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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다음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 2344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다음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1940억원으로 전년대비 32% 늘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와 카카오페이 등 신규서비스 마케팅비 증가 및 연봉인상, 자회사 증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음카카오의 올해 1분기 인건비는 518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광고선전비도 전년대비 59% 증가한 172억원을 썼다.다음카카오의 1분기 실적을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광고 플랫폼 매출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418억원, 게임 플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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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외국인 명의를 도용해 임의로 선불폰을 개통, 점유율을 유지한 SK텔레콤이 거액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방통위는 법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하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이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내리고 총 35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KT와 LG유플러스, SK텔링크를 대상으로고 각각 5200만원, 936만원, 5200만원의 과징금을 처분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외국인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임시 정지 된 선불폰을 임의로 부활충전하거나, 약관에 정한 회선수를 초과한 법인 선불폰 개통 등을 통해 133만5000여 회선을 개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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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르면 14일, SK텔레콤은 다음주 초반 경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KT가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4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모으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이 어떤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지 주목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르면 14일, SK텔레콤은 이르면 다음주 초반경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모든 요금제에서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만 각기 다른 요금제다. KT가 선보인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부가세 제외 월 2만9900원에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300MB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요금제에서는 월 5만원 이상 내야만 가능했다. 저가 요금제와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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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안랩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PC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하루 평균 13만개 가량 발생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안랩의 내부집계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집된 PC악성코드는 1154만개로 전년 동기(1187만개)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3개월 간 하루 평균 약 13만개 발생한 것이다. 올 1분기 탐지된 악성코드 가운데 광고노출, 툴바 등 PUP(유해가능 프로그램)이 전체릐 52.8%를 차지했다. PUP는 주로 광고노출, 툴바 등의 설치로 ‘해킹’이 아닌 자체 수익을 추구하지만, 일부 PUP의 경우 허술한 보안 관리로 파밍이나 공인인증서 탈취 악성코드의 전파경로로 악용된 사례도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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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정부가 고급 연구인력, 연구장비 등 연구개발(R&D)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학‧출연연구원의 협력 및 지원이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R&D 지원체계를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개편키로 했다. 정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정부 R&D 지원체계를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개편키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계연구원 등 6개 산업지원연구소는 정부지원을 민간수탁 실적과 연계하고 산업현장을 중시하는 ‘한국형 프라운호퍼 연구소’로 개편한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업계 비중(현재 11명 중 2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전문위원회를
중소기업
이어진 기자
2015.05.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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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는 13일 서울시, 파워큐브와 함께 전기자동차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지역에 연말까지 전기차 이동형 충전 인프라 1만곳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동형 충전 인프라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야만 설치가 가능했던 고정형 충전기와 달리 공동 주차장의 기존 전원 콘센트에 ‘서비스 인식 태그’를 설치한 후, ‘이동형 충전 단말기’을 통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충전설비 구축이 필요 없이 간단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차장에 고정형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전기차 전용공간 점유에 대해 입주자 동의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지난 4년 동안 전국 3천여 개 구축에 그치는 등 전기차 보급에 걸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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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최근 모바일 게임업계에서 이른바 ‘탈카카오’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다음카카오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레이븐은 12일 기준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븐 뿐 아니라 웹젠의 뮤오리진이 2위,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이 3위를 기록하는 등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이 아닌 자체적으로 출시한 게임들이 톡톡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이탈 조짐은 올해 초부터 지속 감지되고 있다. 특히 레이븐의 성공이 기폭제였다.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레이븐은 카카오톡 플랫폼이 아닌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네이버와 손잡고 유통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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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KT가 최근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통신시장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출시 4일 만에 10만명의 가입자가 몰렸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첫 주말인 지난 주말 번호이동 시장에서도 KT가 다소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T가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선공을 날리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도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주 중 요금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통신요금 인가 사업자인 SK텔레콤은 미래창조과학부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KT의 선공으로 통신업계 1위 SK텔레콤 입장만 난처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가입자가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만큼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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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가 지난 8일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 가입자가 4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음성과 문자 무제한, 데이터만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지난 8일 출시한 이후 4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일 기준으로 3일이 조금 넘는 단기간의 성과인 점을 고려하면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13년 망내 무한 음성 통화를 도입하면서 출시 했던 '모두다올레' 요금제의 첫 영업일 3일간 유치한 가입자수 5만8000명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해당 기간 데이터 선택 요금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50%로 가장 높았으며,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 사용량이 활발한 고객층에서 합리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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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잠잠했던 불법 보조금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단통법으로 수익이 줄어든 유통점들의 사기 행각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이 모인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는 페이백 피해를 하소연하는 게시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페이백은 현금 보조금이다. 서류 상에는 공시 보조금만 받는 것처럼 적어놓은 뒤 1~2달 후 불법 보조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지난해 G3, 아이폰 대란 때도 페이백 형태의 불법 보조금이 살포됐다. 최근 들어 일부 유통점들은 불법 보조금 지급을 암호문처럼 둔갑시켜 알리고 있다. 예를들어 'G4 ㅍㅇㅂ 라면 40개'라는 문구면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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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제19차 국무회의에서 통신사업자들의 시정명령 불이행 시 방통위가 사업정지 명령을 부과하는 한편 사업정지 대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금지행위 위반으로 방통위가 통신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을 시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방통위가 아닌 미래부가 사업정지를 내릴 수 있도록 이원화돼 있어 방통위 규제의 실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미래부의 사업정지 권한을 방통위에 위탁키로 명시했다. 또 현행법은 시정명령 불이행 시 사업정지와 형사처벌 외에는 대안이 없었지만, 개정안에서는 사업정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행강제금 제도가 마련됐다. 방통위는 “사업자의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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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16개 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경기도 전역의 500여개 경찰서와 파출소간 통신망을 신규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 경찰청에 기존 대비 최소 5배 넓은 광대역 통신망을 제공한다. 본청(수원) 중심의 단일 집중망 구조를 발전시켜 본청과 제2청(의정부)간의 백업 체계를 구축하고 통신망 이중화를 통해 365일 24시간 민생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사업을 오는 9월까지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LG유플러스 구성현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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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학계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유선 인터넷, IPTV 등과 이동통신등을 묶어 할인해주는 결합상품 판매를 규제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동통신시장에서 SK텔레콤이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90% 이상의 이윤을 창출한 상황에서 결합상품까지 시장 지배력이 전이될 경우 소비자 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대 이인호 경제학부 교수는 1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대 경쟁법센터 세미나에서 통신 결합상품이 경쟁사 배제효과를 내는 일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결합상품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SK텔레콤이 압도적인 이윤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SK텔레콤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이동통신시장에서 얻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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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네오위즈인터넷의 지분 40.7%를 인수키로 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단기적인 비용 부담이 지속돼 올해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7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지주사인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473만4640주와 제3자배정 신주 130만주 등 603만4640주(40.7%)를 약 106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료 회원과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가맹점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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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정부가 24년간 유지한 통신요금 인가제를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폐지 후 유보신고제, 약관변경 명령 등의 대안도 마련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요금인가제 폐지를 담은 ‘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요금인가제는 시장 지배적 통신사업자가 요금을 좌지우지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어막 역할을 해왔다. 통신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견지하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 소비자들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자가 요금을 인상하거나, 대폭 인하할 경우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규제하는 제도다. 무선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유선 시장에서는 KT가 시장 지배적 사업자다. 이들 업체는 신규 요금제를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5.11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