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2024년, 새로운 경매시장이 찾아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과 20일에 각기 다른 내용으로 2회에 걸쳐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8일 강연에서는 이정윤 데이타운 대표의 ‘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적정 가치 산정법’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가 ‘AI가 알려주는 부동담보가치와 대출매칭’, 3부는 전주형 플렉시티 대표의 ‘AI로 보는 건축 기획설계 및 사업성 분석’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마지막 4부는 이창동 지지옥션 데이터전략기획 팀장이 ‘데이터에서 지혜
한국부동산원은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를 통해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부동산 산업의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본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건축물 철거비 추정가액 분석, ▲공사중인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 추정액 분석 ▲관련 현장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부동산원의 제공자료를 기반으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대상지 매수, 시행, 정산 등 사업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건축정보모델(BIM)’은 종이도면과 같은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하고,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트림블솔루션 코리아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매년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건설 3
KCC는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색채로 빚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이미 다양한 컬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신안군 섬지역을, KCC가 보유한 컬러 기술력과 마케팅을 접목해 양측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KCC는 이번 MOU를 통해 ▲퍼플섬 퍼플교 페인트 보수 지원 ▲신안군 시그니처 컬러 9종 개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 등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여부가 결정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5억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구체적으로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하여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LH는 오는 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합계 9조6000만원에 달하는 수주를 함께 터뜨렸다.삼성E&A는 3일 오전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액이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GS건설도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의 2번 패키지를 수주해 12억2000만달러(1조6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양사를 하친 수주액은 72억2000만달러(9조6000만달러)에 달한다.이번 수주를 더한 올해 총
SK오션플랜트가 제작한 세계 최대 수준의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Jacket)이 대만으로 수출됐다.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 8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 재킷의 첫 선적분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된 재킷은 현재까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재킷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재킷 1기당 최대 높이는 아파트 약 30층 높이인 94m에 이르며, 무게는 A380 항공기의 약 8배인 2200t에 달한다. 재킷
금호건설이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는 대웅제약이 발주한 사업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3층~지상9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해당 공사는 이번달에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호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 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기업과 신약 개발을 협업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GTX-C(예정),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SH공사는 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공공주택 280세대,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설계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창동 도시개발사업 2지구에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동북부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지역을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복합시설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 중 아파트 84㎡ 143세대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이곳은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향후 단지 바로 옆 ‘범어 2차 아이파크’ 완공시 약 1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단지는도보 2분 거리에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고 2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등장한 기술이라 이목을 끌 전망이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하고 수도권 상승거래도 늘면서 주택 가격이 바닥을 딛고 다시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4월부터는 그간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이 일제히 나서며 ‘알짜단지’의 분양도 크게 늘 전망이다.2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거래도 나타나고 있다.직방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월 매매 거래량은 1428건(계약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1월(2518건)보다 1000여건 감소한 수치지만, 상승거래 비은 지난달 상승거래 비중은 43%로 전달(39%) 대비 증가했다. 하락거래 비
청약홈 개편과 총선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나오는 4월 분양 시장에서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마크를 단 단지가 1만곳 가까이 나온다. 냉랭해진 분양 시장 속에서도 완판을 거둔 행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중 전국에서 29개 단지, 3만297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롯데건설의 공급 물량은 총 6개 단지, 9676가구로 전체 중 30%를 차지한다.롯데캐슬은 지난해에도 1만6503가구를 분양해 주요건설사 중 GS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2만3000여 가구를 공급한
LH는 지난달 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4만 호를 공급했다.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33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지난해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된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2023년도 재무제표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4430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됐고,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을 반영하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쟁점화되고 있는 공동주택 하자분쟁과 관련해 사전예방 방안을 강구하고 공동주택 주거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및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2024년도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전국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3일 호남권 교육을 시작으로, 4일 중부권 교육, 16일 영남권 교육, 그리고 18일 수도권 교육 등 총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하자제도, 하자분쟁의 쟁점 등에 대해 집중 강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인근에는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단지는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다. 부송4지구는 약 1700세대가 들어서며 단지 주변으로 상업용지와 단독주택근생용지, 공원 등이 예정돼 있다도보 거리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달 29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금강레저에서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 발대식을 겸한 ‘커넥팅 데이(Connecting Day)’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홈뮤즈는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 확대와 함께 고객 소통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브랜드 서포터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home)’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muse)’의 의미를 담았다.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시공 현장
대우건설이 이달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다.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