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시장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인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동행에 나선다.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
유진투자증권은 완연한 봄을 맞아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유진러닝크루(ERC·Eugene Running Crew)'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는 취지다. 이번 클래스는 다음 달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조혈모프렌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개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선발된 조혈모프렌즈는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발대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조혈모프렌즈로 선정된 12명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장 수여식, 주요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의도치 않게 상품에 투자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 역시 수익률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KB자산운용은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가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우선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국내 증시가 하락하고 환율이 치솟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유가가 급등하고 급등한 유가가 물가를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으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점점 후퇴하는 등 세계 경제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중동 리스크'에 증시 추락·환율 급등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은 각각 별도 성명을 통해 홍콩 증권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 (현지시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이후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7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
코스피가 15일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우려와 고환율에 급락세를 보이다 장중 낙폭을 줄이며 2670대 턱걸이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46포인트(0.76%) 내린 2661.36로 출발해 장중 2640선까지 무너졌으나 오후 들어 하락분을 만회하며 소폭 반등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1억원, 2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24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분전했다.서울 외횐시장에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대형 SUV인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부터 5월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포드코리아가 출시한 ‘20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체 트림(리저브, 리저브 제트패키지, 블랙레이블)’을 대상으로 한다. 리저브 기준으로 차량 가격의 34%를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하는 고객이라면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 특별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15일 2030여성들의 운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분석한 '피지컬 트렌드(Physical Trend)'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도전하는 여성’이라는 부제로 기획한 이 보고서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한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트레이닝', '파워워킹', '발레', '요가' 등의 단어 언급은 감소하고 '팔뚝운동', '어깨운동', '풋살', '크로스핏', '클라이밍', '러닝크루' 등의 단어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
우리은행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이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선정됐다.우리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이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는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보이스피싱은 전화·문자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아가는 범죄행위로서 그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 유형으로는 대출빙자형, 기관사칭형, 지인사칭형, 기타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이 있다. 최근에는 경조사 안내, 택배 수령, 무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디폴트옵션 내 전체 밸런스드펀드(B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퇴직연금을 벤치마킹한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혼합형)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21.66%로 전체 밸런스드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최근 6개월 수익률은 17.79%,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5%다. 출
BNK경남은행이 대한민국 1등 프로축구팀 울산 HD FC와 함께 손잡고 동행한다.경남은행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경남은행과 울산 HD FC는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 전에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스폰서십 협약식에는 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가 참가했으며, 울산 HD FC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울산 HD FC는 유니폼
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이학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3년간의 보험금 청구서류 약 500만건을 분석해 이 통계를 근거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특약 개발에는 'AI OCR'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인공지능(AI)이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 비용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화 해주는 기술이다.특히 한화생명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업계 최초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AI OCR로 분석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병원마다 양식과 기재방법이 달라 인식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플러스) 고객 초청 세미나 'VIP+ 인사이트 포커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VIP+는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이용하는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무려 2000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하기도 했다.'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
지난해 상반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하반기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수습의 과업을 짊어지고 키움증권 수장 자리에 오른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1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엄 사장이 부임한 이후 키움증권은 지난해 지적받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정부의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에 발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영풍제지 사태로 발생한 미수금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되며 회사를 완벽히 환골탈태시켰다. 이를 증명하듯 엄 사장 부
비은행 금융 계열사 1위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와 은행 1위 KB국민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삼성금융은 국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금융 통합 앱 '모니모'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금융지주들이 선점 금융 슈퍼 앱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할 방침이다.삼성금융은 국민은행과의 연계로 파킹통장과 모니모의 선불 충전김 '모니머니'를 활용한 포인트 적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모니모에 국민은행 연계 파킹통장 서비스가 생긴다면 앞으로는 삼성카드의 카드대금 결제, 삼성생명·화재의 보험료 납부, 삼성증권의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온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올해 2조원에 육박하는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에 주가는 18만원 후반대로 치솟으며 주주들의 꿈인 '20만닉스' 달성에 점점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로 25만원까지 등장했다.15일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2일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1조9041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이는 삼성전자(8조5073억원)와 현대차(2조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국내 증시가 하락하고 환율이 치솟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유가가 급등하고 급등한 유가가 물가를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으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점점 후퇴하는 등 세계 경제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중동 리스크'에 증시 추락·환율 급등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15포인트(1.35%) 하락한 2645.67을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