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 없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무역 제재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스틸리온은 전날보다 4천400원(10.76%) 오른 4만5300원으로 장을 마쳤다.또 포스코홀딩스는 5.12%, 현대제철은 4.57%, KG스틸은 4.20% 올랐고 동국씨엠(2.84%)과 고려제강(1.99%), 동국제강(1.39%) 등 철강·알루미늄 관련 종목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중소형 철강업체 중에서는 하이스틸이 18.07%, 신스틸이 10.06%, TCC스틸이 7.47% 급등했다. 하이스틸은 이날 오전 한때 가격 제
대원제약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디톡스 아고라 위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디톡스(D-Talks)'는 지난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연간 두 차례 열리는 아고라 위크는 개원가 의료진이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관련 교육을 받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종합 학술 대회 형식의 행사다.상반기 디톡스 아
HLB는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미국 계열사와의 소통·협업을 강화한다. HLB를 비롯한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고 해외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HLB는 미국 FDA 허가를 준비 중인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상업화가 완료되면 해당 거점을 글로벌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술력이 높은 미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7일 여영현 대표이사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우리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 및 쌀 1톤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후원한 농산물 꾸러미는 제철과일, 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여영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소외 이웃들과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의 처우 개선에 힘쓰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인원 계산 시 중증 장애를 2배로 계산하는
hy는 이뮤노바이옴과 '글로벌 스타균주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y는 50년 가까이 주요 R&D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고 있다. 인체를 비롯해 모유·발효식품 등에서 분리한 5000여종의 균주를 보유 중이다. 피부 건강과 체지방 감소 유산균을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도 진행한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연구기업이다. 소재 기능성 확인 외에도 유익균의 인체 내 작용 기전 규명에 특화돼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기능성 균주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
롯데백화점이 지구의 날(4월 22일)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총 30개점에서 '친환경 한우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고창 저탄소한우'는 전북대와 고창부안축협이 2년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사육기간을 줄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일반 농가대비 평균적으로 15% 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비육 기간이 짧은 만큼 고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그 외에도 강원도 횡성 및
SPC그룹은 필리핀 마닐라에 파리바게뜨 1호점 '몰 오브 아시아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인 '버자야 푸드'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하게 됐다.필리핀은 파리바게뜨의 해외 11번째 진출국이다. 인구 1억2000만명의 아세안 대표 국가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진출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대표하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조은주 상무가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농신보 보증지원 스마트팜 우수농가 만강바나나 농장에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청·장년 귀농창업 보증지원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농신보 조은주 상무, 이재철 대표(만강바나나), 신현창 농신보 포항센터장 등이 참석해 청·장년 귀농 창업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경영컨설팅 실시, 후계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증제도 확대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농신보 보증지원을 통해 해당 농가는 약 6600㎡ 규모의 지역특화 하우스를 신축해 바나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HM15136(랩스 글루카곤 아날로그)'의 국제일반명(INN)이 '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에페거글루카곤은 접두사 'ef-(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이 합쳐진 이름이다.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HM15136의 국제일반명을 에페거글루카곤으로 공식 등재했다. 이번 국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환율, 유가가 숨 고르기 국면에 접어들었다. 환율은 연이은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유가 역시 중동의 확전 우려가 완화되고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며 불안에 술렁이던 금융시장을 어느 정도 진정시켰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원 급락한 1372.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종가보다 6.8원 내린 1380.0원에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전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환율은 이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환율 하락은 한국,
산업은행이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기업개선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면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18일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채권단 설명안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시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2025년부터는 기말 현금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은행은 올해 태영건설의 영업현금흐름은 -2191억원으로 예상되나, 2025년에는 371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투자현금흐름 역시 올해 -386억원에서 내년 986억원으로 개선될 것으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감도 높은 디자인의 ‘더 레드(The Red)’ 컬렉션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미쏘는 ‘더 레드’ 컬렉션을 필두로 글로벌 트렌드를 미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신규 컬렉션을 매월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쏘는 디자인실을 전격 재개편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부자재를 개발하는데 집중했다.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우먼 라인에서 제안하던 오피스룩의 범위를 벗어나 다채로운 요소를 가미했으며, 모노크롬(monochrome, 단색) 기반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이마트가 오는 19일부터 3달간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분기마다 초저가에 선보이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연중 프로젝트다.행사기간 동안 신선 먹거리들과 가공·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 60개 품목을 특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그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런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3사가 동시에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1000원대 시리얼인 '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 초코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해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이외에도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우선, 약 790만 팔로워를
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630대로 올라섰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52포인트(1.95%) 상승한 2364.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크게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10억원, 6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65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원 내린 1372.9원에 장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 배 빨라진 네오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 등 전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하고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 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찰청은 치안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치안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중소기업 기술 보호,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 지원 및 기술 유출 수사,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성장 기반 마련, 치안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첨단기술 활용 등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보호 수사 패스트트랙을
함평군은 농업기계 보급의 확산과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류형지원센터 입소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은 농기계사용이 미숙한 여성, 귀농 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기종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아울러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군민의 안전의식 고양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통