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CEO)이 올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네트워크(NW)부문을 선택했다. 신년사에서 밝힌 품질·안전·보안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다.황 사장은 지난 10일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한,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당부했다.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KT는 와이파이6 표준을 지원하는 디자인 특화 와이파이 공유기 ‘KT 와이파이 6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KT가 새롭게 선보인 ‘KT 와이파이 6D’는 최대 1.2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 단말 대비 CPU 성능이 약 47% 개선됐으며 램이 2배 확대됐다. 내장형 안테나로 설계돼 디자인 면에서도 크게 개선됐다.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기존 와이파이 단말은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해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있어 무선 품질에도 일부
LG유플러스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이며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된다. 분리 배출하지 못한 해당 금속자원들은 재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개에 달하지만 지난해까지 수거한 폐보조배터리는 약 11만4000개에 불과하다.또한, 폐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있어 ‘폐전지 수거함’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LG유플러스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선보인 ‘U+키즈폰 with 춘식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카카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춘식이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갤럭시 A24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SGS로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한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SK텔레콤은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들을 선보인다.SKT는 CES 2024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UAM(도심항공교통)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방침이다.또한,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
SK브로드밴드는 박진효 사장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박 사장은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해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 사장은 최
LG유플러스는 이마트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인기 제품에 자사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협업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980원) ▲250매 미용티슈 3입(3980원) ▲30L 용량 타포린백(1980원)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제품별로 각각 5만개씩 한정 생산돼 전국에 있는 250여개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해당 제품들의 경우 MZ세대와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무너의 정체성과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
SK텔레콤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해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또한, 중계방송 내에서 광고를 트래킹해 광고의 빈도, 노출 시간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
KT는 오는 5일 30만원대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나모롤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 ▲8.5mm 두께 ▲162g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6GB 램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IP68등급의 방수·방진 ▲키즈폰 최초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이며 출고가는 32만100원이다.이번 키즈폰은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
KT는 가족의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구성원을 가족 대표로 지정해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한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사 중 처음 도입됐다.기존에는 가족의 업무 처리를 위해 가족증명서류 및 위임장 등의 구비 서류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우리가족대표’가 본인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족의 통신상품 관리 및 서비스 신청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모바일·
KT가 최근 조직 개편 당시 신설한 AI테크랩 소장으로 윤경아 상무를 영입했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기술혁신부문 AI테크랩장에 윤경아 상무를 영입했다. 윤 상무는 SK텔레콤과 현대카드를 거친 AI·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다.AI테크랩은 지난해 11월 말 김영섭 대표 취임 후 단행된 첫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조직이다. AI·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기존 AI2XLab과 달리 초거대 AI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맡는다.AI2XLab은 배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2024년은 회사의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로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지난해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였다”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구성원들이 노력해 기업문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박 사장은 올해의 경우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고객중심(CX)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혁신(DX)’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하며 CX(고객경험), DX(디지털혁신), 플랫폼으로 구성된 3대 전략을 제시했다.2일 황 사장은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2024년에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야 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혁신(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사장은 “2024년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쟁 강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조직·인사 개편 이후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며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다.2일 새해를 맞이해 김 대표는 KT와 그룹사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2024년 경영 비전과 덕담을 담은 신년사를 보내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IT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CT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고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KT의 핵심가치인 고객, 역량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2일 새해를 맞아 ‘실사구시’의 자세로 실행해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전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당부했다.유 사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T-B 시너지 기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올해에는 그간 추진해온 AI컴퍼니의 실질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다.첫째는 ‘AI 피라미드 전략
KT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혜택을 위한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KT는 올해 해외 여행객 120만명이 선택한 인기 로밍 ‘데이터 함께 ON’에 대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통해 가족·친구·애인 등 여행가고 싶은 동반자 선택 시 참여 고객 전원에게 할인쿠폰(3300원·5500원·1만1000원권 중 1매)을 제공한다.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KT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쿠폰은 2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로밍 데이터 함께 ON’
국내 이동통신3사가 인공지능(AI)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면서 향후 자사 서비스와 접목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자사 서비스에 사용할 가능성을 열어뒀다.28일 통계청의 '장래 인구추계: 2022~2072년'에 따르면 내년 한국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다. 이듬해인 2025년이 되면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한국은 2018년 고령사회 진입 후 약 7년만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를 맞는 국가다.이를 대비해 통신 3사는 노령층 및 취약계층
KT는 지니 TV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와 지니 TV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인 ‘쇼핑플러스(쇼핑+)’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KT의 AI 기술로 지니 TV의 홈쇼핑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해당 홈쇼핑 방송 채널의 시청자 수, 점유율, 유출 및 유입자 수, 시청 시간, 반복 시청, 가구 특성, 편성 정보 등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KT 지니 TV의 홈쇼핑 방송사들에게 제공한다.지니 TV 쇼핑 인사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민생사기 피해를 주의하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고객 안내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U+모바일·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2400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보이스피싱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안내된 사기 피해 유형은 스미싱,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단기알바 사기 문자 등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해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