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아파트 건축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으나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씨룩스는 이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 PC기둥 1종 ▲ PC거더 1종 총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 (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롯데건설은 최근 분양한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의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완판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 안산에 위치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에 이은 새 완판이다.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완판을 마친 바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마곡,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용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23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의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협력사 9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 간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소유주는 올해 부동산 보유세를 2억원 가까이 낸다. 1년 사이 6% 이상 오른 금액이지만, 2021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어든 액수다.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대로 모의 계산한 결과,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407.71㎡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의 소유주는 보유세를 1억9441만원 낼 것으로 추정됐다. 재산세·지방교육세가 4500만원, 종합부동산세·농어촌특별세가 1억4941만원
치솟은 공사비로 대부분의 건설사가 정비사업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전중선 사장이 이끄는 포스코이앤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1조 대어’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분기 만에 3조원을 훌쩍 넘는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노량진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이 연 회의에서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내달 27일 열리는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는 것이 사실상 가시화된 것이다.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에 지하 4층~지상 33층에 걸쳐 28개
▲노순득씨 별세, 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 모친상=2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장흥 천주교묘원.
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4월 위기설’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청구하는 보증금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보증금 청구액은 2354억원으로 전년보다 23.1% 증가했다.보증근 청구액은 2021년 1531억원, 2022년 1912억원 등 최근 3년간 매년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보증금 청구액 상승세가 이어지는 데 더해 상승 폭마저도 확대되는 모습이다.전문건설공제조합 보증금 청구는 가입한 조합원사가 공사대금 등을 받기 위
현대건설이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을 노리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따냈다.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한양아파트 소유주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이 투표원 548명 가운데 314명(57.3%)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체 소유주는 587명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588가구를 최고 56층 높이의 956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여의도 1호 재건축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 상징성이 높다는 평가다.현대건설은 회사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접목한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를 제안
LH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5일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올해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8일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및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승인일이 2019년 1월 1일 이후인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서울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총 안건으로는 ▲제 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정관 변경의 건 ▲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
해외건설협회는 해외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해외건설 컨설팅 지원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가시적인 성과로 해외건설 컨설팅 지원사업 가운데 법률컨설팅(2021년10월~)을 지원받은 우리 중소기업이 국제중재재판소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다.중견건설사 관계사인 ㈜OO은 ’20년 3월 UAE 대형 담수화 플랜트 턴키사업을 수행하는 중국 원청사로부터 취배수로 건설공사를 수주해 2021년 6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원청사는 자사의 귀책사유와 코로나로 인한 UAE 정부 정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사)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SH공사는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의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 (사)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아파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절감하는 주택이다. SH공사가 조성 중인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률을 60% 이상 실현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가 832톤으로
법원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내린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22일 GS건설이 국토부를 상대로 '국토부가 내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해 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국토부는 작년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일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사에 각각 영업정지
#삼성엔지니어링이 33년간 이어온 사명을 바꾸며 삼성E&A로 새출발한다. 엔지니어링에서 환경·에너지를 포함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겠단 의미를 담은 것이다.건설사들의 주주총회가 한창인 가운데 올해도 사명을 바꾸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간판에서 ‘건설’을 떼고 환경을 상징하는 'E'를 넣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그간 집중했던 주택 산업에서 벗어나 환경 기업으로 발을 넓히기 위한 활동이란 분석이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주총을 진행한 시공능력평가 30위권의 상위 건설사 중 2곳이 사명 변경을 단행
LH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은 오준 前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오준 위원장은 유엔 대한민
대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22년 3개 부문 본상1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며,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수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자인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던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