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포장재(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와 특정 제품군(전지, 타이어, 건설자재 등)을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EPR제도는 재활용 의무가 있는
LH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세계은행(이하 WB)과 “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사례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LH와 WB가 협업해 한국의 도시개발 노하우와 사업모델을 배우길 희망하는 나라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첫 번째 공동 작품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의 도시개발 역사 ▲한국전쟁 이후의 급속한 경제성장 및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한 수도권 과밀화 문제와 지역간 불균형 해결방안 ▲공공주도 신도시 개발, 행정복합도시를 비롯한 혁신도시 건설 ▲포용적 도시재생
정부가 지방소멸·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4대 권역(충청권·광주전남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에 초광역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전략 추진한다. 메가시티를 중심으로는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같은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 분산을 유도한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 수정을 위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토 공간전략'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국토종합계획은 국토계획의 가장 상위 개념이다.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도로, 철도, 공항,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 건
총선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뤄졌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이달 4만 가구에 육박하는 규모로 쏟아진다. 또 다자녀 특별공급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부부 중복청약 허용 등 30·40 세대가 수혜를 받는 대규모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456개 단지, 4만825가구(일반분양 3만4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동월(1만5192가구)과 비교하면 169%나 급증한 수치다.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뤘던 분양이 재개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일반분양만 비교하면 지
DL이앤씨를 이끌 새 대표이사로 서영재(57) 전 LG전자 전무가 내정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날 서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서 내정자는 내달 1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재무·경영 업무를 두루 담당해 '전략기획통'이란 평가다.또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을 역임해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2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2024년 제2회 사전교육은 7월22일부터 8월 1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6월30일까지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2024년, 새로운 경매시장이 찾아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과 20일에 각기 다른 내용으로 2회에 걸쳐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8일 강연에서는 이정윤 데이타운 대표의 ‘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적정 가치 산정법’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가 ‘AI가 알려주는 부동담보가치와 대출매칭’, 3부는 전주형 플렉시티 대표의 ‘AI로 보는 건축 기획설계 및 사업성 분석’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마지막 4부는 이창동 지지옥션 데이터전략기획 팀장이 ‘데이터에서 지혜
한국부동산원은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를 통해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부동산 산업의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본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건축물 철거비 추정가액 분석, ▲공사중인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 추정액 분석 ▲관련 현장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부동산원의 제공자료를 기반으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대상지 매수, 시행, 정산 등 사업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건축정보모델(BIM)’은 종이도면과 같은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하고,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트림블솔루션 코리아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매년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건설 3
KCC는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색채로 빚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이미 다양한 컬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신안군 섬지역을, KCC가 보유한 컬러 기술력과 마케팅을 접목해 양측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KCC는 이번 MOU를 통해 ▲퍼플섬 퍼플교 페인트 보수 지원 ▲신안군 시그니처 컬러 9종 개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 등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여부가 결정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5억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구체적으로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하여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LH는 오는 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합계 9조6000만원에 달하는 수주를 함께 터뜨렸다.삼성E&A는 3일 오전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액이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GS건설도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의 2번 패키지를 수주해 12억2000만달러(1조6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양사를 하친 수주액은 72억2000만달러(9조6000만달러)에 달한다.이번 수주를 더한 올해 총
SK오션플랜트가 제작한 세계 최대 수준의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Jacket)이 대만으로 수출됐다.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 8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 재킷의 첫 선적분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된 재킷은 현재까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재킷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재킷 1기당 최대 높이는 아파트 약 30층 높이인 94m에 이르며, 무게는 A380 항공기의 약 8배인 2200t에 달한다. 재킷
금호건설이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는 대웅제약이 발주한 사업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3층~지상9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해당 공사는 이번달에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호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 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기업과 신약 개발을 협업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GTX-C(예정),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SH공사는 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공공주택 280세대,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설계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창동 도시개발사업 2지구에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동북부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지역을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복합시설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 중 아파트 84㎡ 143세대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이곳은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향후 단지 바로 옆 ‘범어 2차 아이파크’ 완공시 약 1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단지는도보 2분 거리에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고 2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등장한 기술이라 이목을 끌 전망이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하고 수도권 상승거래도 늘면서 주택 가격이 바닥을 딛고 다시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4월부터는 그간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이 일제히 나서며 ‘알짜단지’의 분양도 크게 늘 전망이다.2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거래도 나타나고 있다.직방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월 매매 거래량은 1428건(계약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1월(2518건)보다 1000여건 감소한 수치지만, 상승거래 비은 지난달 상승거래 비중은 43%로 전달(39%) 대비 증가했다. 하락거래 비
청약홈 개편과 총선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나오는 4월 분양 시장에서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마크를 단 단지가 1만곳 가까이 나온다. 냉랭해진 분양 시장 속에서도 완판을 거둔 행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중 전국에서 29개 단지, 3만297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롯데건설의 공급 물량은 총 6개 단지, 9676가구로 전체 중 30%를 차지한다.롯데캐슬은 지난해에도 1만6503가구를 분양해 주요건설사 중 GS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2만3000여 가구를 공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