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업계 현안으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영업 이익은 15.2% 감소했고 대출액이 1,000 조원을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이 한계상황에 몰려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최저임금의 업
올해 1분기 자영업자 소득이 방역지원금 효과가 사라지고 이자 비용·원자재 가격이 치솟은 결과 3년 만에 3%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자영업자가 가구주인 가계의 월평균 소득은 471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2% 감소한 것이다. 자영업자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분기(0.0%) 이후 12개 분기 만이다.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소상공인연합회 전국 지회장단은 25일 오후 세종 고용노동부 청사 앞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4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두 번째 전원회의를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 전국 17개 광역지회 회장들이 한 목소리로 ‘최저임금 동결’과 ‘구분적용’ 등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에 절실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4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20조, 대출의 70% 이상이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받은 다중채무일
한식음식점을 창업하는 데 약 7개월이 소요되고, 1억여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10∼11월 전국 한식음식점 1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식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장소를 선정하고 점포 계약, 인테리어 등에서 평균 6.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증금, 집기와 장비 구매 등에 드는 창업 자금은 평균 1억43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68.9%는 본인 자본으로 창업한다고 답했고, 23.9%는 금융권 대출, 6.9%는
이달 초 개막한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그간 흥행을 이어온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특별할인이 행사가 막을 내리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지난 3주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특히 온라인기획전을 통해 판매된 ‘우리밀 통살 가라아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동행축제 기간 동안 약 6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온라인기획전과 TV홈쇼핑, 라
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포상 신청 및 접수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는 포상은 소상공인에 대한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 사례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올해는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행정안전부장관·농림축산식품부장관·식품의약품안전처장·특허청장 표창 등
전기요금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오르면서 ‘24시간 영업장’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영업장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는 한달 200만원 대의 전기료 폭탄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8일 업계에 따르면 24시간 불을 켜두는 헬스장과 코인 노래연습장 등 자영업자들은 손님을 포기하더라도 영업시간을 줄일지, 아니면 폭증한 전기요금을 감당해야 할지 딜레마에 빠진 상황이다.24시간 영업은 그간 편의점을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헬스장과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으로 광범위하게 퍼졌다. 심야·새벽 시간대는 일반 영업시간과 비교해 방문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개최된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차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총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15일까지의 매출실적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1802억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중기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 상지시 인민정부가 탄탄한 농축산·의료·관광 기반을 보유한 상지시의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의 한국의 집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는 농식품산업 및 휴양도시인 상지시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최승재 의원은 "상지시와 한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인 교류를 구축하고, 상호 간 효과적인 교류 및 투자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이어 최원식 학장은 "항일역사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농식품산업, 의약의료기기, 관광휴양산업의 도시로 상지시가 도약하고 있다"며 "항일 애국지
코로나19 기간 동안 쌓인 자영업자들의 빚 규모가 102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대출 상환유예 조치도 오는 9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대출 상환은 커녕 생업 유지도 힘겨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시 상환유예를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6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 종료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이날 소공연은 성명문을 통해 “스스로 채무를 상환하겠다는 소상공인의 의지와 최소한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는 9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일 오전 공무원연금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판로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임만규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8,700만원 상당)하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청보리축제와 함께하는 시계탑상가거리 문화예술축제’에도 동참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2일 이태원역 거리에 하얀색 대형풍선 10개가 ‘소망볼’로 설치된다고 11일 밝혔다.소망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의 부대행사로 국민들의 마음을 손글씨로 담아 이태원 상권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상인들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4일 저녁에는 소망볼을 높이 띄워 국민들이 모은 응원의 힘을 이태원 전역에 전달할 계획이다.아울러, 14일 헤이이태원 플리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의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회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바톤을 이어받아 지난 4일 이태원역 인근의 프렌치레스토랑 ‘꾸띠자르당’을 회식장소로 선택해 회식챌린지에 참여했다.이날 회식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허영회 상근부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해 이태원 상권 회복을 기원하며 이태원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오는 9일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대전광역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전날 개막행사 무대가 설치되는 은행동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행사 안전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고 지역상인회와 공동으로 동행축제 개막행사 계획을 발표했다.그간 동행축제의 주요 행사는 서울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지역 연계를 통해 내수활성화의 온기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지역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참여 기간 내내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제시어는 `전통시장`, `상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3일 공개오디션 개최를 통해 예비스타 소공인 10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소공인 업체들은 앞으로 판로아카데미를 통해 성장을 위한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판로아카데미는 소공인의 안정적인 유통생태계 정착을 위해 단순 판로지원이 아닌 기업진단부터 교육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지원, 사후관리 등 유통 전(全단)계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신규로 도입한 제도로 일반지원과 집중지원으로 나눠진다.지난 4월 스타 소공인이 되기 위해 지원한 소공인 중 1차 외부전문가 평가, 2차 10
소상공인연합회는 우리금융그룹 및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찾아 봉사활동 지원금을 전하는 ‘2023 소상공인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 ‘우리동네 선한가게’ 1, 2기에 선정된 사업장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2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정책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민병덕·권명호 의원이 공동주최했다.민병덕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소상공인 업계에서도 인력 수요 및 구조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법제화를 통한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과거에는 소상공인도 구인공고를 내면 선착순 경쟁하듯 지원자가 몰렸는데, 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단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챗GPT와 연계한 소상공인 체감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단 자체 챗GPT 스터디그룹인 ‘SEMAS GPTalks’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챗GPT는 미국의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AI모델로서, 언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SEMAS GPTalks’라는 스터디그룹의 명칭도 챗GPT가 제공했다.지난 24일부터 출범한 스터디그룹 구성원은 직급·나이·직무와 관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1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먹거리 탄소중립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수산식품 분야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고, 먹거리 분야 글로벌 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그린푸드데이’ 등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 전개를 비롯한 ESG 가치 실천 확산 ▲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위한 농수산식품 분야 컨설팅,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 정보교류 등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