸움에 애꿎은 이용자들만 피해를 입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이날부터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 신규 가입자들이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최근 공지했다. 기존 가입자들의 경우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 이용은 오는 12월까지 가능하다. 이동통신3사는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에서 지상파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로 콘텐츠 제공 협의가 불발됐다는 점을 들었다. 이들은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6.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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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카카오톡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실행되는 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벤처투자기관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KPCB)’의 파트너인 매리 미커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평균 구동 횟수는 55회로, 전 세계 앱 중 1위를 차지햇다. 특히 가장 많이 실행된 앱 10개 중 6개가 메신저 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카카오톡은 다른 메신저 대비 1.5~7배 가량 자주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부터 매해 인터넷 산업의 핵심 이슈에 대한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내놓는 매리 미커는 미국 IT 전문 미디어 리코드(Re/code)가 개최한 코드 컨퍼런스에 참석,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모바일 메신저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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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NS 패스를 인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음카카오는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패스의 주요 SNS ‘패스’와 ‘패스톡’의 자산을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3대 인기 SNS 중 하나인 패스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1000만이 넘는 월평균이용자수(MAU)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구 2억5000만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의미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함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인수에 대해 “패스는 이용자의 충성도가 높고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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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결합상품 판매 시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가입자들을 유치한 통신3사와 주요 케이블업체에 대해 총 11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는 그간 ‘방송 공짜’ 등 사업자간 경쟁과열로 인한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돼 올해 1월부터 사업자별 온라인 판매점 및 유통점 광고물 등을 채증, 분석하는 등 사실조사를 실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방통위는 위법행위 적발에 따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각각 과징금 3억5000만원, 주요 케이블업체에 대해서는 375만원에서 7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결합상품 광고에 반드시 포함시켜야할 주요 내용의 기준을 마련토록 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강구하라고 시정명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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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4이동통신사 진입장벽을 완화키로 했다. 주파수 우선 할당, 단계적 전국만 구축 및 로밍 허용, 접속료 차등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한 것. 다만 제4이동통신사가 안착하지 못할 시 이용자 피해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엄격한 심사는 유지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용자 후생 증대 및 이동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기간통신사업 허가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 이동통신시장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 체제가 지속 유지되고 있다. 5:3:2의 시장점유율 구조 또한 지속되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의 높은 점유율, 이동통신3사간 높은 수익성 격차 및 시장집중도 등을 고려할 시 경쟁이 미흡한 상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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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국내 양대 포털사가 언론계 자율 판단에 의한 뉴스 제휴 평가를 골자로 한 새로운 뉴스 제휴 정책을 공개했다. 언론계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뉴스 제휴를 맺겠다는 것. 어뷰징 등 사이비 언론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 하지만 1차 원인인 검색어 등에 대한 개선이 아닌 언론사 선별에 나선 형국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설립을 언론계에 제안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뉴스 유통서비스를 시작한 2000년대 초부터 이용자와 언론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왔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언론사 뉴스를 볼 수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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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28일 오전 당정협의를 열고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제4이동통신사 지원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 의견을 최종 조율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오전 당정협의를 열고 요금인가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도입된 요금 인가제는 통신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견제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 무선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유선 시장에서는 KT가 시장 지배적 사업자다. 이들 업체는 신규 요금제를 선보일 경우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야만 한다. 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가장 늦게 선보인 이유 중 하나도 이 같은 인가 과정 때문이었다. 요금 인가제는 이동통신3사가 서로 비슷한 요금제를 선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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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은 27일 전력과 사물인터넷 융합,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접목,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일컫는다. 정부가 사물인터넷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이 스마트그리드에 적용되면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실시간 수요 및 발전량 예측, 지능형 송배전, 수요관리, 보안/안전관리, 스마트 빌딩/공장의 에너지 효율화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LG유플러스와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에너지와 사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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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시민단체들이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들이 판매원들에게 구형 단말기 구입, 고가 요금제 사용 강요 등 불법적인 영업을 자행하고 있다며 규제 당국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동통신 다단계 판매업체들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통신 다단계 판매는 지난 2002년 KTF가 정보통신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뒤 이동통신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다시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에 따르면 최근 대표적인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로는 I사와 B사가 있는데 이들은 구직자,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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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최근 정치권, 시민단체 등에서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해야한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가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내 이동통신사들을 두둔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미래부는 자료를 통해 기본료 폐지와 같은 강제적이고 인위적인 요금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래부는 기본료가 통신 서비스 초기 요금제의 한 구성 요소였지만, 현재는 성격 자체가 모호하다며 정부 역할은 사업자들이 요금을 낮추도록 경쟁의 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지만 산업의 뿌리와 줄기를 튼튼하게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권, 시민단체 등에서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27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