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등급이 부여된다.이번 평가에서 LH는 대학생, 프롭테크 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방 수요를
서울 용산구 삼각맨션 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칭)는 지난 2월26일 우선협상대상자(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 결과 ㈜무궁화신탁이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개경쟁입찰은 최근 국토교통부부에서 우선협상대상자(사업시행자) 선정과 관련해 공개 모집 및 주민 과반수의 동의 확보 등 법제화를 계획 중인 상황에 발맞춰서 진행됐다.이현진 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일부 주민의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예비신탁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추진위는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의 상용화에 한발 더 나아간다.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3월6일(수)부터 8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2023년 2
LH는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LH 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지난 2019년부터 LH는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공사 건수는 104%,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의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건설업계와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새천년종합건설에 대해 5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새천년종합건설은 1999년 설립된 시공능력평가 순위 105위의 건설사다.포괄적 금지명령은 정식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 당사자의 자산을 모두 동결한다. 법원 허가 없이 가압류나 채권 회수가 금지되고, 회사도 자체적으로 자산을 처분하지 못한다.지난 2022년 '아르니'라는 아파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방수 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지원 비용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의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원 규모다.광주 서구 세하동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구 세하동 돈보스코 나눔의집에서 시설 개선 지원금 전달식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분양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이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더샵 둔촌포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498가구이며, 일반분양분으로 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
대한건설협회는 한승구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가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한 신임 회장은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12월15일)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달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으로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이외에도 한 신임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한 신임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5일 CGIF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청약률을 기록했다. 금리도 최초제시금리(4.1
3월에도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내리며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1.4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앞서 지난 1월과 2월에는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각각 8.4포인트, 16.3포인트 상승했지만 3월 들어 꺾인 것이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선으로 잡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
아파트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브랜드 아파트 급의 경쟁률을 기록한 흥행 오피스텔도 나타났다.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반도건설의 '경희궁 유보라'(서대문구 영천동)은 평균 경쟁률 90.8대 1을 기록하며 전 실 청약마감을 달성했다.11실 모집에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린 가운데 B8타입(전용 22㎡)의 경쟁률은 226대 1까지 올랐다. 지하철 3·5호선과 동시에 맞닿은 더블역세권에 속해 확실한 임대수익이 보장된 것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피해 사건의 빠른 해결을 위해 ‘전세피해 경매정보 지원센터’를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밝혔다. 지지옥션은 대한민국 대표 경매 정보 기업으로서 전세피해 사건과 관련해 빠른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3월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채권자로 있는 경매 진행물건 약 2000여건, 경매 예정물건 약 3000여건의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향후 제보를 통해 수집된 전세피해 소명 물건들을 추가
그간 공공기관에만 매입이 가능했던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개인간 거래가 혀용될 전망이다.4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주택법 개정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주택이지만, 그간 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해 반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 매각해야 했다.매각금액은 입주자가 납부한 입주금에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이자율을 적용한 이자를 합한 금액으로 결정됐는데, 이에 따라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부에 노력해 왔는데,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한 세금이 1천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이 상은 2004년부터 매년 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경 상품 2개 출품작의 동시 수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래미안 대표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Nature Gallery)'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단 설명이다.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의 공간·건축(Space∙Architecture)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Grand Prize(대상)와 Gold Winner(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6만2000가구를 훌쩍 넘겼다.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2489가구로 집계됐다. 전월(5만7925가구)보다 4564가구 증가한 수치다. 미분양 물량이 6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 이후로는 9개월 연속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말 들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의 미분양이 1만245가구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대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3∼12월 미분양이
올해도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강남구 등 한강이남 일부 지역에선 긍정적 기대감이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강남 지역은 원래 금리 등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곳인데다, 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단 근거에서다.실제로 전국적인 집값 한파가 몰아치던 2월에도 이들 지역에선 3억원 이상의 상승거래가 관측됐다.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주택 매매가격은 4.64% 내리면서 전년(-1.83%)보다 하락폭을 2배 이상으로 키웠다. 또
3월 첫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와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이 분양한다.경희궁 유보라의 경우 서울 광화문 업무지구는 물론 강북권 대장주 아파트로 손꼽히는 경희궁자이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수도권에선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이 분양한다.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지역 및 단지별 경쟁력에 따라 청약 쏠림 현상이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최초 입주일로부터 3년 간 유예된다. 전국적으로 약 5만명에 육박하는 수분양자들이 대상이다.1일 정계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는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실거주 의무 적용 대상인 단지는 전국 72개로 4만8000여가구가 해당한다.실거주 의무는 문재인 정부에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를 막고 실수요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이후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