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안전환경 베테랑들이 스타트업의 생산 공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점검을 시작했다. 갖춰야 할 안전 장비는 무엇인지, 설비는 어떻게 배치해야 안전할지 스타트업 담당자들에게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으로 노하우가 전수됐다. 5월부터 전국 곳곳의 스타트업에서 벌어질 모습이다.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이번 제9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179개 기업이 지원해 4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와 연계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IBK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과 연계한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최대 100% 보증비율 우대, IBK기업은행은 ▲최대 1.3%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신보의 ‘투자브릿지
미국 실리콘벨리은행(SVB) 파산으로 나타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직방, 뱅크샐러드 등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지난달부터 연간 평가 결과에 대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저성과자를 포함한 상당주의 직원에게 사직을 권고했다. 직방 내부적으로 전체 직원 약 500명의 10%에 해당하는 50명을 감축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일부 직원은 이미 퇴직했다.이는 지난 2021년 초반 직방이 개발자 초봉 6000만원, 이직 보너스 1억원을 제시하며 IT 인재 영업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자유로운 경영권을 위해 주장해온 복수의결권이 2년 4개월만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 업계에선 창업주가 주당 10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경영권위협 없이 기업을 창업하고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28일 국회에 따르면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창업주에게 복수의결권을 주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이 전날 본회의를 거쳐 의결됐다.복수의결권은 초기 벤처기업 등의 경영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의결권을 복수로 인정하는 제도로, 벤처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오랜 기간 요구해왔던 '복수의결권'이 담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회에서 치뤄진 투표에서 개정안이 재석 260명 중 찬성 173명, 반대 44명, 기권 43명으로 통과됐다.복수의결권은 주주총회 때 경영진 의결권을 복수로 인정하는 제도로, 벤처업계는 초기 벤처기업 등의 경영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비상장 벤처기업·스타트업 창업주가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을 발행할 수 있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술 혁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양 기관은 스타트업 육성이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에 대한 실증‧검증 등 기술지원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그간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이 필요하나 융합 신제품의 경우 인증 요건이 복잡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해외 인증이 많은 해외 진출 기업에 큰 장애로 작용하였다.특히 UL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공동개발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발굴, 공동연구개발은 물론 기술사업화 자금지원까지 전방위로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넷스파는 지난해부터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SK그룹은 2020년 7월부터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넷스파가 획득한 ‘UL ECV-2809 OP(Ocean Plastic)’ 인증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불분명한 재생 소재의
글로벌 투자 한파가 몰아치면서 올해 1분기 벤처‧스타트업 투자가 60% 이상 급감했다. 이에 정부는 10조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 공급해 초기·중기·후기 벤처 기업을 맞춤 지원하고, 규제를 개선해 은행권과 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단 대응책을 긴급히 발표했다.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스타트업 투자금액은 8815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동기보다 60.3% 급락했다. 지난해부터 실물 경기 둔화가 계속됐고, 금리가 치솟으면서 자금조달 부담도 커진데다 미국의 SVB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영향이다.1분기
정부와 여당이 70만개 벤처·스타트업에 10조원 이상 자금 추가 공급에 나선다. 아울러 벤처 업계 숙원으로 꼽히는 복수의결권 허용을 위한 입법도 하반기 중으로 추진한다.당정은 19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스타트업 지원대책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우선 70만개에 달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10조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지난 1월 벤처 지원 대책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에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벤처기업을 성장 단계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Spage)에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과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우디 투자부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Meet up)’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이영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 참석을 계기로 마련한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과 양자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우디 투자부의 방한 일정에 맞춰, 사우디의 딥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행사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비바 테크놀로지는 스타트업과 기술 리더, 기업인, 투자자들을 연결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2016년부터 프랑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은 비바 테크놀로지에서 1개 국가와 체결하는 최고등급의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로 참여한다.40여개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될 ‘K-스타트업 통합관’은 비바 테크놀로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위치한 메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물류 스타트업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 개최되는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150개사, 78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중소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물류산업진흥재단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참가하며 ▲리코어 ▲써프 ▲씨에어허브 ▲아스톤커넥트 ▲위밋모빌리티 ▲플로틱 등 6개 업체가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공동관’으로 통합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에게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뛰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에너지혁신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울산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실습·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에 거주 중인 에너지혁신분야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10일까지 상생 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20명은 동서발전과 생산성본부가 수행하는 창업교육, 현장실습, 컨설팅을 받고,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창업교육은 창업 전반에 대한
#알고케어는 개인에게 꼭 맞는 영양제를 자동으로 배합해주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알고케어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뉴트리션 엔진’으로 CES에서 3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1년부터는 대기업 롯데헬스케어로부터 사업 협력을 받아 미팅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투자는 불발됐고,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CES에 알고케어의 제품과 유사한 영양제 디스팬서를 선보였다. 이에 알고케어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갈길은 멀기만 하다.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제품 도용 증거는 가해 대기업이 가지고 있지만 그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에서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해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ESG 실천 강화(식품원료 및 자재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반토막 이하로 추락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것이 원인이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분기 벤처투자액은 8815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0.3%나 급감한 수치다.중기부는 지난해 이후 지속돼온 실물 경기 둔화,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및 회수 시장 부진 등의 영향을 투자 위축의 원인으로 지목했다.한편 다른 국가와 비교할 경우 같은 기간 글로벌 벤처투자 실적은 미국이 55
CJ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4년간 5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4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지원,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CJ는 참신한 제품·서비스 아이템을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등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특히 올해는 협업 트랙(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성 트랙(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사업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