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에 불이 붙었다. 4일차에도 결판을 내지 못한 채 최고입찰액은 2000억원에 육박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8㎓ 대역 주파수 4일차 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50라운드의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의 1단계 경매는 이날 38라운드까지 진행됐으나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중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이에 따라 최고입찰액은 전날 1414억원에서 1955억원까지 뛰었다. 742억원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가 4일만에 3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그 결
SK텔레콤은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 대한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최근 산학 공동 연구에서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건물 구조·사람의 위치가 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상황별 실측 데이터로 확보했고 6G 망 구조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실측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은 4㎓ 대역 일부와 7~15㎓ 대역 및 일부 고주파대역이다.지난해 11월 세계전파통신회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100B AI모델까지 추론할 수 있는 반도체 ‘리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벨리온은 KT AI 하드웨어 분야의 파트너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빠른 연산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진 NPU(신경망처리장치) ‘아톰’을 KT와 협력 개발하며 KT클라우드의 국내 최초 NPU인프라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해왔다. KT가 본격화한 초거대 AI ‘믿음’ 경량화에도 아톰이 일부 적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 해 말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41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도 지난해 연말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로 이뤄졌다.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3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8㎓ 대역 주파수 3일차 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50라운드의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의 1단계 경매는 이날 25라운드까지 갔으나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중 어느 누구도 입찰을 포기하지 않았다.3일차 경매 결과 최고 입찰액은 1414억원까지 치솟았다. 앞서 이번 경매 입찰액은 첫날 757억원, 2일차 797억원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날 최고 입찰액이 1414억원까
LG유플러스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표창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고 이를 행정안전부가 실제로 점검한 후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평촌메가센터는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시스템을 포함해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예산, 협력 체계 등이 행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앞서 LG유
제4이동통신사를 선정하기 위한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둘째 날이 밝았으나 아직 최종 주인을 가려내지 못했고 최고입찰액은 797억원까지 올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28㎓ 대역 주파수 2일차 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50라운드의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1단계 경매는 14라운드까지 마무리됐다. 그러나 남은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중 누구도 입찰을 포기하지 않았다.14라운드까지 최고 입찰액은 최저 경쟁가격인 742억원에서 55억원 오른 797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에는
KT는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 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를 측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품질지수 최우수 기업에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들은 한국표준협회의 평가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다.KT는 올해도 콜센터품질지수 중 초고속인터넷, IPTV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자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2021년 고객센터에 도입한 인공지능
세종텔레콤이 제4이동통신사에 할당되는 주파수 경매에서 중도 포기하면서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양자 대결 구도로 흘러가게 됐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 첫날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주파수 경매는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인 스테이지엑스와 미래모바일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인 마이모바일의 대결이 됐다.앞서 세종텔레콤은 "출혈경쟁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의 주파수 경매 첫날 최고 입찰액은 757억원이었다. 이날 6라운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반 동화책을 아동용 리딩북으로 변환해주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리딩북 제작 시간을 기존에 비해 80%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아이들나라 리딩북은 아동이 직접 책장을 넘기듯 전자책을 읽고 취침 전 오디오로도 청취할 수 있는 콘텐츠다. 새롭게 도입된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음성합성(TTS), 광학문자인식(OCR) 등 AI 기술을 활용해 PDF 형태의
KT는 아시아 국가 간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KT는 지난 24일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을 위한 ALPHA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사업자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KT 등 각국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예정이다.KT는 해저케이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 검토 및 적용, 최적 루트
KT는 국내 최초 IPTV 기반으로 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KT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를 지자체가 운영하는 BIS와 연동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TV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예산부담으로 인한 지자체의 교통복지 활성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KT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해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T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전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요금제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춘 5G 요금제를 출시하라고 압박한데 이어 ‘단통법’을 폐지하기로 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독과점이 심해지고 국내 이동통신3사의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생활 규제 개혁’에 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단통법은 이용자 간 정보격차에 의한 보조금 차별과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 앱인 ‘당신의 U+’의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당신의 U+는 고객이 직접 가입·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인터넷·IPTV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2022년 5월 기존에 있던 ‘고객센터’ 앱을 전사 대표 디지털채널로 통합해 당신의 U+ 앱으로 개편했다.개편된 당신의 U+ 앱은 고객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16개의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가입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동일한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상세 메뉴에 접근해야 했지만 이
KT는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똑똑한 서비스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KT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AI링고전화’를 이용하면 매장 전화 연결 시 녹음된 음성으로 영업시간·장소안내·이벤트 등의 내용을 홍보할 수 있는 ‘링고비즈플러스’와 바쁜 시간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놓친 전화는 메모해주는 ‘AI 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AI링고전화’ 패키지는 매월 30분 무료 통화
KT는 한양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지난 18일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및 웰니스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한양대는 비대면 환경에서 정신건강 진단부터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분석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플랫폼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KT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AI, 빅데이터, 클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19일부터 시작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번 신제품에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다양한 사전 예약 경품을 걸고 고객 모객에 돌입했다.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기본 모델·플러스·울트라)에 대한 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공시지원금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게 될 지원금은 5만7500원~27만6000원이 될
KT가 요금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춘 5G 요금제를 신설했다. 선택 약정 할인도 가능해 이를 적용하면 요금은 2만원대로 낮아진다.18일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T는 5G 요금제 개편 이용약관을 신고하고 오는 19일 5G슬림 4GB(3만7000원)부터 5G슬림 21GB(5만8000원)까지 총 8종의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한다.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제공 데이터를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는 이월 가능한 ‘이월’ 요금제 2가지 유형 중 선택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5G 스마트폰 고객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으며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만 했다.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신요금·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5G·LTE 단말 종류에 관계 없이 5G·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