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국내주식 투자자의 성공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매월 실전투자 대회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주식(코스피, 코스닥, 상장지수펀드) 거래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의 경우 매월 최대 상금 2600만원과 다양한 경품이 혜택으로 마련돼 있다. 개인별 월간 수익률과 수익금을 겨루는 '정규리그'와 팀별 월간 수익률을 겨루는 '이벤트리그'가 각각 진행된다. 먼저 정규리그에서는 월간 수익률과 수익금을 기준으로 매월 각각 상위 3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월별 1위 30
HD현대삼호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및 지역 주요 조선사 등과 협력해 지역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HD현대삼호는 18일 회사와 대불산단 DHMC 정문에서 신현대 사장과 고용노동부 박철준 목포지청장, 산단 내 조선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행사 참가자들은 퇴근길 근로자들에게 ‘가족 사랑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핸드크림을 나눠 주며, 가족을 위한 표준 작업과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산단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행 시
쿠팡이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써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버추얼스토어 운영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다. 빌리프,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현장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19일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 4종의 총 보수를 연0.05%에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한다. 1억원 투자 시 1만원이 채 안 되는 보수를 부담하는 셈이다.이번에 보수가 인하되는 상품은 환오픈형이자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이다.S&P500과 나스닥100지수는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
최근 강달러 현상에 원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급격한 환율 변동에 따른 어려움을 우려해야 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국제통화기금(IMF) 당국자가 진단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8일(현지시간) 아태 지역 경제 전망 브리핑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하락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한국의 통화 불일치(currency mismatch)가 제한적이고 인플레이션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변동성이 한국 경제에 큰 어려움을 제기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이어 "과거와 비교하면 한국은 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전체 구성됐다. 또 중앙 커뮤니티 광장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전 세대에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익산 부송
하나은행이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19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로 집계됐다.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1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를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민간주도 뉴 항공우주 시대의 산업화 달성전략’을 주제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이하 산학위)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으로 항공우주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부터 21회째 이어오고 있다.강구영 KAI 사장은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는 빅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리도 민간 주도의 산
지난주에 열린 'KPGA 2024시즌' 개막전에서 윤상필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베테랑 박상현과는 무려 4타 차이다. 1라운드 61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고, 4라운드에서도 절정의 샷감을 선보이며 최저타수를(-7) 기록했다.1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윤상필은 축구선수를 꿈꾸다 부모님의 권유로 뒤늦게 골프에 입문,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나 상비군에 발탁되지 못한 채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후엔 간혹 상위권에 오르며 곧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번번이 기회를 잡는 데는 실패해, 프로 데뷔 8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거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대세론이 부각되던 당시 2차전지주 열풍에서 소외됐던 세방전지가 최근 들어 각광 받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이 한풀 꺾이고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이브리드차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세방전지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전기차·수소차가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인 수요 정체기)'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이 하이브리드차가 빠르게 그 자리를 채우면서 배터리주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의 주가는 하락 국면에 접어든 반면 세방전지처럼
한국가스공사가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에너지, 저탄소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가스 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추진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의 일환으로 임원 인원 감축과 급여 삭감에 나선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먼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한다. 티와이홀딩스에 따르면 두 회장 모두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태영건설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다.두 회장은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창업회장, 회장직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윤세영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가 지방은행보다 낮아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저축은행들이 이자비용 절감을 위해 고금리 경쟁을 자제한 결과다. 지난해 3분기 연 4%대를 유지했던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6개월 만에 3% 후반대로 내려앉았다.19일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공시를 보면 이날 12개월 만기(단리) 기준 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 최고우대금리가 연 4.05%로 가장 높았다. 이는 은행권과 저축은행업
한국석유공사가 18일 울산 북항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석유제품 첫 카고 입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고된 나프타 12만5000 배럴은 지난 3월 체결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과 T사 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라 들여온 것으로, T사는 이번 나프타에 추후 입고되는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혼합)해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휘발유를 제조한 후 수출할 예정이다.석유공사는 한국을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여수에 이어 울산에도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여
건설사들이 콘테크(ConTeh, 건설+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이 잇달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공모전에 나서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 중 4개사가 2~4월에 걸쳐 한꺼번에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구체적으로 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롯데건설이 SBA 서울창업허브․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오픈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가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호반건설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사업 등이
한화임팩트가 2년째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화임팩트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화임팩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한 3500만원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기부금은 서울 내 위치하거나 서울시의 관리를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하루 앞두고 강세를 자랑하고 있다.19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2%% 상승한 6만1868달러(약 8586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약 50일 만에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과 비교하면 5%가량 오른 것이다. 다만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3797달러)보다는 15% 낮은 수준이다.이날 시장은 반감기 관련 소식에 열광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매도 압력을 줄이고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오는 23~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약 4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롯데화학군은 307㎡(약 93평) 규모로 부스를 마련한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SEED FOR TOMORROW(미래의 씨앗)’란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ECOSEED 등을 소개한다.우선 전시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엔디비아)-파운드리(TSMC)-메모리(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온라인 국민청원에 5만명 이상이 호응에 나서면서 국회 소관부처인 정무위원회로 넘겨졌다. 제22대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연일 반대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1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5만4642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총선 직전인 지난 9일 올라온 이 청원은 지난 17일 소관위 심사 대상 기준인 서명인원 5만명을 넘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